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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_문화

하루, 한달, 사계절에 따른 인간의 변화

by 성공의문 2011. 12. 22.


1. 하루와 인간

사람이 하루를 사는데는 태양과 달의 영향 즉 낮과 밤의 영향을 받도록 되어 있고 또 이러한 일기 변화에 순응 하는것이 순천 하는것입니다.

하루 중 해뜨는 시간에서 해지는 시간까지 3등분 하여, 아침에는 화가 지배하는 시간입니다. 그러므로 육장 육부중 화에 속하는 심장과 소장이 화기에 반작용으로 저항하여 심장과 소장에 질병이 있는 사람은 더욱 악화 되는 시간이며 심장 질환이 깊은 사람은 아침 시간에 충격을 받아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그러므로 심장과 소장에 질병이 있는사람은 아침에 심장과 소장을 튼튼하게 영양하는 쓴맛이 나는 식사나 차를 마시고 심장과 소장을 튼튼하게 하는 운동(팔굽혀펴기)을 함으로서 심장사를 예방합니다.

정오경에는 아침의 화기가 토기로 이동하여 토기가 천지를 지배합니다. 인체에 있어서는 토에 속하는 비장(췌장)과 위장이 반작용으로 천기에 저항하여 비장과 위장의 질병이 더욱 악화되며 정오에 매우 피곤하고 노곤하며 몸이 무겁고 졸음이 오는것을 알수 있으며, 통증이 더욱 심해 집니다. 그러므로 토(비,위장)에 질병이 있는 사람은 비장과 위장을 튼튼하게 영양하는 단맛이 나는 음식과 혹은 차를 마시고 비, 위장을 좋게하는 운동(무릎운동, 복근운동)을 하여 필요한 만큼의 토기를 채워야 질병이 개선 됩니다.

저녁에는 정오의 토기가 금기로 바뀌며, 인체에 있어서는 금에 속하는 폐장과 대장이 천기에 대한 반작용으로 금기를 소모하게 되므로 폐장과 대장의 질병은 더욱 악화되며, 이때에는 당연히 폐장과 대장을 튼튼하게 영양하는 매운맛이 나는 음식과 차를 마시고 폐,대장을 좋게 하는 운동(숨쉬기=심호흡혹은 단전호흡, 손목돌리기)을 하여 부족한 폐, 대장의 금기를 보충하여야 합니다.

또한 해지고 다음날 해뜨기 전까지는 2 등분으로 구분 하며.
해진후 자정까지는 저녁의 금기가 수기로 바뀌어 인체에서는 수에 속하는 신장과 방광의 수기가 천기에 반작용으로 신장과 방광의 질병이 악화 됩니다. 
이때에는 신장과 방광을 영양하는 짠맛이 나는 음식과 차를 마시고 운동으로는 허리돌리기, 발목돌리기를 함으로서 부족한 수기를 보충하여 신장과 방광의 질병을 튼튼하게 개선해야 합니다.
짠맛이나는 식사는  검은콩, 된장, 두부, 해조류, 음료수로는 두유가 성질이 짠맛이 나는 대표적인 식품입니다.

자정이 지나서 다음날 새벽 까지는 전날의 수기가 목기로 바뀌어 천지를 지배 합니다. 이때 인체는 반작용으로 목에 속하는 간장과 담낭이 천기에 대항하여 목기를 소모하게 되고 그로 인해 간장과 담낭의 질병은 더욱 악화되며. 질병이 매우 깊어  현맥 4~5성이나 6~7성이 있는 사람은 병명에 관계없이 이시간에 사망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때에는 간장과 담낭을 영양하는 신맛이 나는 식사와 음료수를 마시고 간장과 담낭을 강화 시키는 운동(목운동, 발운동, 고관절운동)을 해야 합니다.

낮이 밤으로 변하고 밤이 낮으로 변할때 병이 악화되는 사람은 상화에 속하는 심포장과 삼초부에 병이 있는것이므로 떫은맛이 나는 식사와 음료수를 마시고 심포장과 삼초부를 강화 시키는운동(손쥐었다폈다하기, 어께돌리기, 가벼운 걷기, 전신운동)을 해야 합니다.
심포장과 삼초부는 무형의 장부로 기능만 있으며 굳이 현대 의학적으로 말하자면 내분비작용, 임파선, 자율신경 계통, 신진대사, 저항력, 면역력, 생명력 등을 말합니다.

