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MMDA vs MMF vs CMA vs MMT, CD, PMA, AMA [3개월 단기금융상품 비교]

by 성공의문 2008. 9. 26.

 

MMDA : 수시입출금식 예금

MMF : 머니 마켓 펀드

CMA : 종합 자산관리 통장

 

3가지 모두의 공통된 특징은 이자율이 보통예금보다 높고 일(DAY) 기준으로 붙는다는 것.

하루 대출인 CALL LOAN, CP(기업어음), CD(양도성 예금증서), RP(환매조건 부채권) 등으로

기존 단기상품에 집중투자한 다음 운용성과로 생긴 이익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구조이기 때문에

일일 기준이 가능하다.

 

3가지의 각각 다른 특색은 다음과 같다.

MMDA : 에금자 보호 o.k  /  확정금리 (하지만 예치 금액에 따라 확정금액이 변동된다.)

                              / 이체, 결제 가능  (우리은행AMA계좌)

 

MMF  : 에금자 보호 No  /  실적배당  / 이체, 결제 불가능 (공과금 결제등이 불가능)

 

CMA  :  예금자 일부 보호 (종금사 상품 Only) / 실적배당 / 이체, 결제 가능

 

MMDA는 은행에서 취급하며 MMF는 은행과 증권사에서, CMA는 종금사와 증권사에서 취급한다.

 

여기서 예금자 보호라는 것은 예치한 금액을 손해보지 않도록 보호한다는 것으로

원금을 까먹지 않는 상황이라고 보면 이해하기 쉽다.

 

종금사는 종합금융회사의 약자로, 국내 금융기관이 영위하는 거의 모든 금융업을 영위하는

제2 금융권 기관들을 말한다. 상호저축은행, 신협, 새마을 금고 등이 이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참고로 제 2금융기관의 에금통장은 일반은행보다 금리가 훨씬 높다.

1000만원 정기 예금으로 약 10만원 정도의 이자를 더 받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대략 1%정도)

  

 

은행들이 증권사 CMA의 대항마로 내세운 것은 스윙 계좌(Swing Account).

스윙 계좌는 요구불 계좌의 예금액이 일정액 이상이면 그 초과분을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계좌로 옮겨주는 상품이다.

새로운 개념의 상품으로 월급통장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힌 것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여전히 100만원 이하의 소액은 이자가 낮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즉 100만원이상의 금액이 있어야 고금리로 전환된다는 의미입니다.

CMA는 그런 제약 조건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