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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4

전 세계 재앙 '퍼펙트 스톰' 징조 전 세계 재앙 '퍼펙트 스톰' 몰려온다유라시아 한파, 러시아 130여명 사망‥캐나다, 미국 북동부 50cm 폭설호주, 연일 40도 기록적 폭염‥브라질, 최악의 가뭄 가축 60% 폐사 ◀ANC▶ 요즘 지구촌 곳곳이 지구 온난화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북반구는 한파가, 남반구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문제는 이런 기상 이변이 단발의 재앙이 아니라, 복합적인 위기, 이른바 '퍼펙트 스톰'이 닥칠 수 있다는 겁니다. 김승환 과학팀장이 나와 있습니다. '퍼펙트 스톰', 구체적으로 어떤 겁니까? ◀ 기 자 ▶ 경제, 환경 전문가들이 말하는 퍼펙트 스톰은 최근 악화되고 있는 글로벌 경제 위기에다 기후 변화로 인한 심각한 기상이변이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해, 전 지구적인 위기가 닥치는 최악의 상황을 의미합니다.. 2013. 2. 13.
미국 올해도 가뭄 이어질 것으로 전망 지난해 사상 최고치까지 치솟았던 콩과 옥수수 가격이 올해도 오를 전망이다. 세계 최대의 콩 옥수수 산지인 미국에서 올해도 가뭄이 계속될 것으로 관측됐기 때문이다. 미국 국립 해양대기청(NOAA)은 19일(현지시각) 오는 4월30일까지 미국 전역의 날씨를 예측한 보고서에서 "중서부 대평원(The great plains) 농업지대에서 4월까지 예년보다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며 "향후 플로리다, 조지아, 텍사스 등 남부 지역도 가뭄의 영향권에 들어올 것"이라고 밝혔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이 지역은 미국에서도 손꼽히는 곡창지대다. 이곳의 작황에 따라 전 세계 곡물가격이 좌우될 정도다. 실제로 작년, 이 지역에 반세기 만에 최악의 가뭄이 닥치자 국제 선물시장에서 콩과 옥수수 가격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013. 2. 13.
가뭄과 허리케인에도 견디는 전통농업 가뭄과 허리케인에도 피해를 받지 않는 전통농법 온두라스의 전통농법 - 퀘숭얼Quesungual 1998년 허리케인 밋치Mitch는 중남미에 커다란 피해를 주었다. 마을과 도로와 다리가 파괴되고, 몇 천 명이나 목숨을 잃었다. 가장 피해가 컸던 온두라스에서는 폭우로 불어난 계곡물과 100만 곳 이상의 산사태로 농작물이 거의 괴멸되는 피해를 입었다. 그런데 FAO의 이안 쉐리트Ian Sherrit 씨는 허리케인 밋치는 자연재해가 아니었다고 한다. “이는 자연재해가 아닌 인간이 관여된 재해입니다. 온두라스에서는 많은 숲이 계속하여 파괴되어 왔습니다. 국토의 80%가 언덕땅이기에, 토양이 나빠져 호우에 취약해졌습니다.” 온두라스의 수도 교외의 언덕땅에는 나무가 없는 산사태의 흔적이 남아 있는데, 저쪽에서는 농민.. 2013. 1. 10.
위기의 녹색혁명: 지속가능한 생태농업, 전통을 따르는 21세기 과학 아프가니스탄 Bamiyan에서 밀을 모으는 농부. UN Photo/Eric Kanalstein 요약 기후변화, 에너지 고갈, 물 부족이 결합된 효과는 근본적으로 우리의 농업 체계를 재고하게 만든다. 각국은 그들의 농업 체계를 생산성이 높고 매우 지속가능한 생산 방식으로 재조직할 수 있고 또 그렇게 해야 한다. 2008년 지구적 식량 가격 위기 이후, 많은 개발도상국은 새로운 식량안보 정책을 채용하고 농업 체계에 많은 투자를 했다. 또한 세계적 기아는 다시 국제적 의제가 되었다. 그러나 그 문제의 핵심은 얼마만큼 이루느냐만이 아니라, 어떻게 이루느냐 하는 점이다. —그리고 식량 체계의 어느 정도는 현재 재건되고 있다. 연구, 설계, 지속가능한 농업의 경영에 생태학을 적용한 생태농업은 이러한 과제를 충족시키.. 2013.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