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자와 그의 소유1 자유의 철학 - 막스 슈티르너, 루돌프 슈타이너 막스 슈티르너의 '유일한 자와 그의 자산' 중에서 "...... 너희들이 보장하듯이 신도 인류도 모든 것 속에서 모든 것이기 위해 그 내면에 충분한 내용을 지니고 있다. 나도 역시 그에 비해 별로 모자란 바가 없다고 느끼고, 내 '공空'에 대해 불평할 것이 없다고 느낀다. 나는 공의 의미에서 무無가 아니라, 창조적인 무無다. 그 무無로부터 나 스스로 창조자로서 모든 것을 창조해 낸다는 의미에서의 무無. 절대적으로 완전히 내 문제가 아닌 것, 그런 모든 것은 쓸어내버려! 너희들은 내 문제가 적어도 '선한 것'이 되어야만 한다는 생각이다. 뭐가 선이고, 뭐가 악이냐! 내 스스로가 내 문제인데 말이다. 그리고 나는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다. 그 양자 모두 내겐 아무 의미도 없다. 신적인 것은 신의 문제다, 인류.. 2016. 10.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