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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도시5

농업이 문명을 움직인다 - 요시다 타로 농업이 문명을 움직인다- 역사를 바꾼 고대 농법의 수수께끼 요시다 타로 (지은이) | 김석기 (옮긴이) | 들녘 한국에서는 전국귀농운동본부의 안철환 선생님에게서 "위험을 줄이는 것이야말로 전통농업의 본래 목적이다."라는 견해를 들었는데, 이 책을 쓰면서 세계 각지의 전통농업도 '생산성'과 '안정성'을 저울질했을 때 안정성과 지속성을 중시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효율이냐 위험이냐'라는 본원적인 질문은 농업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책의 칼럼에서 잠시 소개한 '회복력'이란 개념을 이 자리를 빌려 약간 보충하여 설명하고 싶습니다. 원자력발전 사고를 계기로 일본의 선진적인 시민단체들 사이에서 회복력이 화재가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회복력이란 자연재해와 재해 등의 충격을 받았을 때 공황을 일으키지.. 2012. 11. 9.
세계의 도시환경과 문화 조경 - 강호철 세계의 도시환경과 문화 조경 강호철 (지은이) | 시공문화사 우리는 지금까지 공간적 효율성과 경제성을 앞세운 개발 우선의 정책 기조를 바탕으로 도시확충과 건설에만 집착하며 오늘에 이르렀다. 그 결과 대부분의 도시는 정체성과 지역적 특성을 잃었고 매력없는 국적불명의 황량한 콘크리트 숲이 되어버렸다. 인간 삶의 터전이자 그릇으로서의 도시의 본래 모습을 회복하고 인간적이고 문화적이며 자연과 공존할 수 있는 친 환경적인 도시를 고민해야 할 때이다. 이 책은 선진도시들의 경험과 지혜가 담겨있는 풍부한 사진들을 통해서 우리의 미래 도시를 설계해 가는데 도움이 도리 수 있도록 하였다. 목차 1 도시의 이미지 2 보행자를 배려한 녹색교통 3 도시녹화와 생태환경 4 복합기능의 광장 5 물이 연출하는 다양한 도시 경관 6.. 2009. 1. 12.
도시에서 생태적으로 사는 법 - 녹색연합 환경생태 운동가 박경화 도시에서 생태적으로 사는 법 박경화 (지은이) | 명진출판사 우리나라 대표적인 환경단체인 녹색연합에서 수 년 동안 환경 생태 운동가로 활동해온 저자가 체득한 현장 경험을 토대로 도시에서 건강하고 싱그럽게 사는 지혜와 실천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이하 리뷰 도시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한번쯤 여유롭고 한적한 곳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보았을 것이다. 그러나 생각에만 머물 뿐 삶의 터전을 옮기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가끔 고향에 다녀오거나 여행을 하는 것으로 만족할 밖에. 박경화의 은 복잡한 도시에서 살지만 자연을 느끼며 생활할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건강을 부르는 생태 풍수지리 흔히 아파트의 로열층이라고 불리는 곳과는 달리 이 책은 5층 이하가 사람에게 좋다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2008. 12. 26.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 해외운동 사례와 제안 아래에 글을 읽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이 있어 소개합니다. 이타카 에코빌리지 - 자연과문명이 조화를 이룬 생태마을 리즈 워커 (지은이), 이경아 (옮긴이) | 황소걸음 1998년 ‘세계 주거상(World Habitat Awards)' 최종 후보지에 선정될 정도로, 자연과 문명이 조화를 이룬 가장 성공적이고 모범적인 생태마을로 꼽히는 곳, 이타카 에코빌리지가 살아 있는 실험실로, 토지 이용과 유기농법, 공동체 생활, 친환경 건축, 에너지 절약 분야에서 최고의 대안을 제시한다.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자리한 일반적인 생태마을과 달리 이타카 에코빌리지는 도시의 경계에 위치한다. 이는 도시의 스프롤(sprawl) 현상(대도시가 교외로 무질서하게 개발 확산되는 현상)에 효과적인 대안 역할을 하며, 현대.. 2008. 11. 10.
세계 8대 유토피아 생태도시 - 美 아르코산티ㆍ日 야마기시 미국 애리조나주 사막 한가운데 만들어진 친환경 생태도시 아르코산티. 이곳은 사막 위의 낙원으로 불린다. 이탈리아 출신 생태건축학자인 파올로 솔레리가 1970년 현무암 사막지대를 생태도시로 설계해 첫선을 보인 곳이다. 아르코산티 사람들은 태양열 에너지를 이용하고 유기농법으로 농작물을 재배하며 차 없이 걸어다니는 소박한 환경친화적 삶을 산다. 아르코산티는 인구 5000명을 수용하는 도시를 목표로 지금도 꾸준히 건설되고 있다. 이곳을 찾는 전 세계 관광객만 해도 매년 수만 명에 이른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인터넷판은 전 세계에 현존하는 유토피아 도시 8곳을 10일 선정 보도했다. 포브스가 선정한 현대판 유토피아는 미국 아르코산티를 비롯해 호주의 크리스털워터스, 미국의 에코빌리지(사진) 등과 같은 생태도시들.. 2008.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