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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놈2

화학물질의 가이드라인이 흔들리고 있다. ‘침묵의 봄’에는 침묵해야 하나[강석기의 과학카페 101] 레이첼 카슨 ‘침묵의 봄’ 발간 50주년 “아침이면 울새와 개똥지빠귀, 비둘기, 어치, 굴뚝새를 비롯해 수많은 새들의 합창 소리로 요란했지만 지금은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들과 숲, 습지에는 침묵만이 드리워져 있다.”- 레이첼 카슨, ‘침묵의 봄’ 1962년 9월 27일은 미국의 해양생물학자이자 과학저술가인 레이첼 카슨의 명저 ‘침묵의 봄(Silent Spring)’이 출간된 날이다. 20세기 후반 나온 과학교양서 가운데 사람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에 큰 영향을 끼친 대표적인 책을 꼽으라면 리처드 도킨슨의 ‘이기적인 유전자’,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와 함께 카슨의 ‘침묵의 봄’이 들어가지 않을까. 살충제 DDT로 상징되는 인류의 과도한 .. 2012. 11. 14.
후성유전학 - 먹는 것이 곧 나를 만든다. 위키백과:후성유전적 유전자 발현의 기제 위키백과 : 후성유전학(後成遺傳學, epigenetics) 또는 후생유전학(後生遺傳學)은 DNA의 염기서열이 변화하지 않는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유전자 발현의 조절인 후생유전적 유전자 발현 조절을 연구하는 유전학의 하위 학문이다. 이를 매개하는 분자적 수준의 이해는 아직 완벽하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CpG 염기서열 가운데 시토신 염기에 특이적으로 일어나는 DNA 메틸화와 히스톤의 변형에 의해 조절되는 크로마틴 구조의 변화에 두 가지의 기전이 주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후성유전학 DNA정보의 ‘조립설명서’, 유전자결정론 의심서 출발 메틸기 등 음식속 대사물이 유전자 작동 방식에 영향 고등생물 진화의 부산물·환경적응 단기전략으로 해석 김영준 교수에게 듣는 .. 2012.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