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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3

금리 전망과 인플레이션을 넘어서는 투자 인사이트 1. '전문가'님들의 금리 전망 위 사진에서 검은 실선은 2000년대 이후 10년물 금리추이이고, 숱없는 머리카락이 흩날리는것 같은 선들은 각 시기별 당시 채권 전문가들의 '향후 금리 추이 예측치'를 나타낸 것이다. 그동안 금리, 채권 '전문가' 분들은 계속해서 20여년 내내 "지금이 금리 바닥" 이라고 외쳐왔다. 요즘도 많은 전문가분들이 금리 상방을 전망하고 있는것 같다. 물론 리오프닝의 진행과 함께 어느 정도의 금리 상방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채권이 주식보다는 훨씬 버블이라 생각함), 과연 지금이 1980년대 이후부터 거의 40여년간 이어져 내려온 금리하락 시대의 '추세 대전환의 변곡점'일까? 과연 급격한 '금리 대세 상승의 시작'이라 볼수 있을까? 난 잘 모르겠다. 진짜 잘 몰라서 하는 말.. 2021. 12. 23.
루돌프 슈타이너 Rudolf Steiner - 오컬트 생리학 Eine okkulte Physiologie 오컬트 생리학 Eine okkulte Physiologie (1911년) 루돌프 슈타이너 타카하시 이와오 / 유창완 ◎ 인간의 본성 이 연속 강의는 인간 생명의 본질이라는 인간에게 있어서 특별히 밀접한 문제를 다루겠지만, 이 문제는 인간자신과 관련된 것이면서도 대단히 다루기 어려운 문제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사실 고차세계로부터 ‘인간이여 그대 자신을 알라’라고 하는 요구가 모든 시대에 대두되었다는 것 자체가 정말로 자기를 인식하는 일의 어려움을 대변해주고 있습니다. 이것은 개인의 자기인식 뿐만 아니라 특히 인간 본성에 관한 인식에 대해서 그렇게 말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그대 자신을 알라’라고 하는 요구가 영원히 되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부터도 알 수 있듯이 인간은 자신의 본성으로부터 너무 멀리 떨어.. 2014. 2. 25.
라마크리슈나 - 제자들에게... 도레미파솔라시도를 말로 하기는 쉽다. 그러나 이것들을 가지고 음악을 만들기는 어렵다. 진리를 이야기하기는 쉽다. 그러나 그것을 체험하고 실천하기는 어렵다. 빈 그릇에 물을 부으면 소리가 난다. 그러나 그릇이 차면 소리가 나지 않는다. 신을 체험하지 못한 사람은 신의 존재와 그 본질에 대한 무익한 논쟁으로 가득차 있다. 그러나 일단 신을 체험하게 되면 말없이 신의 은총에 젖어 있다. 잔치에 초대되었을 때 처음에는 왁자지껄하다.그러나 그 왁자지껄한 소리는 음식이 들어오기 전까지이다. 음식이 들어오게 되면 조용해 진다. 식사가 다 끝나고 다과가 들어오게 되면 더욱 조용해 진다.마지막으로 후식이 나오게 되면 이제 오직 먹는 소리밖에 들이지 않는다.그리하여 잔치가 다 끝나고 손님들이 할 일은 잠자러 가는 일 뿐이.. 2013. 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