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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농사피해2

멧돼지가 옥수수밭에서 폭식을 했다. 작년엔 고구마, 올해는 옥수수. 이넘의 멧돼지는 매년 친히 오셔서 식사를 하고 간다. ㅡㅡ; 처참한 모습이다. 태풍에 옥수수가 쓰러져서 고추대를 지지대로 해서 묶어놨는데 멧돼지가 얼마나 힘이 센지 옥수수를 넘어트리며 고추대도 함께 휘어버렸다. 그래도 올해는 수확을 조금 한 상태에서 멧돼지가 찾아와 기분이 많이 나쁘지는 않다. 나눠먹었다 생각할 수 있을 정도라~ ㅋ 옆땅과 아래땅 사람들은 옥수수와 고구마를 제법 심었는데 하나도 수확하지 못했다고 한다. 우리는 규모가 그리 크지도 않고 풀을 무성하게 키워서 그런지 조금 늦게 찾아와서 수확할 시간이 있었다. ^^ 야생동물의 농작물 피해와 퇴치방법 2012. 8. 21.
야생동물의 농작물 피해와 퇴치방법 멧돼지와 고라니·까치 등 유해조수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만성화되고 있습니다. 가을 한철에 집중됐던 농작물 수확이 거의 연중 이뤄지면서 야생동물의 출몰이 잦은 지역에선 상습적인 피해가 발생되고 있습니다.사실 야생동물의 피해를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전기울타리와 방조망을 설치하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하지만 농가 입장에선 설치비용이 만만치 않아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다양한 민간요법을 사용합니다. 유해조수의 습격을 막기 위해 최근 고안된 방법들입니다. 송풍식 풍선인형 활용 조류 퇴치용으로 최근에 새롭게 개발된 방식입니다. 새로 개업한 상가 입구에서 행인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세워놓는 ‘바람 인형’을 농사에 활용한 방법입니다. 주로 콩밭에 피해를 주는 꿩·까치·까마귀 등을 쫓는 데 도움이 됩니다. .. 2012.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