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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론리 플래닛 스토리 - 모린 휠러, 토니 휠러

by 성공의문 2008. 12. 8.

론리 플래닛 스토리 - 여행을 향한 열정이 세상을 바꾼 이야기
모린 휠러, 토니 휠러 (지은이), 김정우 (옮긴이) | 안그라픽스


평범한 일상을 버리고 훌쩍 세계여행을 떠났던 무일푼의 젊은 히피 부부가 여행자의 바이블로 불리는 세계 최고의 여행책 론리 플래닛을 만들기까지의 매혹적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개인적인 삶과 여행에 관한 이야기도 함께 하는 책이다. 6개월 뒤 지구를 반 바퀴 돌아 호주의 어느 해변에 도착했을 때 그들의 손에 남은 것은 단돈 27센트와 카메라뿐이었다.

사람들은 여행을 마치고 온 이들에게 끊임없이 물었다. 어떻게 자동차를 가지고 유럽에서 아시아까지 여행을 했는지, 비용은 얼마나 들었는지, 중간에 위험한 일은 없었는지 등등. 워낙 많은 사람들이 물어오다 보니 자주하는 질문과 답변 목록을 만들 정도가 되었고, 그렇게 해서 여행정보를 기록한 작은 책자가 만들어졌다. 그것이 론리 플래닛의 시작이었다.

첫 책을 낸 후 토니와 모린은 다시 새로운 가이드북을 쓰기 위해 여행을 계속하는 한편, 맨손으로 시작한 사업을 꾸려가기 위해 힘겨운 싸움을 해나갔다. 얼마 되지 않은 경비로 허리띠를 졸라매며 필사적으로 여행을 하고, 돌아와선 직접 지도를 그리고 글을 쓰면서 책을 만들었다.

책의 대부분을 집필한 토니 휠러는 특유의 유머 감각과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하며 모린을 만나 사랑에 빠진 이야기부터 여행을 하며 겪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론리 플래닛의 성장사를 종횡무진 들려준다. 가족 간의 갈등과 나이가 들어가면서 변화해 가는 여행자로서의 심경 변화 등 진솔한 고백도 빼놓지 않는다.

아래의 책들을 링크한다.
론리플래닛 베트남, 론리플래닛 유럽, 론리플래닛 인도, 론리플래닛 중국, 론리플래닛 티베트, 론리플래닛 필리핀, 론리플래닛 호주, 론리플래닛 뉴욕, 론리플래닛 베트남_라오스_캄보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