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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고추 탄저병 저항성 품종 - 세계 최초 농촌진흥청 개발

by 성공의문 2012. 9. 11.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 고추연구팀에서 세계 최초로 탄저병 저항성 고추 품종을 유전자조작이 아닌 전통육종 방식으로 개발에 14여년의 연구 끝에 성공하였네요.


탄저병은 우리나라와 동남아시아, 중국, 인도 등 고온 다습한 지역에서 그 피해가 매우 심각하지만 세계적으로 상업화된 저항성 품종은 전무한 실정이라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연간 피해액이 1천억원 정도라고 합니다.


이번 개발된 품종은 2014년 정도 단계적으로 보급될 예정입니다. 역병, 탄저병 등 병 저항성 품종이 개발 보급되면 고추 수확도 기계화가 가능해져 수확에 드는 비용이 크게 줄어 일석이조라고 합니다. 


고추연구팀이 앞으로  탄저병+역병+바이러스 저항성 등 복합 병 저항성 품종을 개발해 국내 종자시장과 세계 종자시장에서 국산 종자의  점유율을 크게 높일 것이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