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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2

성장과 분배의 문제 - 정부는 누구 편인가? 이런 시기에 흔히 듣는 이야기입니다. 여러 기업, 금융기관에서 구조조정으로 많은 사람들이 해고를 당하고 그로 인해 실직자수가 증가하며 많은 사람들이 불안에 쌓이고 있습니다. 그러자 이들 기업을 도와주어야 한다는 정책을 경제적인 이유를 들어 정당화 합니다. GM등의 자동차 회사를 구해야 한다고 하고 각 금융기관을 지켜야 한다고 합니다. 문제는 언제나 그렇지만 정부의 어떤 일이던지 그 행위는 분배행위에 불과하다는 사실입니다. 미디어들은 금융기관이 없어지면, 미자동차 산업이 없어지면 거기에서 높은 임금을 받던 사람들이 실직하게 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많은 타격이 된다고 합니다. 이들이 잘 모르는 것은 두가지 입니다. 미국의 경우 하나는 그리 많은 금융기관이 필요하지 않다는 사실이고 다른 하나는 필요없는 자동차.. 2008. 11. 12.
버락 오바마 일대기 혼혈 눈으로 미국 경험 “인종 초월한 공동체 꿈” 경제위기 앞 초선상원 ‘다자주의 세계’ 지향 그는 ‘혼혈’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수많은 경계를 넘어선 인종·문화·정치·사회적 혼혈이다. 미국 최초의 코즈모폴리턴(세계주의자) 대통령이다. 진보와 보수, 좌와 우의 이념에 상관없이, 미국 중심주의 사고를 버리지 못한 대통령과는 다른 첫 대통령이다. “충분히 흑인적이지 않다.” “백인처럼 행동한다.” “충분히 미국적이지 않다.” 오바마를 괴롭혔던 공격이다. 역설적이게도 이런 혼혈성이 오바마를 다인종 국가 미국의 대통령으로,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 갈 21세기형 코즈모폴리턴 지도자로 성장시켰다. 아버지는 케냐 출신 흑인 유학생이고, 어머니는 캔자스 출신의 백인이다. 1961년 태어나 성장한 곳은 .. 2008.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