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살이 종자1 겨우살이 인공파종법 개발 - 변양모 대표 매실나무가지에 겨우살이가 붙었다. 또 모과나무에도 배나무에도 겨우살이가 활짝 폈다. 이곳은 광영동에 있는 광양매실농원. 때깔고운 매실이 주렁주렁 열린 매실나무가지 곳곳에 한겨울 깊은 산중의 참나무 등에서나 보던 겨우살이가 크고 작은 둥지를 틀고 초록을 뽐낸다. 겨우살이는 종자를 파종해 자연발아를 시킬 수 없는 특이한 식물로 타 식물과 같은 보통의 방법으로는 재배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래서 우리가 알고 있는 겨우살이는 새가 종자를 섭취해 변과 함께 배설한 것이 나무에 붙어 자란다는 것. 하지만 이제 이러한 상식은 바뀌어야할 판이다. 광양매실농원 변양모 대표가 겨우살이 파종법을 개발해 웬만한 나무에선 모두 서식이 가능토록 한 때문이다. 변양모 대표가 겨우살이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15년 전. .. 2013. 1.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