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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8년 유럽 경제지표] 2월 넷째 주

by 성공의문 2018. 2. 20.

○ 유로존 종합 PMI(속보치), 2월에는 57.5로 1월의 58.8에서 하락(로이터, 블룸버그) 

- IHS 마킷에 의하면, 2월에는 유로화 가치 상승이 영향을 미친 가운데 향후 낙관적인 전망(1년 후 생산예측지수가 68.3으로 2012년 7월 통계작성 이후 최고치)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

○ 유로존, 2017년 12월 경상수지(계절조정) 흑자는 전월보다 축소(로이터, 블룸버그) 

- ECB가 발표한 같은 달 유로존 경상수지(계절조정)는 299억유로 흑자였으나, 전월의 350억유로에 비해 축소. 원계열로는 458억유로 흑자. 지난 12개월 간 경상수지는 역내 총생산 대비로는 3.5%를 기록

○ 유로존 소비자신뢰지수, 2월에는 0.1로 전월(1.4)보다 하락(로이터, 블룸버그) 

- 유럽위원회에 따르면, 같은 달 유로존 소비자신뢰지수는 시장예상치인 1.0을 하회. EU 전체 소비자신뢰지수는 –0.3으로, 전월의 0.4에서 저하


○ 잉글랜드 은행 총재,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언급(로이터, 블룸버그) 

- 카니 총재는 의회 증언에서 이와 같이 주장하고, 통화정책위원회는 기존 고려했던 내용보다 금리인상이 빠른 시기에 단행될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지적. 하지만 구체적인 인상시기에 대해서는 미언급

○ 잉글랜드 은행 총재, 비트코인은 통화로서 실패(로이터, 블룸버그) 

- 카니 총재,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전통적인 기준으로 통화로서 실패했으며, 가치저장 수단이나 구입수단으로도 통용되지 않는다고 주장. 다만 블록체인은 금융거래를 분산하여 인증하는 방법 등 유용성은 있다고 제시


○ 영국, 2017년 4/4분기 성장률(잠정치)은 전기비 0.4%로 예상 하회(로이터, 블룸버그) 

- 통계청에 의하면, 같은 기간 성장률은 속보치인 0.5%보다 하향 조정. 2017년 연간 성장률은 1.7%로 2012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

○ 영국, 2017년 10~12월 실업률은 예상 외로 상승(로이터, 블룸버그) 

- 통계청에 따르면, 같은 기간 실업률은 4.4%로 7~9월의 4.3%에서 소폭 상승. 2017년 10~12월 취업자 수는 8만8천명 늘어나 시장예상치(17만3천명 증가) 하회. 같은 기간 임금상승률은 전년동기비 2.5%로 9~11월과 동일

○ 영국 정부, EU 이탈 후 금융가의 규제안을 제시할 방침(로이터, FT) 

- 자국 금융가(시티)의 제안은 영국과 EU가 상호 규제 및 감시체제를 공유하는 내용으로, 장기간 금융업계가 주창

○ 영국, 1월 소매매출지수는 전월비 0.1% 상승하여 예상보다 하회(로이터, 블룸버그) 

- 통계청에 의하면, 같은 달 소매매출지수는 전년동월비 1.6% 올라 작년 8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올랐지만, 예상치 범위의 하한에 그친 상황

○ 영국 정부, EU 이탈 이후 규제완화 등의 상호 인정 필요성 촉구(로이터, 블룸버그) 

- 영국의 데이비스 EU 이탈 장관, 브렉시트 이후 EU와 규제완화 및 철폐 등에서 비교우위에 있으려는 검토는 없다고 주장. 영국은 EU 이탈 이후에도 높은 국제기준을 주도할 것이라고 지적

○ 영국, 2월 제조업 수주지수는 4개월 만에 최저치(로이터, 블룸버그) 

- 산업연맹에 의하면, 같은 달 제조업 수주지수는 10으로, 1월의 14에서 하락. 이는 수출감소가 배경이나 전반적인 제조업 전망은 여전히 양호한 수준 유지


