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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수학2

조선에 대한 진실, 그리고 우리 역사에 대한 자부심 사단법인 한국엔지니어클럽일 시: 2010년 6월 17일 (목) 오전 7시 30분장 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521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2층 국화룸 조선은 어떤 나라였는가?서울대 중어중문학과 허성도 교수 강연 녹취록 ○ 저는 지난 6월 10일 오후 5시 1분에 컴퓨터를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우리 나로호가 성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여기에 계신 어르신들도 크셨겠지만 저도 엄청나게 컸습니다. 그런데 대략 6시쯤에 실패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7시에 거의 그것이 확정되었습니다. 저는 성공을 너무너무 간절히 바랐습니다.그날 연구실을 나오면서 이러한 생각으로 정리를 했습니다. 제가 그날 서운하고 속상했던 것은 나로호의 실패에도 있었지만 행여라도 나로호를 만들었던 과학자, 기술자들이 실망하지 않았을.. 2013. 2. 13.
조선시대의 수학 《수학에서 같은 수를 두 번 곱해 A가 되는 수를 ‘A의 제곱근’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4의 제곱근은 2와 ―2, 9의 제곱근은 3과 ―3이다. 제곱근은 땅의 넓이나 그릇의 부피에서 한 변의 길이를 측정하는 데 활용된다. 지금까지 조선시대의 제곱근 계산 방법은 중국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왔다. 얼마 전 19세기 우리 조상들이 독자적인 방법으로 제곱근을 계산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조선 후기 실학자 홍정하가 지은 ‘구일집’의 일부. 산가지를 이용해 10차 방정식을 푸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막대기를 겹쳐 쌓아 놓은 모양이 산가지로 표시한 숫자다. 사진 제공 전용훈 씨서울대 전용훈 연구원 ‘홍길주 풀이방법’ 소개 서울대 과학문화연구센터 전용훈 연구원은 19세기 초 유학자 홍길주(洪吉周·178.. 2013.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