이렇듯 느끼지 못하고 모르는 사이에 인간은 하루의 천지 변화에 막대한 영향을받는 것임을 이글을 보고 실감 하였을 것입니다.
아침이 피곤한 사람, 정오 혹은 저녁, 자정, 새벽에 몸이 피곤하거나 아픈사람 혹은 특정한 시간에 컨디션이 좋은것은 모두 하루의 천기에 의한 내몸의 육장 육부가 반작용으로 천기의 영양을 받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함부로 살지 않고 몸을 아끼고 사랑할 줄 알며, 음식도 병치처방, 체질개선 처방, 장수 처방으로 개선하고, 생식을 함으로서 건강을 개선하면 인체의 자율신경, 즉 잠재능력은 그 기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천기 변화에 순응 할수 있으므로 천기를 이기고 질병없이 살아 갈수 있고 장수할수 있는것입니다.
 
 
2. 한달과 인간

달은 지구 주위를 돌고 지구는 달과 함께 태양을 도는데 달이 지구 한바퀴 도는데 한달이 걸리고 지구가 태양을 한바퀴 도는데 1년이 걸립니다.
또한 1년동안 달은 지구를 12바퀴 돌면서 12달을 만들고 그속에서 오계절이 생기고 기온(음양)의 변화가 생기면서 만물을 생육합니다.

인간도 예외가 아니어서 지구와 달, 태양이 서로 공전하면서 생기는 지구상의 모든 변화로 부터 살아남기 위하여 저항하면서 순응하는 것입니다.
또한 인간은 독립된 생명체(우주)라 하여 지구와 달, 태양이 순환 하면서 만드는 모든 변화처럼 사람의 몸속에는 한치의 오차도 없이 같은 변화가 생기며 그 변화를 주재하는 것이 육장육부입니다.

지구는 중이되고 달은 음이 되며 태양은 양이 되듯이 인간의 몸은 음, 정신은 양, 감정은 중이 되며 육장육부를 비롯해 우리 몸의 모든 것은 이렇게 음기와 양기가 중전기(상화)의 중계작용으로 인하여 구성되어 물질화 되었기 때문에 지구, 달, 태양의 관계로 인해서 생기는 작용은 오차 없이 우리 몸속에서도 똑같이 일어납니다.

이런 관계로 인해 인간은 태양과 달에 매우 심각하게 반응 하는데 다만 우리들은 그것에 관해 깊이 알지 못하므로 모르고 지나칠 뿐입니다.

보름달이 되면 달의 위치는 보는 사람의 머리 위쪽에 위치하며, 지구상의 바닷물이 달이 위치하는 쪽으로 몰려서 밀물이 되는것과 같이 소우주인 인체의 피도 상체로  특히 머리로 모이게 됩니다. 따라서 상체로 피가 많이 모여서 인영맥(심장에서 나온 혈액을 뇌로 운반하는 동맥부위)이 큰사람은 보름 때에는 더욱 피가 머리 쪽으로 많이 모이게 되므로 음양의 균형이 깨져 병세가 더욱 악화 되거나 심지어는 뇌혈관이 파열되기도 합니다. 이런 이유로 인해 피가 상체 쪽으로 모여 있는 사람은 보름경에는 과도한 정신적, 육체적인 충격을 조심하여야 하고, 또한 물구나무서기 등과 같은 피가 상체로 모이게 하는 정신적 육체적 자극을 주어서는 안되며,

그믐달이 되면 달의 위치는 보는 사람의 하체 쪽 즉 발밑 방향에 위치하며, 지구상의 바닷물이 썰물이 되는 것과 같이 소우주인 인체에서도 피는 하체 쪽으로 모이게 되므로 머리 쪽으로 순환하는 피의 양이 부족하여 인영맥이 적은 사람은 그믐경에는 더욱 피가 하체 쪽으로 몰려서 병세가 악화 되거나 뇌졸증 등이 나타날수 있으므로 과도한 정신적, 육체적인 충격을 피하여야 하며 물구나무서기 등 피가 머리 위로 올라가는 운동을 하고 체질에 맞는 생식을 하고 인삼 같이 성질이 뜨거운 음식을  섭취하여 몸을 덮게 하면 열은 위로 상승하는 본성이 있으므로 상체로 혈액이 순환하여 건강을 유지할수 있게 됩니다.

