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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고백2

나는 현대의학을 믿지 않는다 - 로버트 S. 멘델존 Robert S. Mendelsohn 어느 의사의 고백 | 원제 Confessions of a Medical Heretic (1979년) 나는 현대의학을 믿지 않는다 로버트 S. 멘델존 (지은이) | 남점순 (옮긴이) | 박문일 (감수) | 문예출판사 | 2000-12-15 등산가가 높은 산을 보면 자꾸 오르고 싶어지듯이 의사는 부은 편도선을 보면 자꾸 자르고 싶어지는가 보다. 이럴 때 의사의 신념은 '거기에 편도선이 있기 때문이다.'라는 것이다. 건강을 자부하던 사람도 병이 날 수 있으며, 서서히 진행되는 노화라는 숙명적인 흐름을 생각해 보면 우리는 모두 잠재적인 환자이다. 자연치유력이나 가족의 소중함을 경시하게 만드는, 건강한 사람조차 병자가 되고 마는 위험한 의료행위(과(過)투약, 불필요한 수술의 남발, 방사선의 과다한 사용 등)는 건.. 2012. 2. 23.
의사의 고백 '의사들이 암 치료의 고통을 감수하느니 죽음을 택하는 이유' 의사의 고백 '나라면 고통스런 마지막 암치료 안받겠다' '몇 달 더 살자고 그런 고통 받아야 하나' 많은 의사들이 가망 없는 환자에게 고통스러운 치료를 권유한다. 하지만 자신들은 결코 그런 치료를 받으려 하지 않는다는 증언이 나왔다. “의사의 고백 ‘나 같은 의사들이 진행암 치료의 고통을 감수하느니 차라리 죽음을 택하려 하는 이유.’” 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자문의사인 마틴 스커가 기고한 칼럼의 제목이다. 진행암이란 원래 발생한 곳에서 암 덩어리가 커지고 신체 다른 부위로 전이를 일으켜 장기 치료를 기대할 수 없는 암을 말한다. 아래는 칼럼 요약. 생명을 위협하는 중병에 걸린 환자들이 있다. 이들을 살리려는 우리 의사들이 노력은 허사로 끝나는 일이 많다. 더욱 나쁜 것은 여러 달에 걸쳐 가혹한 .. 2012.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