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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3

좋은 씨감자 만들기, 올바른 씨감자 자르기와 파종법 씨감자 욕광최아 욕광최아란? 한마디로 감자를 햇볕에 목욕을 시킨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욕광최아를 하는 이유? 감자가 휴면이 타파되면 제일 먼저 싹이 나오는 것을 정아라고 하는데 싹을 틔우게되면 발아가 균일하여 수확량이 높아지며 흑지병 등을 예방 할수있습니다. 욕광최아를 하는 방법? 감자를 양파망이나 산물상자(볕이 잘통하고 통풍이 잘되는 플라스틱상자)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고, 또 땅위에 얇게 깔아놓는 방법이 있는데 2-3일 마다 한번씩 뒤집어 주면서 햇볕을 고루쬐게 해주면됩니다. * 주의사항(필독) 씨감자는 저장온도가 3~5도 정도에서 보관하기 때문에 갑자기 고온에 노출되면 흑색심부병에 걸릴 확율이 매우 높습니다.(관리가 소홀하면 30분이내의 짧은 시간에도 감자의 호흡에 문제가 생겨 일어나므로 주의바람) .. 2014. 2. 21.
조금 이른 감자심기 아직 감자를 심기에 이르다는 말을 들었지만, 오일장에서 구입한 씨감자가 할머니께서 직접 기르시고 파는 것이라 이미 싹이 많이 난 상태였다. 그래도 씨눈 2~3개가 되도록 자르고 말리기를 3일 정도 했더니 넘 쭈글쭈글해지고 자른 단면이 꺼뭇꺼뭇해지는 것이 상태가 안좋아 보여 빨리 땅심을 보게 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심각한 감자를 우선 선별하여 심었다. 이번 꽃샘추위가 가시면 나머지 감자도 심을 계획이다. 감자를 심을 땐 자른 단면이 아래로 향하도록 즉, 땅에 접촉하도록 심어야 된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 그리고 감자는 땅에 심겨지면 한달 정도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영양분으로 성장을 하고, 그 뒤 뿌리를 내린다는 것도 알았다. 씨감자가 넘 쭈글쭈글해지면 그만큼 자신이 지니고 있는 영양분이 부족하다는 것을 나타.. 2012. 3. 11.
논에서 드디어 새싹들이 고개를 내민다. 단호박을 마트에서 사서 먹고는 혹시나 해서 씨앗을 빼서 냉장보관하다가 논둑에 심었는데, 혹시나 해서 지속관찰 했더니 싹이 올라왔다. ^^ 씨앗의 상태가 그렇게 좋지 않아서 큰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고마운 녀석. ㅎㅎ 여러개를 심었는데 하나가 나왔다. 집에서 먹다가 오래되서 싹이난 것들을 보관하다 논에 심었는데, 잘 자라고 있는 것 같다. 생명은 순환하고 더 풍성히 보답한다. 고맙다. 양파를 사서 쓰다가 오래되서 부인이 쪽파대신으로 계속 잎을 잘라서 쓰는 것을 논에 심었다. 비늘줄기 번식이라고 하는데, 어떤 번식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모르니 모든 것이 신기하고 기대된다. 어린아이의 마음처럼. 열무씨앗을 사서 뿌려심었다. 새싹들이 넘 귀엽게 올라오고 있다. 좀 더 크면 솎아주며 키우면 될 것 같다. 솎아낸 새.. 2011.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