여자의 생리가 1개월 (음력) 주기로 나타나는 것도 달의 영향에 의한 것이므로 예로부터 월경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달은 인체에 미치는  영향 중 주로 음양에 영향을 미치는데, 즉 보름이 되면 피가 상체 쪽으로 모이며 양기를 강하게 하고 그믐이 되면 혈액이 하체 쪽으로 모여 음기를 강화시켜 우리들의 인체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우리 조상님들이 24절기를 생활에 적용한 것은 모두 이러한 달에 근거한 것이며 보름이 될수록 인영맥이 크면서 질병이 있는 사람은 증상이 더욱 악화되고 그믐이 되면 증상이 덜해 지며, 촌구맥이 큰 질병은 그 반대가 되는것은 달에 의한 우리 몸의 반작용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음력을 참고하여 달의 순환에 의한 생활을 영위하는 섭생법이 천기를 따르는 순천일 것입니다.

 
3. 사계절과 인간

사계절이라는 말도 있고 오계절 이라고도 합니다.
계절은 지구상의 지역에 따라 변화에 많은 차이가 있지만 대체적으로 목에 속하는 봄(간, 담), 화에 속하는 여름(심, 소장), 토에 속하는 장하(비, 위장), 금에 속하는 가을(폐, 대장), 수에 속하는 겨울(신, 방광)이 반복해서 되풀이 되며, 남반부나 북반부로 갈수록 이러한 변화의 차이는 차차 줄어 겨울만 있는 곳도 있고, 봄날씨와 같은 곳 혹은 여름만 있는  곳도 있어서 그 위치에 따라 계절은 다르기는 하지만 우리나라 같이 오계절이  뚜렷한 곳을 예로 들어서 설명 드립니다.

봄에는 천지에 목기가 왕성해지고 그에따라 독립된 소우주인 인체는 천기에 대한 반작용에 의해 간장과 담낭의 기가 소모되어 그 기능이 약화 됩니다. 이런 이유로 봄에는 목(간, 담)에 속하는 편도선병, 근육병, 간염, 간경화, 간암 등이 많이 발생하고 악화되는 것을 보면 알수 있으며 또한 간장과 담낭이 약화되면 폭력이 언어와 육체를 통해 더욱더 많이 발산 됩니다. 봄이 되면 춘투(시위)나 폭력 범죄가 많아지는 것은 모두 목기에 대한 간장과 담낭의 반작용으로 더욱 심해지는 것이며 그러므로 간장과 담낭의 병은 봄이 되면 더욱 악화 되어 고통에 시달리게 되는데 이때는 간장과 담낭에 영양을 주는 신맛이 나는 음식을 먹고 간장과 담낭을 강화 시키는 운동을 해야 합니다.

여름에는 천지에 화기가 왕성해지고 인체는 반작용에 의해 심장과 소장의 기능이 약화 됩니다. 그런 이유로 심장과 소장이 약한 사람은 심, 소장이 지배하는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며, 심장사, 심장성 고혈압 같은 질병은 여름에 많이 생기는 것을 볼수 있읍니다. 또한 기존에 심장과 소장에 원인이 있는 질병은 더욱 악화 되어 고통에 시달리게 되니 이때에는 심장과 소장에 영양을 주는 쓴맛이 나는 음식을 먹고 심,소장을 강화 시키는 운동을 해야 합니다.

요즈음 한창 유행하는 석류는 누구한테나 다 좋은것이 아니고 심장과 소장이 약한 사람에게만 효과가 있는 식품이며, 대장이나 신장과 방광에 병이 있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해롭습니다.
다만 찜질방을 자주 이용하거나 온도가 매우 높은 곳에서 일하는 사람은 그 열(화기)에 의해 심장과 소장이 약해질 수 있으므로 단방약으로 또는 음식으로 효과를 볼수 있는것입니다.

