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령1 영화를 통해 생각해보기 - 조상령 이야기 조상령 이야기 잘났던 조상 외에 자랑할 것이 없는 인간은 감자와 같다고 하더군요. 그 사람이 갖고 있는 단 한 가지 좋은 부분이 땅 속에 있기 때문에요. 우리는 흔히 어디로 가고 있는가보다는 어디로부터 왔는가를 영광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것이 꼭이 나쁘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자신의 원류에 대한 자긍심이 현실을 개척하고 앞으로 나아갈 원동력이 된다면 말입니다. 하지만 종종 지나치다 싶을 만큼 조상과 가문에 집착하는 것을 보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이것이 과연 바람직한 현상이라 할 수 있을지는 적이 의심스럽지 않을 수 없네요. 영화 과 은 우리로 하여금 조상과 가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줍니다. 호남 주먹 세계의 살아 있는 신화 쓰리제이(3J) 가문의 형제들이 공갈.. 2014. 3.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