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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농업3

미국, 불황 속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곡물농업' 올해는 장기 불황의 늪에서 기업들이 악전고투를 이어가던 한 해였다. 유럽 재정위기와 미국 재정절벽 우려 등으로 금융시장은 끊임없이 출렁였고 기업들도 여기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특히 중소기업들에게는 유난히 더 가혹했던 한 해였다. 그러나 이 와중에도 선전한 분야와 부진한 분야는 명확히 갈렸다.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빠르게 성장한 중소기업 사업 분야는 해바라기, 콩, 유채 등 기름을 짤 수 있는 식물성 유지작물(油脂作物)인 오일시드와 곡물농업이 꼽혔다. 이 분야는 올 한 해동안 22.43% 성장했다. 성장건축업·금속주조업(21.88%)과 목축업(21.43%)이 그 뒤를 이었다. 취약한 고용시장 상황을 반영하듯 고용관련 서비스 산업 매출이 21.42% 늘어난 것도 눈에 띄었다. 이밖에 컴퓨터 시스템 디자인과.. 2013. 1. 10.
미국 디트로이트, 농업으로 일어서다. 도시형 농장으로 세수확보와 일자리 창출 미국 제조업의 자존심이던 '자동차의 도시' 디트로이트가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경제 침체로 버려진 땅이 되다시피 한 디트로이트가 첨단 농업도시로 탈바꿈하면서 '희망의 땅'이 되기 위한 움직임에 나선 것. 변화의 중심에 선 인물은 이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펀드매니저 존 한츠다. 순수익만 1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디트로이트의 최고 부자로 손꼽히고 있는 존 한츠는 현재 이 지역에서 혼자 살고 있다. 도시 외곽인 사우스필드 사무실로 출근하는 길에 그는 매일같이 생각했다. '어떻게 하면 이 죽어가고 있는 도시를 살릴 수 있을까?' 텅 빈 빌딩, 버려진 집, 황무지가 돼 버린 땅, 이러한 풍경을 바라보던 중 불현듯 그의 머릿속을 스치고 간 생각이 바로 '농장'이다. 대형 농장이.. 2013. 1. 10.
미국의 명품名品 - John Deere 미국의 입니다(John Deere). 회사로고에 사슴이 나오죠. 영위 업종이 농기계 등을 만드는 업체입니다. 미국이 세계 농업 1위 국가인 것으로 아는데 이 회사가 그 뒷받침을 한다고 봐도 될 듯합니다. 매출이 어마어마한데요 36조입니다. 순이익이 3조 정도 나오니깐 8%후반의 순이익률을 내고 있습니다. 아래는 최근 이 회사의 기사입니다. [르포]`세계 1위 농기계` 디어 "불황? 눈코 뜰새없다" 트랙터-엔진공장, 24시간 풀가동..주6일 근무도 "美 자동차 호조..이머징 농기계-엔진수요 강해" 품질관리 강화..원가절감 노력도 늦추지 않아 [워털루(미국 아이오와주)=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글로벌 경기가 침체라구요? 글쎄, 잘 모르겠네요. 저희는 수요가 넘쳐서 24시간 내내 공장을 돌려도 감당을 못할.. 2012.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