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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2

부추 새싹이 돋아나고 있다. 산을 좋아하시는 장인어른께서 여행 중 어느 시골길을 걷다가 밭에서 부추를 심고 계시는 할머니를 보시고는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시고 일손을 도와드렸는데, 이 부추가 할머니가 몇십년을 계속 키워온 토종부추라는 말에 집에서 기르시기 위해 얻어오셨는데 우리도 조금 나눠주셨다. 발코니에서 2년 정도 키웠는데 그 때 아파트가 서향이라 햇빛이 너무 적어 애들이 비실비실했다. 그러던 녀석들을 작년 봄에 땅에 옮겨 심었는데 너무 얗게 심어 부추가 힘없이 쓰러져서 흙을 높여준다는 것이 부추를 거의 덮어버리는 지경에 이르고 말았다. 그리고는 여름이 지나고 가을과 겨울이 지나도 아무런 소식이 없기에 죽었나보다 하며 잊고 지냈는데 근 1년이 지나 봄이 찾아오니 이렇게 땅을 뚫고 새싹이 돋아나고 있다. 올해는 흙도 두텁게 덥혀있.. 2012. 3. 20.
산부추 발견 논 윗산에 보니 산부추가 자생하고 있었다. 처음엔 꽃대가 하나만 보이다가 며칠 뒤에 가니 여기저기 꽃대가 올라왔다. 씨앗을 채취하여 밭에 뿌릴까 생각 중이다. ^^ 이렇듯 자연에서 하나하나 찾을 때마다 기분이 좋고, 자연은 참 많은 걸 베푸는 구나 싶기도 하다. 갑상선질환 콩팥기능항진 해열 소변빈삭 ▶ 건위작용, 콩팥 기능 항진작용, 열을 내리는 작용, 소변을 참지 못하거나 자주 보는 사람에게 유효, 건위개위, 보신축뇨, 비위기허, 음식감소, 신허불고, 소변빈삭, 항균소염, 창, 옹, 절종, 화농성질환. 갑상선질환, 노인의 허약체질을 다스리는 산부추 산부추(Allium thunbergii G. Don)는 산지의 풀밭에서 자라며 8~9월에 꽃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우리나라 각처와 중국, 일본, 대만 등지에.. 2011.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