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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리 플래닛2

여행의 기술 - 알랭 드 보통 원제 The Art of Travel (2002) 여행의 기술 알랭 드 보통 (지은이) | 정영목 (옮긴이) | 이레 | 2004-07-26 '어쩌면 우리가 슬플 때 우리를 가장 잘 위로해주는 것은 슬픈 책이고, 우리가 끌어안거나 사랑할 사람이 없을 때 차를 몰고 가야 할 곳은 외로운 휴게소인지도 모른다' 여행할 장소에 관한 조언은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지만, 그곳에 가야 하는 이유와 가는 방법에 관한 말들은 찾기 힘들다. 이에 알랭 드 보통이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에 이어 또 하나의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진다. '왜 나는 여행을 떠나는가'. 기차를 예매하고, 땡볕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등 온갖 불편을 감수하면서 떠나는 '여행'이야말로 우리 삶을 지배하는 과제, '행복 찾기'와 닮아 있지는 않은지, '.. 2009. 8. 12.
론리 플래닛 스토리 - 모린 휠러, 토니 휠러 론리 플래닛 스토리 - 여행을 향한 열정이 세상을 바꾼 이야기 모린 휠러, 토니 휠러 (지은이), 김정우 (옮긴이) | 안그라픽스 평범한 일상을 버리고 훌쩍 세계여행을 떠났던 무일푼의 젊은 히피 부부가 여행자의 바이블로 불리는 세계 최고의 여행책 론리 플래닛을 만들기까지의 매혹적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개인적인 삶과 여행에 관한 이야기도 함께 하는 책이다. 6개월 뒤 지구를 반 바퀴 돌아 호주의 어느 해변에 도착했을 때 그들의 손에 남은 것은 단돈 27센트와 카메라뿐이었다. 사람들은 여행을 마치고 온 이들에게 끊임없이 물었다. 어떻게 자동차를 가지고 유럽에서 아시아까지 여행을 했는지, 비용은 얼마나 들었는지, 중간에 위험한 일은 없었는지 등등. 워낙 많은 사람들이 물어오다 보니 자주하는 질문과 답변 목록을.. 2008.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