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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소 음료2

효소에 대한 질의문답 효소 enzyme 1. 오래 숙성하면 오래 숙성할수록 더 좋은 효소음료가 될까? 효소음료는 음용할 경우 효과의 점에서 오래 숙성한 것이 좋은지, 반숙성의 단계가 좋은지, 그도 저도 아니면 어느 정도 발효한 것이 좋은지 제각각 특징이 있으므로 일률적으로 딱 꼬집어 말할 수는 없는 상항이다. 어떤 효소음료 회사는 이렇게 선전한다. “우리 효소는 두면 둘수록 좋아진다. 마시기 쉽고, 효과도 높아진다.” 마치 위스키가 5년짜리 10년짜리가 있는 것처럼 장기간 보존해두면 둘수록 맛이 원숙해진다고 한다. 그런데 다른 한편에서는 장기간의 숙성에는 한도가 있다고 한다. “효소를 장기간 숙성시키면 화학변화에 의해 그 효능이 감소하므로 적당하게 숙성되었을 때 마시는 것이 효소음료로서의 가치도 효과도 높다”고 한다. 특히 .. 2012. 1. 26.
효소와 토착미생물의 이용 과일효소와 식물활성효소 흔히 '효소는 균인가?', '그것이 효모균인가?'하는 따위의 질문을 받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효소는 균도 아니고 효모도 아니다. 예를 들어 포도당 용액에 효모를 넣어 두면 포도당이 분해되어 알콜과 탄산가스가 발생한다. 이런 현상을 발효라고 한다. 하지만 반드시 효모 같은 미생물을 넣어야 발효가 일어나는 것은 아니며, 알콜효모(酒精酵母)를 갈아 넣는 용액만 있어도 가능하다. 발효는 직접 효모가 작용해 일어나는 현상이 아니라, 효모 속에 있는 '치마제'라는 효소가 일으키는 변화이기 때문이다. 즉, 어떤 물질이건 발효가 일어나면 미생물(효모, 곰팡이, 세균)이 번식해 각각 특유한 효소를 만들어내고, 이 효소들이 작용해 발효가 완성된다. 따라서 효소란 생물이 아닌 화학물질이며 그 역할은.. 2012.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