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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공유] 하단전, 복부 스와디스탄 차크라를 여는 마음의 비법

by 성공의문 2020. 3. 2.

기운을 얻는 법


호흡을 통해 하단전에 기운을 모은다. 호흡의 길을 타고 기운이 아래로 흘러 단전(차크라)에 모인다. 오직 호흡이 들어오고 나가는 것만을 바라보며 그 공간에 몰입한다. 들이쉼과 내쉼에 길이는 조금씩 동일하게 맞춰간다. 

특히 호흡을 할 때 자연스러운 호흡을 하며 처음에는 몸과 마음을 이완하는 것에 주의를 기울인다. 들숨에 배가 나오고 날숨에 자연이 들어가게 하는데 힘을 주어 인위적으로 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심신이 이완되면 자연히 호흡이 더 내려가고 길어지며 아랫배로 자리잡게 된다. 
꾸준히 하다보면 아랫배에서 다양한 느낌이 오게 되는데 사람이 천차만별이듯 모든 것을 열어놓고 받아들이면 된다. 특정한 것에 의미를 두어 얽매이지 않는 게 좋다. 

단전의 위치에 신경을 쓰기 보다는 호흡이 닿는 그곳에 집중을 하면 인간이 구성된 원리에 따라 자연히 단전(차크라)이 작동하며 에너지가 모이고(축기) 연꽃이 돌아가며 작동하게 된다. 더욱 정진하게 되면 이미 있는 길(경락)을 따라 흐르고(운기) 다음 차크라(연꽃)가 열리며 수행이 진전된다. 

중요한 것은 기운(빛)을 모으는게 아니라 그 힘을 어떻게 작동시키게 할지인데, 그 방법이 심법, 마음(의식)을 개발하는 것이다. 자신에게 독이 될지 약이 될지를 결정한다. 마음을 조절하지 못해 감정이 휘몰아치고 악의를 자주 품는다면 열심히 모은 기운이 즉시 ······


출처: arbeit-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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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법 - 마음을 훈련하는 법


   복부에 있는 여섯 장의 꽃잎을 지닌 연꽃을 육성하는 일은 앞서 기술한 연꽃을 육성하기보다 더 어렵다. 여섯 장의 꽃잎을 지닌 연꽃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자기 의식을 통해서 인간 전체를 완벽하게 지배하려는 노력이 이루어져야 하며, 그리하여 몸과 영혼과 정신이 완벽한 조화 속에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몸이 하는 일, 영혼의 성향과 정열, 정신의 사고와 이념이 서로 완벽하게 조화되어야 한다. 몸은, 영혼과 정신을 위해 발생하지 않은 일에 기관들이 쏠리는 일이 없도록 정제(精製)되고 정화되어야 한다. 영혼이 몸 때문에 순수하고 고귀한 생각에 모순되는 욕망과 열정으로 쏠리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한편, 정신은 마치 노예 관리인처럼 계명과 법칙을 통해 영혼을 지배해서는 안 된다. 영혼은 자기 자신의 자유로운 성향에서 비롯되어 의무와 명령을 따라야 한다. 신비 수행자에게 의무는 마지못해 하는 일이 아니라 좋아서 하는 일 같은 것이어야 한다.

   신비 수행자는 감성과 정신성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는 자유로운 영혼을 개발해야 한다. 감성이 그를 자기 쪽으로 끌어내릴 힘을 잃어버렸을 정도로 순화되어 있기 때문에, 그는 마음놓고 감성에 몸을 내맡겨도 될 정도로 성취를 이루어야 한다. 정열이 저절로 올바른 길을 따르기 때문에 거기에 족쇄를 채울 일은 더 이상 필요 없게 되어야 한다. 정욕을 억제하는 일을 필요로 하는 한, 그 사람은 일정한 단계에 오른 신비 수행자라고 할 수 없다. 자기 강제의 대상으로 삼을 수 밖에 없는 미덕은 신비 수행자에게 아무런 가치도 없다. 어떤 욕망을 지니고 있는 한, 비록 그 욕망에 따르지 않으려 노력한다 할지라도, 그 욕망은 수행을 방해한다. 이 욕망이 몸에 더 많이 속하는 것인지, 아니면 영혼에 더 많이 속하는 것인지는 아무래도 상관없다.