장하에는 천지에 토기가 왕성해지고 인체는 반작용에 의해 비장과 위장의 기능이 약화 됩니다. 그러므로 비장과 위장에 병이 있는 사람은 장하에 병이 악화되어 고통에 시달리게 되며 식중독이나 설사, 복통등 비장과 위장에 원인이 있는 질병은 장하에 더욱 더 활발하게 되므로 이때에는 비장과 위장에 영양을 주는 단맛이나는 음식을 먹고 비, 위장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해야 합니다.

가을에는 천지에 금기가 왕성해 집니다. 그러나 독립된 소우주인 인체는 천기에 대항하여 순응 해야하므로 반작용이 나타나 폐장과 대장의 기능이 약화됩니다. 가을이 되면 폐,대장에 원인이 있는 콧물감기, 비염, 축농증, 피부 알레르기, 아토피, 가려움 등의 질병이 더욱 왕성해지는 것은 모두 가을의 천기인 금기에 대한 반작용으로 폐, 대장의 기능이 약화 되는것입니다.
이때에는 폐장과 대장을 강화 시키는 매운  맛이 나는 음식을 먹고 폐, 대장을  강화 시키는 운동을 합니다.

겨울에는 천지에 수기가 왕성해 집니다. 그러나 인간은 그 생명을 유지하기 위하여 천기에 대항해서 반작용이 일어나며 그 수기를 방어하기 위해 인체의 모든 수기를 담당하는 신장과 방광이 기를 소모하게 되어 기능이 약화 됩니다.
이때 신장과 방광에 질병이 있는 사람은 병세가 더욱 악화되므로 이때에는 신장과 방광에 영양을 주는 짠맛이 나는 음식을 먹고 신장과 방광을 튼튼하게 하는 운동을 해야 합니다.
신장과 방광을 튼튼하게 영양하는 음식은 콩, 해조류, 멸치, 된장, 청국장, 두부, 콩장, 수박 등이 대푶적인 식품입니다.

환절기에는 인체의 상화의 기운이 영양을 받읍니다. 그러나 독립된 소우주인 인체는 천기의 숙청 작용에 대항하여 반작용이 나타나서 환절기에 해당하는 심포장과 삼초부의 기능이 약화 됩니다. 따라서 심포장과 삼초부에 병이 있는 사람은 환절기에 병세가 더욱 악화되어 고통에 시달리게 됩니다. 이때에는 심포장과 삼초부에 영양을 주는 떫은맛이 나는 식사를 먹어야하고 심포장과 삼초부를 강화시키는 운동을 집중적으로 합니다.

심포장과 삼초부는 생명력, 저항력, 면역력을 주로 지배하므로 신경성질환 증후군질환, 내분비 계통 호르몬 질환, 갱년기장애 ,면역결핍증질환, 임파선질환, 본태성 고혈압, 공황장애, 마음의 병, (감정,느낌)우울증, 협심증, 집중력부족 등등 매우 광범위하게 많은 질병과 관련이 되어 있는 무형의 장부입니다.

인체가 허약하여 천기에 대항하여 순응하는 능력을 상실하면 하루중에 변화하는 천기나,1년 오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천기나, 기타 10년 30년 60년 1만2천년등의 천기 변화에 숙청 당하게 됩니다. 그것은 마치 식물이 기후 변화에 의해 잎이 지고 성장을 중지하거나 열매를 맺고 죽는 것과 같이, 그 수명을 다하여 생명현상의 종말을 고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보통 기후 변화에 별로 느끼는 것이 없으면 천기 변화에 순응하는 능력 즉 저항력이 강하여 건강이 어느정도 유지 됩니다. 이렇듯 기후 변화에 병 증상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체력을 갖춘 사람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정말 수명은 한정되어 있는가, 인간의 수명은 60~70 년이 아니고 500~1,000년 이라는 기록은 무엇인가 등등을 연구하는 중이거나 관심이 있으신 분은 반드시 천기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여야 하며 또 이런 학문을 연구할때는 학문적인 연구 보다는 육체적으로 직접 느끼는 훈련을 하는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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