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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_문화

인간은 죽을 때까지 열등감과 투쟁하며 살아간다

by 성공의문 2021. 12. 8.

인간은 죽을 때까지 열등감과 투쟁하며 살아간다고 한다.

그리고 이 말은 전적으로 내가 동의하는 말이기도 하다.

돈이 아무리 많은 사람도 외모는 열등감이 있을 수 있고 돈과 외모가 아무리 좋아도 사랑받지 못함에 열등감이 있을 수 있다.

금수저든 흙수저든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이 처한 상황에 맞춰 견지하고 있는 기준이다.

금수저라도 스스로를 불행하다고 여기고 있으면 흙수저보다 훨씬 불행한 인생을 살 수도 있는 것이고 흙수저라도 스스로 전진하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성취의 행복에 즐거움을 느낀다면 다이아 수저보다도 더 행복한 인생을 사는 것이다.

애초에 열등감은 극복의 대상이 아니라 관리의 대상이다. 누구나 평생 열등감에서 벗어날 수 없지만 그 심연에 깊이 빠지지 않도록 관리는 할 수 있다. 아니 그렇게라도 믿어야 한다.

대체로 현대는 남자는 돈의 권위가 여자는 외모의 권위가 다른 모든 권위를 찍어 누를 정도로 강력하게 치솟아있다.

진실된 사랑도 돈과 외모 앞에 쉽게 무릎 꿇는 게 씁쓸한 현실이 되어버렸고 이걸 굳이 반박하다 보면 괜시리 더 처량해져 버린다.

그러니까 그냥 인정하고 제 앞길만 생각하고 살면 된다.

흙수저에게는 흙수저의 인생이 있고 금수저에게는 금수저만의 인생이 있는거다.

좀 성공하고 부유해져서 흙수저가 금수저 언저리에 올라서면 어차피 과거는 다 잊게 된다.

과거에 안주하면 그 이상으로 나아갈 수 없기에 사람이 변하는 게 아닌 상황이 변하는 것으로 이해하게 된다.

흙수저의 자수성가는 금수저는 겪어볼 수 없는 즐거움과 쾌락인 것이 사실인 것처럼 금수저의 유복한 유년시절의 즐거움은 흙수저는 평생 상상도 못하는 자산이고 즐거움인 것이다.

소모적 논쟁이고 쓸데없는 걱정이다.

그저 내 앞가림을 잘 하고 사는 게 훨씬 중요하다.
어차피 각자는 각자의 우주로 살아가는 거다.

우리의 인생은 거대한 네트워크 멀티 게임인 것 같지만 실상은 싱글 플레이 패키지 게임에 가깝다.

출처: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