○ ECB 1월 통화정책 의사록, 선제지침 변경은 시기상조(로이터, 블룸버그, FT) 

- 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준에 근접한다는 확신이 강화되더라도 통화정책 선제지침 변경은 이르다는 견해를 제시. 유로화 강세는 불확실성의 근원이라면서, 미국 달러화 약세 유도 발언에 따른 금융여건 변화에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

○ ECB 꾀레 이사, 시장의 동요는 주식에 한정 · 선제적 지침 변경 논의 제안(로이터, 블룸버그) 

- 시장의 조정은 질서 있는 편이라고 언급하고, 통화정책을 둘러싼 ECB의 시장과의 대화는 변화되고 있다고 지적. 선제적 지침 변경은 2018년 초에 논의될 것이라고 강조. 또한 채권매입 종료 전 금리인상이 시행되지 않는다고 언급. 환율 하락에 대해 과도한 우려는 불필요하다면서, 현 시장의 불안은 미국에 의한 것으로, 역내 파급 확산은 낮다고 인식을 표명

○ ECB, 자금세탁 문제 등으로 라트비아의 ABLV 은행의 지급결제 정지(로이터, 블룸버그) 

- ECB는 이와 관련하여 ABLV 은행의 재무상태가 수일간 급격하게 악화되고 있다고 논평. 미국 재무부는 UN 제재에 반대한 ABLV 은행이 고객 일부가 북한과 거래하는 것을 용인했다면서 제재 부과를 요구

○ ECB 차기 부총재, 유로존 통화정책 정상화는 경기상황과 보조를 맞출 필요(로이터, 블룸버그) 

- 스페인 데긴도스 경제장관, 위와 같은 통화정책 정상화 방침을 피력


○ 피치, 그리스 신용등급을 B로 1단계 상향 조정(로이터, 블룸버그) 

- 이는 성장세 지속과 정치적 위험 감소를 배경으로, 그리스의 정부부채의 지속 가능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 또한 기초재정수지 흑자와 2020년에 걸친 추가 재정조치가 그리스 신용을 뒷받침한다고 의견을 제시


○ 독일 메르켈 총리, 유럽의 적극적인 국제문제 대응을 촉구(로이터, 블룸버그) 

- EU 정상회의에서 관련 주제가 중요한 목적이 될 것이라고 언급. 시리아 사태의 긴박성과 아시아 경제의 중요성 확대 등이 필요한 대책이라고 강조. 현 문제에 대해 유럽의 대응이 어느 시기보다 필요하며, 독일 연합정부의 과제는 EU의 미래하고 주장. 또한 영국의 EU 이탈 이후 새로운 예산협의가 EU 체제의 재검토 기회라고 제시

○ 독일, 2월 Ifo 업황지수는 115.4로 예상보다 큰 폭 저하(로이터, 블룸버그) 

- 이는 1월의 117.6보다 낮아졌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여 독일 경제가 1/4분기에도 순조로운 확대 기조를 나타낼 가능성을 시사. 다만 6개월 후 전망을 보여주는 지수는 2017년 4월 이후 최저치

○ 독일, 2월 ZEW 경기기대지수는 17.8로 전월(20.4)보다 하락(로이터, 블룸버그) 

- 독일의 유럽경제센터(ZEW)가 발표한 같은 달 경기기대지수 중 현황지수는 92.3으로 1991년 통계작성 이후 최고치였던 전월의 95.2에서 소폭 저하

○ 독일, 1월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전월비 0.5%로 시장예상치 상회(로이터, 블룸버그) 

- 통계청에 의하면, 같은 달 생산자물가는 전년동월비로 2.1% 상승


○ 프랑스 금융시장청,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거래는 MiFID2 적용 대상(블룸버그) 

- 금융시장청(AMF)은 암호화폐 파생상품의 온라인 거래 플랫폼이 EU의 2차 금융시장지침의 적용 대상이라고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