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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순2

산겨릅나무 겨울눈에서 새순이 힘차게 내밀고 나왔다. 나무를 심고 순이 나기를 기다리는 건 설레이기도 하지만 조급한 마음에 걱정이 되기도 한다. 그러다 이렇게 새순이 뽀송한 겨울눈을 힘차게 뚫고 나오는 모습을 보면 아주 기분이 좋다. ^^ 나무마다 각자의 개성을 지니고 있어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몸살없이 잘 크기를 바란다. 산겨릅나무 생태및 효능 자료 2012. 4. 3.
봄소식에 나무순이 움트고 있다. 참나무 새싹이 곧 밀고 나올 듯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진다. 표고버섯을 한다고 참나무를 많이 베어내는 통에 멧돼지들의 주식인 도토리가 없어서 농지로 내려오거나 민가에 나타나기도 한다. 원인없이 결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가막살나무. 나무순이 뭔가 로봇처럼 각져 있고 겹쳐져 있어 변신로봇처럼 변할 것 같은 느낌이다. ^^ 어떻게 새싹이 밀고 나올지 궁금하다. 가막살나무는 이곳에 와서 처음 알게된 나무로 작년에 열매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난다. 새콤달콤하지만 새콤한 맛이 강해서 지금도 생각만하면 입에 침이 촉촉하게 고인다. 올해도 열매가 많이 열리기를 기대해본다. 일본에선 이미 건강음료로 우리나라에 오미자마을 처럼 가막살나무 마을이 있어서 그곳에서 집단으로 재배하여 건강식품으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 2012.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