   예를 들어, 누군가가 향략을 멀리하여 자기를 정화하기 위해 특정한 자극 수단을 피할 경우, 그의 몸이 절제하더라도 아무런 부담을 느끼지 않을 때에만 그것은 그에게 도움이 된다. 만일 부담을 느낀다면, 몸은 그 자극 수단을 욕망하며 절제는 아무런 가치도 없다는 것이 드러난다. 이 경우에는 일단 노력의 목표를 포기하고, 보다 유리한 감각적 상황이 - 아마도 다른 생에에서야 그럴 텐데 - 그에게 주어질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다. 어떤 상황에서는 합리적인 포기가, 지금 상황에서는 도저히 얻어질 수 없는 사안을 얻고자 노력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큰 성취이다. 정말이지 그와 같은 합리적인 포기는 반대의 경우보다 한층 더 발달을 촉진한다.

   여섯 장의 꽃잎을 지닌 연꽃을 개발한 사람은 고차 세계에 속하는 존재들과 교류하기에 이른다. 단, 고차 세계의 현존재가 영혼 세계 속에 나타날 때에만 그렇게 된다. 신비 수행은, 수행자가 자신의 정신을 한층 더 높은 세계로 고양시킬 수 있는 길 위에서 많이 전진해 있기 전에는 이 연꽃의 개발을 추진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본래의 정신 세계에 이같이 입문하는 것은 항상 다른 연꽃들의 육성도 동반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을 경우 수행자는 혼란과 불안에 빠진다. 실제로 그가 보는 법을 배울는지는 몰라도 보이는 것을 올바른 방식으로 판정하는 능력은 그에게 결여되어 있다. 

   여섯 장의 꽃잎을 지닌 연꽃을 양성하기 위해 요구되는 일에는 혼란과 불안정에 대한 어떤 방어 기제가 포함되어 있다. 감성(몸)과 정열(영혼)과 이념(정신) 사이에서 완벽한 균형을 획득한 사람은 이 같은 혼란에 쉽게 빠질 수 없을 터이기 때문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이러한 방어 기제 이상의 것이 필요하다. 물리적 감각의 세계와는 완전히 다른 세계에 속해 있으면서 생명과 독자성을 지닌 존재들이 여섯 장의 꽃잎을 지닌 연꽃의 개발을 통해 사람에게 지각될 수 있으려면 말이다. 이러한 세계에서 확실성을 지니기 위해서는 연꽃들을 양성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며, ······

 

출처: arbeit-tage

 

 

스바디스타나 차크라 (Svadhishthana Chakra)

 

· 의미 : 자애의 거주지

· 위치 : 하복부 신경총, 단전
· 기능 : 건강
· 만트라 소리 : 메(ME)
· 영향을 주는 신체 부위 : 부신, 취장
· 병증 : 당뇨, 암
· 색깔 : 연 빨강(주황색)

· 얀트라Yantra 형태 : 여섯 개의 꽃잎 ( * 얀트라Yantra : 명상할 때 쓰는 기하학적 도형)

· 감각 : 맛
· 감정 : 건강, 욕망, 즐거움, 정열, 감정, 성적사랑, 인정의 욕구
· 역할 : 육체를 키우고 잉태하는 자리

* 동양의 하단전(下丹田)으로 육체적인 정력, 물질적인 힘의 에너지인 정(精)으로 표현되며, 경락이 통할 때(쿤달리니가 통과 할 때) 방울소리를 듣기도 한다.

· 척추 맨 끝 꼬리뼈에 위치하며 단전과 같다.
· 차크라를 각성시키기 위해서는 의식을 빼곱 아래에 있는 하단전에 집중한다. 

· 남성의 전립선, 여성의 자궁, 난소, 생식기, 방광, 신장 등의 기관과 연결되어 있다.



"성과 창조의 에너지"

여섯장의 잎을 가진 연한 빨강빛의 연꽃으로 상징된다. 스와디스탄 차크라는 물라다라 차크라와 함께 성적에너지를 관장한다. 이 부분이 활성화된 사람은 왕성한 활력을 뿜어 내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쉽게 피로를 느끼며 의욕 또한 부족하다. 하단전은 발바닥 용천에서부터 올라온 땅의 에너지와 호흡을 통해 들이 마신 하늘의 에너지, 그리고 우리 몸 안에 있는 생명에너지와 만나 새로운 차원의 에너지로 거듭나는 에너지 센터이다. 또 신장을 자극해서 수기(水氣)를 올리기도 하고 가슴의 화기를 내리기도 한다.

이렇게 수승화강이 되면 가슴은 편안하고 머리는 맑아지며 뱃심이 생긴다. 스와디스탄 차크라는 정신적 불안, 음식물의 독성, 질병의 감염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하기 위해 철저한 방어력을 갖춘다. 이곳의 주된 에너지는 성행위와 생명의 출산이라는 고귀한 창조와 연관된다. 이러한 활동은 그 자체로 에너지의 활력과 인체시스템을 방해하고 있는 정체된 ······

 

출처: arbeit-t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