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북한 고위급 회담에 큰 진전
○ 북미 대화 합의를 위한 김정은 위원장의 과감한 결단 등이 과제
- 북한과의 고위급 회담 이후 72시간 동안 협상에 큰 진전이 이루어 졌다지만 아직 해야 할 많은 일이 남아있는 상태하고 평가. 향후 북미 합의를 위해 김정은 위원장의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언급
- 트럼프 대통령, 뉴욕을 방문 중인 북한 대표단이 워싱턴으로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해주기를 기대
- 친서의 내용을 알 수 없지만 매우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 6월 12일 의미 있는 정상회담이 성사되기를 원하지만, 이후에도 추가 회담이 필요할 가능성
■[해외시각]
북미 고위급 회담, 실무적으로 긍정적 평가 등
○ 북한의 핵 포기 공약 검증이 관건
- 미국이 당면한 가장 중요한 문제는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핵무기 포기에 대한 약속 이행 검증(블룸버그)
- 폼페이오 국무장관 발언을 고려할 때, 북한은 여전히 트럼프 정부의 목표인 북미 정상회담 이전 비핵화 합의를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한 것으로 추정(Harry Kazianis, Defense Studies at the Center for the National Interest, CNN)
-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의 정상회담이 성사되어도 북한의 계략에 말려들지 않도록 주의 필요. 아직 북한이 핵무기 해체에 진지한 자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증거는 미흡(CNN)
- 북한이 주장하는 정권보장 및 체제안정은 단순한 핵무기 폐지 등으로 가능하지 않음을 고려할 때, 미국과 북한이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을 지는 불투명 (W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