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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_문화

우뇌 영어공부 - 우뇌와 원서읽기

by 성공의문 2010. 7. 27.

우리나라와 같이 ELF환경(English as Foreign Language)에 있는 사람들이 사실상 의사소통수단으로서의 영어를 유창하게 하기위해서 어떤 방법의 학습이 좋을까 고민하지 않은 한국인이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실적인 대안으로 원서읽기의 제안

원서읽기를 하시는 것도 그 중 하나의 방법으로서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제가 실천하고있는 원서읽기에 대한 노하우를 몇가지 제시할까 합니다.


저는 비단 영어원서읽기뿐만 아니라 영어학습전반에 있어 좀 독특한 하지만  누구나 당연히 하여야만 하는 방식을 상용하고 있습니다. 저의 방식은 언어 습득에 있어서의 지극히 자연스럽고도 당연한 방식을 사용하는 데요. 우리가 태어나서 말을 배우기 시작할 때의 과정을 그대로 모방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좌우뇌 통합 언어 습득법
한 마디로 말하서 우리 언어의 주체적 도구인 뇌를  제대로 이용하는 건 데요. 지금까지의 좌뇌 중심적인 주입식암기방식을 넘어서 언어의 중요한 주체중의 하나인 우뇌의 언어처리기능에 착안한 방식으로서 좌우뇌 통합 언어 습득법입니다.


++언어습득에 좌뇌와 우뇌의 기능적 차이점

언어에 관련한 좌우뇌의 기능은 아주 다릅니다. 우뇌는, 언어와 관련해서는 주로 소리와 이미지를 인식하는 기능을 담당합니다. 내가 직접 상대방에게 말을 하거나 상대방의 말을 내가 듣거나간에 그 소리는 우뇌가 인식하고 저장합니다. 그리고 또한 그 던져진 말을 이미지(영상)로 그리는 기능도 우뇌가 담당합니다. 그렇게 소리와 이미지를 인식 저장한 다음 좌우뇌를 연결하고 있는 다리,즉 뇌량을 통하여 좌뇌로 전달하여 좌뇌는 그것을 분석 기억 시킵니다.


여기서 우리가 지금까지 간과해온 언어의 중요한 주체인 우뇌를 얼마나 소홀히 다뤄왔나을 알 수 있겠죠? 최근에 와서 소리에 대한 중요성은 잘 인식하고 있습니다만 이미지에 대한 인식은 아직 제대로 인식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좌우뇌 통합적 차원에서 영어라는 언어를 학습한다면 영어구사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저 자신도 많은 체험을 하고 있는 중이고요.


++원서읽기의 구체적인 방법

대한민국의 현실에서 가장 훌륭한 대안 중의 하나인 원서읽기에도 이 방법을 적용해보시길 권합니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눈으로만 읽지 않고 꼭 소리내어 읽어야만 우뇌기능을 충분히 가동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듣는 기능을 첨가하시면 더욱 좋겠고요.그리고 반드시  읽어나가면서 그 귀절을 이미지로 우뇌에 새기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우리가 우리글을 읽을 땐 무의식적으로 이 과정을 취하고 있는 겁니다.

영어도 그대로 하면 자연스럽게 직독직해가 가능해집니다. 속도가 빨라지는 건 당연한 귀결이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영어는 영어만의 독특한 구조가 있으므로 어순이 영어식으로 구성된 거니까 영어식 어순에 익숙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끊어읽기가 중요한 데 지금까지의 영문법에서 주류가 되어온 5형식문형에 따라 나누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으나 그것은 너무나 형식화된 구조여서 자꾸만 문법적으로 따지는 버릇을 들일 염려가 있어 저는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어린아이들이 말을 처음 배울 때 자신이 절실히 필요한 것, 예를 들어 배가 고플 때는 먼저 이미지로 엄마젖이나  우유를 먼저 떠올립니다.그리고 "맘마"라고 소리를 내죠. 가장 절실한 것을 단 한 마디로 내뱉을 때는 명사로 된 낱말을 표현합니다! 독해할 때도 이처럼 명사를 중심으로 마디를 나누어서 거기다가 중심을 두고 끊어읽어보세요.그리고 동사,형용사 등 양념같은 여러 언어 재료를 필요한 만큼 어순에 따라 같다 붙여 보세요.그리고 앞에서 설명한 이미지와 소리를 끊어읽은 마디단위로 영상화시키고 소리화시켜 좌뇌로 보내서 기억시캐세요. 영어가 비로소 우리말 처럼 공부가 아닌 하나의 의사표현의 수단으로서 느껴지기 시잘할 것입니다.

도움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