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눈2 과수원 나무들의 새순이 움트고 있다. 왕보리수 나무 배나무 체리나무 뽕나무 복숭아 산앵두 마가목 비타민나무 2012. 4. 10. 겨울 눈 속에도 밀과 보리는 푸르르다. 저번 주 부터 뿌리가 내리고 싹이 나기 시작한 밀과 보리. 아직 사진을 못 찍었는데, 눈이 오기 시작한다. 낼부터 부지런히 나가서 땅을 만들어야 겠다. 땅이 얼기 전에 부지런히 다듬어 놓으면 내년 봄에 농사 짓기가 수월 할 것이다. 우리 땅에 뿌려놓은 밀과 보리는 아직 사진만큼 자라지는 못했는데, 너무 늦게 파종한 듯 싶다. ^^ 희망가 / 문병란 얼음장 밑에서도 고기는 헤엄을 치고 눈보라 속에서도 매화는 꽃망울을 튼다 절망 속에서도 삶의 끈기는 희망을 찾고 사막의 고통속에서도 인간은 오아시스의 그늘을 찾는다 눈 덮인 겨울의 밭고랑에서도 보리는 뿌리를 뻗고 마늘은 빙점에서도 그 매운 맛 향기를 지닌다 절망은 희망의 어머니 고통은 행복의 스승 시련 없이 성취는 오지 않고 단련 없이 명검은 날이 서지 않는다.. 2011. 12.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