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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24

中 중국 - 록밴드 ' 건즈 앤 로지즈 ' 새 앨범 다양한 방법 단속 및 차단 중 중국이 17년 만에 출시된 미국의 록 밴드 '건즈 앤 로지즈(Guns N' Roses)'의 새앨범 관련 웹사이트의 접속을 차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 '건즈 앤 로지즈'의 새앨범 '차이니즈 데모크라시(Chinese Democracy)'의 공식 사이트 '차이니즈 데모크라시닷컴(chinesedemocracy.com)'이 접속 불가능한 것 외에도, 중국의 최대 인터넷 검색 엔진인 바이두(Baidu) 역시 '차이니즈 데모크라시'에 관한 검색을 차단하고 있다. 이러한 앨범 접속 차단에 대해 중국문화성 홍보관은 "처음 듣는 이야기이다. 검열의 진위는 알 수 없지만 단지 소문이 아닌가"라고 대답, 앨범에 관한 주위의 반응에 전혀 아랑곳하지 않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그러나 중국 현지 시각 24일 오전을 .. 2008. 11. 25.
코끼리는 생각하지마 - 조지 레이코프 이명박 씨가 대통령이 되고, 많은 분들이 당선을 믿어 의심치 않던 지역구에서 노회찬 씨가 아닌 홍정욱 씨가 국회의원 배지를 다는 걸 지켜보던 형이 그런 말을 하더라구요. '왜 고양이가 쥐 생각 해주길 바라는 걸까?' 글쎄 뭐 그 형이 '쥐'라서 그런 말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정치 같은 거 뭔가 복잡해 보이고 재미도 없고 해서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뭔가 좀 이상하고 궁금하고 그랬어요. 이 책은 그 유명하신 촘스키 아저씨와 '언어학 전쟁'이라고 불리는 대논쟁을 일으킨 저명한 언어학자이자 '인지언어학' 을 창시한 조지 페이코프 아저씨가 쓰셨는데요. 이 책에서 고 누가 하네요. ^^;; 저한테 내용이 어려워서 잘 이해를 못했어요. ㅠㅠ 그래도 이 책을 읽으면서 지난 대선과 총선에서 일었던 물음에 다시 한 번 생.. 2008. 11. 23.
미네르바 "이대로 가면 내년 3월 이전에 파국 온다" 미국 투자은행(IB)인 리먼브라더스의 파산 사태 등을 정확히 예측해 '인터넷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는 '미네르바'가 최근 발간된 12월호를 통해 "스태그플레이션 국면을 맞이하는 정부의 대응기조가 현재처럼 이어진다면 내년 3월 이전에 파국이 올 수 있다"고 밝혔다. 미네르바는 와 이메일 인터뷰, 기고 등을 통해 자신이 마지막으로 남긴 글을 통해 경고한 '노란토끼'의 의미에 대해 "일본 환투기 세력"이라고 밝히면서 "일본의 IMF 외환보유고 제공 등 일본계 자본의 저의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네르바는 '노란토끼' 즉, 일본 환투기 세력에 대해 "10년전 외환위기 당시 환율을 끌어올렸던 바로 그 세력"이라며 "외양은 미국 헤지펀드지만 그 배후에는 일본 앤캐리 자본이 버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2008. 11. 23.
애플 Apple - 2008 미국 최고 선망기업 1위 미국인들의 애플 사랑은 남다른 것 같다. 미 경제전문지 포츈 최신호에 '2008 미국인 가장 선망하는 기업' 1위에 애플이 차지했다고 실렸다. 하나의 기업이 국민의 다인종 국민인 미국인의 신뢰를 한 몸에 받기는 정말 어려운 일임을 감안할 때, 이번 결과는 애플의 기업이미지 관리 전략과 Mac, 아이팟, 아이폰에 이르는 애플의 제품들이 사랑받는 매력이 무엇인지 연구해 볼 가치가 있음을 새삼 느끼게 만든다. 포츈지 '2008 미국인들이 가장 선망하는 기업 20위' 기사 화면 포츈은 애플의 최고경영자(CEO)인 스티브잡스가 실리콘 반도체와 소프트웨어로 마법을 부릴 고민을 하던 그가 아이폰으로 다시 한 번 세상을 놀라게 만들었고, 글로벌 경제위기 국면에서도 애플은 경제성장의 엔진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했다는 점.. 2008. 11. 18.
종부세 폐지 단상 - 희망없는 한국, 내연하는 금융불안 미국에서 지하철 타기 오래 전 미국 뉴욕에서 증권 연수를 받을 때 나는 강건너 뉴저지의 포트리에서 숙식을 해결했다. 버스를 타고 링컨 터널을 통과해서 출근했고 멘하탄에서는 대낮에 지하철을 타기도 했다. 밤 늦게 지하철을 타려면 안전지대 (safety zone)라고 줄이 그어진 곳에 옹기종기 모여 있다가 경찰관이 탄 객실에서 승차하곤 했다. 경찰관이 타지 않은 곳에 있다간 무슨 봉변을 당할지 모르기 때문에 무장한 경찰이 지켜주는 칸에만 타고 있어야 한다. 나는 미술을 좋아해서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을 자주 드나들었다. 틈만 나면 미술관을 순례하곤 했는데 구겐하임과 현대미술관도 나의 산책 영역이었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옆에 센트럴 파크는 정말 기분 좋은 공원이다. 영화 에 나오는 스케이팅장이 있고 가을엔 낙엽.. 2008. 11. 15.
퇴임 앞둔 부시, 익살스러운 인사 퇴임을 앞둔 조지 W 부시 美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을 나와 에어포스원(미국 대통령 전용기)으로 향하면서 기자들에게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인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현지시간으로 13일) 부시 대통령은 전용기를 타고 유엔 종교간 대화 참석차 유엔 본부가 위치해 있는 뉴욕으로 향했다. -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도 웃을 수 있는 여유? 암튼 부러운 성격입니다. ^^;; 2008.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