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알르레기 비염3

청결과 알레르기 · 질병 편도훈 교수 미 콜로라도 의대(미생물학) 필자가 위스콘신 대학에서 면역학 과목의 조교를 했을 때다. 알레르기에 관한 수업을 준비하던 중에 필자의 지도교수와 알레르기의 심각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별다른 알레르기를 갖고 있지 않던 필자는 그 심각성을 잘 모르고 있었다. 필자의 지도교수는 적어도 미국인의 3분의 2 이상이 알레르기에 시달리고 있을 거라 말했고 필자는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다음 날, 수업 시작 전 필자의 지도교수는 알레르기를 갖고 있는 학생들에게 손을 들게 했다. 놀랍게도 200여 명 가운데 70∼80%가 손을 들었다. 필자의 지도교수는 의기양양하게 필자를 바라보며 “봤지?” 하고 말했다. 알레르기와 관련된 국제기구에서 발행한 올해 보고서에선 알레르기 환자의 숫자를 전 세계 인.. 2013. 3. 14.
작두콩 꽃이 피고, 콩도 여물어 간다. 작두콩이 잘크고 있다. 조금 늦게 심은 감이 있어서 걱정하고 있는데 작년 경험으로는 늦가을까지 무난했던 걸로 기억한다. 작두콩은 별다른 병해충이 없고 고라니도 먹지 않아 재배하기가 수월하다. 다만 콩깍지가 여물어 갈 쯤에 노린재가 빨대를 꼽아 쪽쪽 빨아먹어 콩이 여물지 않는 피해가 있다. 작두콩을 보면 새삼 콩꽃이 이렇게 예쁜가 싶은 생각이 절로 든다. ^^ 보통의 콩꽃은 작고 앙증맞은 느낌이 드는데 작두콩꽃은 청초한 매력이 있다. 그래서 꽃을 보고 있노라면 계속 키우고 싶은 작물이라는 생각이 든다. ^^ 물론 꽃만이 작두콩의 매력은 아니다. ㅎㅎ 작두콩 생태 및 효능 자료 작두콩 - 블로그 내 자료 검색 작두콩 다수확을 위한 재식거리 및 파종시기 2012. 8. 21.
작두콩 끓여먹기 알르레기 비염이 있는데 그 대표적인 증상이 콧물과 재채기다. 늦잠을 자거나 몸상태가 안좋을 땐 여지없이 더 많은 콧물과 재채기를 하게된다. 코를 풀어도 풀어도 계속 나오니 생활하기가 너무 불편하다. 계절적 요인이 있을 땐 더 심해지니 항상 손수건을 들고다녀야 한다. 귀농을 해서 농사를 지으며 주된 재배작물을 선택하는데 있어 고민을 많이 했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선택요건은 내가 먹어서 건강해질 수 있는 것을 재배한다는 계획이었다. 그래서 선택한 작물 중 하나가 작두콩이다. 작두콩은 모든 알르레기와 염증질환에 탁월한 효능을 나타낸다. 내가 마시는 방법과 효과를 본 증상을 적어보면, 작두콩 30알에 물 3리터를 냄비에 담아서 물이 반으로 줄어들만큼 끓인다. 그 물을 매일 잠자기 전에 한컵을 마시고 우려낸 작두.. 2012.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