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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3

복분자나무 꽃이 이렇게 이뻤다니 복분자꽃은 처음봤다. 이쁘다. ^^보라색 꽃이 그렇게 흔하지 않은데 이녀석은 흰색과 보라색이 어울려서 매력있다. 야생토종복분자라 생명력이 넘쳐난다. 신초도 벌써 여러개 올라와서 쑥쑥 크고 있다. ^^작년 풀을 베다가 발견하고는 잘 관리하고 있다. 아무래도 사람이 심어서 키우는 것보다는 이렇게 스스로 자라나는 야생상태가 생명력이 강한 것은 당연할 것이다. 주위에 멍석딸기, 줄딸기, 산딸기, 복분자에 뱀딸기까지 종류가 많이 있다. 그래도 좀 먹을만하다 싶은 녀석들은 산딸기와 복분자 정도다. 열매도 다른 것에 비해 크고 심지가 없어서 먹기에 편하다. 최대한 자연을 침범하지 않고 자생하는 식물들과 함께 농사를 지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잡초란 사람의 개념일 뿐이다. 자연은 결코 낭비하는 법이 없으며 가장 효율적인.. 2012. 6. 4.
복분자의 결실과 전정 나무에서 나오는 새순은 올해 수확할 복분자이고, 땅에서 올라오는 싹은 내년에 수확할 복분자나무 입니다. 올해 수확할 복분자 나무를 관리하는 것 못지않게, 내년에 수확할 새로 올라온 복분자 나무를 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1. 하계 전정 하계전정은 당년도 발생한 신초를 지상으로부터 30∼40cm(엽수 5∼6엽)지점을 적심하여 딸기를 수확할 수 있는 충실한 결과모지를 3∼4개를 확보하기 위해서 실시하여야 한다. 신초의 발생은 봄부터 여름철까지 계속 신초가 발생되므로 2∼3회 실시한다. 전정시 신초가 가는 줄기를 적심하였을 때 측지는 더 가는 줄기가 나와 딸기를 수확할 수 없으므로 0.7cm 이상의 신초만 전정하고 딸기를 수확할 수 없는 0.4cm 이하의 가는 줄기는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하계전정후 다수.. 2012. 4. 19.
가시복분자와 민복분자에서 새싹이 돋아났다. 위쪽 사진은 민복분자로 가시가 없다. 베란다에서 키우던 것을 땅에 옮겨 심었더니 작년 한해 몸살을 하며 여러 가지가 말라 죽었다. 그래도 하나가 살아남아서 다행인데 올해는 적응을 잘해서 수세를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 아래 사진은 야생 가시복분자다. 수세가 너무 왕성해서 조절을 해줘야 한다. 가지 끝을 땅에 대고 돌로 눌러놓으면 뿌리가 내려 번식을 시킬 수 있다. 둘 다 올해 수확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복분자의 생태와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 복분자의 생태 ○ 지엽의 신장 전년(前年)의 봄에 지하경(地下경)의 흡지(吸枝)가 자라서 그것이 당년의 결과모지(結果母枝)가 된다. 결과모지의 발아기(發芽期)는 고창지방에서 3월하순, 전엽기(展葉期)는 4월상순∼4월하순이다. 전엽기후 수일에 결과지가 되는 신초(.. 2012.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