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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테리아2

똥으로 병을 고친다. - 배설물 치료의술 The senior author of the new study, Dr. Josbert Keller. NY Times 건강한 사람의 배설물을 박테리아에 감염된 환자의 창자에 집어넣 치료가 큰 효과가 있는 연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클로스트리디엄 디휘실 박테리아(Clostridium difficile bacteria)는 주로 항생제로 생기며 이 박테리아에 감염되면 도저히 억제할 수 없는 구토와 설사를 하며 열이 높아집니다. 효과적인 치료약도 없습니다. 배설물 치료의술은 적어도 4세기 때부터 이어졌지만 많은 소화기 전문의들은 그동안 불결함 등을 경고해왔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한 네덜란드 연구팀에 따르면 치료효과가 높습니다. 이 박테리아를 치료하기 위해 건강한 사람의 배설물에 염분을 섞어 마치 초콜렛 밀크처럼 만.. 2013. 1. 22.
박테리아, 석유 없는 세상을 만들다.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GS칼텍스 중앙기술연구소. 이곳에는 하루 80리터(L)의 바이오부탄올(Bio-Butanol)을 시험 생산하는 시설이 있다. 바이오부탄올은 볏짚 등 생물성 원료와 박테리아로 만드는 액체연료다. 오염원을 배출하지 않아 미래 청정 휘발유로 불린다. 하지만 제조 원가가 휘발유의 2~3배나 되는 것이 상용화의 걸림돌이었다. GS칼텍스산(産) 바이오부탄올은 생산성을 대폭 높여 제조 원가가 휘발유와 비슷하다. 12월부턴 자동차에 주입해 상용화 시험을 시작한다. 이를 가능케 한 주역이 바로 KAIST 이상엽 특훈교수(생명화학공학)다. 이 교수는 대장균 같은 박테리아로 유익한 물질을 생산하는 분야에서 세계 최선두권에 속하는 학자다. 그는 박테리아의 생체대사(代射) 활동 전반을 새로 설계하고 이를.. 2012.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