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GMO1 비非 GMO 확보가 어려워지고 있다. 국제 곡물시장에서 비(非)유전자변형(비GMO) 콩과 옥수수를 확보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면서 우리나라가 줘야 하는 웃돈이 연간 85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국제 곡물시장에서 비GMO 콩은 GMO 콩에 비해 t당 70달러의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공사의 최근원 식량관리처장은 지난달 말 열린 GMO 관련 워크숍에서 연간 비GMO 콩 33억t을 수입하는 우리나라가 한 해에 지불해야 하는 가격 프리미엄이 250억원(환율 1천100원 기준)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같은 워크숍에서 전분당(옥수수로 만든 당분) 업체 콘프로덕츠코리아의 윤종복 대표는 우리나라가 비GMO 옥수수를 수입하기 위해 지불하는 연간 프리미엄을 약 600억원으로 추산했다. 그는 비GMO 옥수수.. 2013. 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