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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4

월가 인재들 - 중국으로 흡수, 금융강국으로 도약준비 금융위기를 맞이한 지금 중극 또한 그 위기 속에 있다. 하지만 전혀 다른 행보를 하고 있다. 현 위기에 시발점인 금융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 세계는 크게 중국과 미국, 두 축의 치열한 싸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는 해와 뜨는 해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기사의 끝머리에 중국투자공사의 회장의 말은 많은 것을 느끼게 한다. 한국의 현정부는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미국의 리먼을 살려고 했으며 적극적인 투자의 기회라고 앞다퉈 금융회사에 투자를 하지 않았던가. 한국은 세계적으로 대단한 나라라는 헛된 망상을 국민에게 계속 심어주고 언론을 외곡시키는 짓은 그만두고 현실을 냉정하게 바라보고 대처할 수 있게 해야 할 것이다. -해당기사- 금융위기의 직격탄을 맞은 미국 뉴욕 월가(.. 2008. 12. 5.
경제분야 추천도서 가끔 경제 관련 추천도서를 물어보시는 분이 계시는데, 제가 경제를 잘 알지 못하면서 추천하기가 뭐해서 좀 망설여지는군요. 그래도 혹시나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에 제가 읽었거나 읽을 계획인 몇권을 소개합니다. 공황전야 (서지우) - 아고라에 꾸준히 글을 올리는 SDE님의 책입니다. 최근에 나왔고 이번 경제 위기를 다뤘다는 점에서 외국에도 잘 없는 책입니다 (원래 출판이라는 것이 준비기간이 오래 걸려 지금 경제위기를 다룬 책이 많지 않습니다). 저는 아직 읽어보지 않았는데, 아고라에서 본 SDE님의 글은 늘 흥미롭기 때문에 책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단, 책 제목을 보니 공황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는 내용 같은데, 공황이 다가왔는지의 여부는 여러분이 직접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폴 크루그먼, 미래를 말하다 (폴 .. 2008. 12. 3.
중국 , 금융난 틈타 금융강국으로 - ' 세계 금융인재 사냥에 돌입 ' 세계 금융난을 기회로 중국의 금융기관들이 런던과 뉴욕의 인재 사냥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중국투자공사(CIC)와 수십억 달러 규모의 중국-프랑스 공동펀드인 포춘SGAM (Fortune SGAM)은 뉴욕 월스트리트에서 인재 채용을 이미 시작했다. 또한, 상하이 市당국은 다음 달 런던과 뉴욕에서 금융 전문가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춘SGAM CEO 페이 창지앙(Pei Changjiang)은 금융 위기로 월스트리트에서 대대적 감원이 진행 중인 반면, 중국의 금융산업은 아직 미숙한 단계로 전문가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영국의 싱크탱크 옥스포드 이코노믹스(Oxford Economics)에 따르면, 이번 금융난으로 향후 2년간 월스트리트에서만 16만5,000명의 감원이 추정되며, 같은 기간 런던에.. 2008. 11. 9.
[화보] 1929년 경제 대공황 당시 월가의 모습 1929년 경제 대공황 당시 뉴욕 월가의 모습이다.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79년 전인 1929년 10월은 증권시장 붕괴가 시작된 시기였다. 14개월 전 미국 모기지 시장에서 촉발된 금융 위기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제 2차 경제 대공황이 시작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일고 있다. 한때 미국의 경제 대통령으로 불렸던 앨런 그린스펀(Alan Greenspan) 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현 금융 위기에 대해 "100년에 한번 일어날까 말까 한 일"이라며 난감을 표했다. 더불어, 맥쿼리(Macquarie Private Wealth)의 마커스 드로가(Marcus Droga) 이사는 리먼 브라더스를 비롯한 월가 금융기관들의 연이은 몰락에 대해 "1929년 대공황 이후 금융 역사상 가장 중대한 사건"이라고.. 2008.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