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문화3

일본의 모든 것을 받아들인다. [ 일본열광 ] - 김정운 문화심리학자 김정운의 도쿄 일기 & 읽기 일본 열광 김정운 (지은이) | 프로네시스(웅진) | 2007-06-10 문화심리학자인 저자가 일본에서 지내는 동안 자신이 관심을 가졌던 일본 문화의 키워드, 일본의 정체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 저자의 글은 “왜 일본 만화에 나오는 여자는 항상 하얀 빤스를 살짝 보여주는가?” “왜 일본의 불륜 영화에서는 꼭 기차가 나오는가?”와 같은 사소하고 기발한 호기심에서 출발한다. 그리고 그것은 곧 그 밑바탕에 깔려 있는 문화심리학적 메커니즘으로 심화되어 나간다. 서점, 라부호테루(러브호텔) 단지, 정원, 전통 여관, 온천, 명품 거리, 기차…… 그렇게 일본이라는 땅을 걷고 또 걸으며 직조한 생각의 궤적을 직접 찍은 사진들과 함께 고스란히 담아냈다. - 이하 리뷰 일본열광.. 2009. 8. 12.
국화와 칼 The Chrysanthemum and the Sword - 루스 베네딕트 국화와 칼 - 일본 문화의 틀 | 원제 The Chrysanthemum and the Sword 루스 베네딕트, 오인석 (지은이), 김윤식 (옮긴이) | 을유문화사 국화(평화)를 사랑하면서도 칼(전쟁)을 숭상하는 일본인의 이중성을 해부한 책.1946년,미국의 인류학자 루스 베네딕트 여사가 미 국무부의 의뢰를 받아 2년 간의 자료 수집과 연구 끝에 내놓은 이 일본 문화 연구서는 서구인이 결코 이해할 수 없었던 일본인의 '이중성'을 연구 주제로 삼고 있다. 적국을 현지답사할 수 없었던 베네딕트는 일본에 관한 기존 연구서와 2차문헌을 폭넓게 독파하고, 소설과 같은 문학적 자료들과 전시 선전용 영화까지 섭렵해 인류학적 데이터를 추출했다. 일본을 방문하지 않고 객관적인 입장을 유지하면서 일본문화의 핵심을 지적해낸.. 2008. 12. 10.
일자리 없어 한국 떠나 일본으로 가는 청년들 계속되는 불황에 더이상 일자리 찾는 것을 포기하고 쉽게 돈을 벌기 위해 일본으로 건너가는 청년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최근 도쿄에서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호스트클럽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벌이고 있는데 이 호스트클럽에는 돈벌이를 위해 불법체류자가 될 각오까지 하고 건너오는 한국 청년들이 대다수라고 한다. 오늘 산케이신문은 최근 단속중인 한국인 호스트클럽 수사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기사를 냈다.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불황을 맞은 한국 내에서는 '도쿄에 가면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하여 불법체류자까지 각오하고 입국하는 젊은 남성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호스트를 하기 위해 입국하는 한국 젊은 남성들이 증가하고 있다. 한국인 호스트클럽이 생긴 것은 약 15년 정도 되었는데.. 2008.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