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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농증3

작두콩 꽃이 피고, 콩도 여물어 간다. 작두콩이 잘크고 있다. 조금 늦게 심은 감이 있어서 걱정하고 있는데 작년 경험으로는 늦가을까지 무난했던 걸로 기억한다. 작두콩은 별다른 병해충이 없고 고라니도 먹지 않아 재배하기가 수월하다. 다만 콩깍지가 여물어 갈 쯤에 노린재가 빨대를 꼽아 쪽쪽 빨아먹어 콩이 여물지 않는 피해가 있다. 작두콩을 보면 새삼 콩꽃이 이렇게 예쁜가 싶은 생각이 절로 든다. ^^ 보통의 콩꽃은 작고 앙증맞은 느낌이 드는데 작두콩꽃은 청초한 매력이 있다. 그래서 꽃을 보고 있노라면 계속 키우고 싶은 작물이라는 생각이 든다. ^^ 물론 꽃만이 작두콩의 매력은 아니다. ㅎㅎ 작두콩 생태 및 효능 자료 작두콩 - 블로그 내 자료 검색 작두콩 다수확을 위한 재식거리 및 파종시기 2012. 8. 21.
작두콩 끓여먹기 알르레기 비염이 있는데 그 대표적인 증상이 콧물과 재채기다. 늦잠을 자거나 몸상태가 안좋을 땐 여지없이 더 많은 콧물과 재채기를 하게된다. 코를 풀어도 풀어도 계속 나오니 생활하기가 너무 불편하다. 계절적 요인이 있을 땐 더 심해지니 항상 손수건을 들고다녀야 한다. 귀농을 해서 농사를 지으며 주된 재배작물을 선택하는데 있어 고민을 많이 했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선택요건은 내가 먹어서 건강해질 수 있는 것을 재배한다는 계획이었다. 그래서 선택한 작물 중 하나가 작두콩이다. 작두콩은 모든 알르레기와 염증질환에 탁월한 효능을 나타낸다. 내가 마시는 방법과 효과를 본 증상을 적어보면, 작두콩 30알에 물 3리터를 냄비에 담아서 물이 반으로 줄어들만큼 끓인다. 그 물을 매일 잠자기 전에 한컵을 마시고 우려낸 작두.. 2012. 8. 13.
축농증, 콧속 곰팡이에 의한 면역세포 반응 코 주위 얼굴뼈 속의 빈 공간인 부비동(코곁굴)은 들이마신 공기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며 목소리가 잘 울리도록 도와준다. 부비동을 덮고 있는 점막에서는 끊임없이 점액(콧물)을 생산하며 점액은 작은 구멍을 통해 코 바깥으로 나오게 된다. 만약 부비동이 있는 점막이 부어 구멍이 막히거나 바이러스나 세균이 부비동에 침투하면 염증이 생겨 축농증(부비동염·코곁굴염)이 된다. 축농증이 되면 빠져나가지 못한 점액이 부비동에 계속 차면서 누렇게 된다. 결국 코 속이 붓고 심하면 물혹이 생기기도 한다. 미국에서는 인구의 13%인 3700만명이 축농증으로 고생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축농증 환자는 수년 동안 충혈, 두통, 얼굴통증, 권태감, 반복적인 감염 등의 증세를 경험한다. 미국 질병조절 및 예방센터에 따르면 .. 2011.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