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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8년 미국 경제지표] 2월 넷째 주

by 성공의문 2018. 2. 21.

○ Fed 퀄스 부의장, 단계적인 금리인상이 적절(로이터, 블룸버그, FT) 

- 이는 건전한 노동시장 유지와 2%의 물가상승률 목표를 위해 필요한 조건임을 제시. 미국경제가 호조를 나타낸 가운데 금융위기 이전과 같이 양호한 상태라고 분석. 물가상승률이 목표를 하회하는 내용에 큰 우려가 없다고 언급


○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연내 120bp 금리인상 가능성은 낮다고 지적(로이터, 블룸버그) 

- 불라드 총재, 연준이 과도하게 수차례 금리인상을 시행하여 발생할 수 있는 영향을 우려. Fed가 100bp 금리를 끌어 올릴 필요가 있다는 견해는 매우 큰 폭의 인상으로 간주될 수 있다고 언급


○ 애틀랜타 연은 총재, 현 통화정책은 정상상태로 회귀하는 과정(로이터, 블룸버그) 

- 보스틱 총재, 현재 통화정책은 신중하게 감시하면서 더 정상적인 상태로 되돌아가고 있다고 언급. 금리인상과 자산축소를 포함한 통화정책 추진이 필요함을 강조. 또한 경기는 확장국면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


○ 경제자문위원회 위원장, 최근 증시변동은 드문 현상이 아니라고 강조(로이터, 블룸버그) 

- 케빈 하셋 위원장, 미국 증시의 변동성 확대 우려를 일축 


○ 2월 3주차 신규실업급여청구건수, 45년 만에 최저(로이터, 블룸버그) 

- 노동부가 발표한 같은 기간(11~17일) 신규실업급여청구건수는 전주 대비 7천건 감소한 22만2천건으로, 1월 중순 1973년 1월 이후 45년 만에 낮은 수준으로 개선되었음을 감안하면, 2월에도 고용이 양호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


○ 1월 경기선행지수 상승률, 전월비 1.0%로 2017년 12월보다 0.4%p 확대(로이터, 블룸버그) 

- 컨퍼런스 보드에 의하면, 이는 시장예상치(0.7%)를 상회. 경기선행지수에서 금융여건, 제조업, 주택건설, 노동시장 등이 긍정적이었다고 제시


○ 1월 FOMC 의사록, 금리인상 가속 가능성에 의견 일치(로이터, 블룸버그) 

- 1월 30~31일 개최된 FOMC 의사록에서 금리인상을 보류했지만, 단기 경기전망이 상향조정되어 완만한 금리인상 궤도가 적확하게 이루어질 가능성이 커졌다고 언급. 경기는 세계경제 성장세 제고와 세제개혁 등으로 상승 기조라고 평가

- 다수 위원이 경기전망을 기초로 추가 금리인상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물가 전망도 목표치인 2% 달성에 자신감을 피력. 일부 위원은 성장속도가 가속화될 경우 노동수요의 증가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질 것이라고 우려 표명


○ 댈러스 연은 총재, 금리인상은 인내를 갖고 완만하게 전개할 필요(로이터, 블룸버그) 

- 카플란 총재, 연준이 금리인상을 빠른 속도로 진행할 경우에 경기하강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 법인세 감세 등의 개혁이 생산성과 잠재 성장력을 제고할 수 있는 반면 이후 효과가 약화되어 부채부담으로 이어진다고 지적


○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연내 2차례 금리인상이 적절(로이터, 블룸버그) 

- 하커 총재, 경기상황과 달리 물가상승률 정체로 금리인상이 2차례 시행될 것으로 예상. 다만 경제상황에 따라 금리인상 속도가 가변적일 수 있다고 언급

- 인플레이션 목표치 상향 조정은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지적. 여타 주요국 중앙은행과 합치하지 않는 정책은 시간을 두고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


○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금리인상 결정이 시장에 좌우되어서는 곤란(블룸버그) 

- 카시카리 총재, 시장은 모든 상황에 과잉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일시적인 급변동으로 정책을 시행하지 않아야 한다고 지적. 시간당 임금이나 소비자물가 상승률 모두 1개월 수치만으로 판단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


○ 1월 기존 주택판매, 전월보다 감소하면서 4개월 내 최저 수준(로이터, 블룸버그) 

-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발표한 같은 달 기존 주택판매건수는 계절적 요인으로 전월비 3.2% 감소한 538만채. 관련 주택가격(중간치)은 전년동월비 5.8% 오른 24만500달러를 기록


○ 2월 제조업과 서비스업 PMI(속보치), 전월 수준을 상회(로이터, 블룸버그) 

- 마킷이 발표한 같은 달 제조업 PMI는 55.9로 2014년 10월 이후, 서비스업 PMI는 55.9로 2017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


○ 3개월과 6개월물 국채 낙찰금리, 2008년 9월 이후 최고치(로이터, 블룸버그) 

- 20일 실시한 3개월물과 6개월물 단기 국채금리의 낙찰 금리는 각각 1.63%, 1.82%였으며, 조달액은 각각 510억달러, 450억달러


○ 1월 수입물가 상승률, 전월비 1.0%로 시장예상치(0.6%) 상회(로이터, 블룸버그) 

- 노동부가 발표한 같은 달 수입물가는 석유제품을 비롯한 광범위한 품목의 가격이 오름세. 전년동월비 상승률은 3.6%로, 2017년 4월 이후 가장 큰 폭. 수입물가 상승이 향후 생산자와 소비자 물가 오름세에 기여할 가능성


○ 2월 미시건대 소비자태도지수(속보치), 전월보다 4.2p 상승(로이터, 블룸버그) 

- 이는 14년 만에 높은 수준을 보였던 2017년 10월에 이어 최고치. 현황지수와 전망지수는 각각 4.6p, 3.9p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