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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2

고구려 - 음식문화 고구려는 지역적인 특성 상, 백제나 신라와 비교하여 쌀을 재배하기에 부적합한 지형이 많았다. 그래서 초기의 식생활은 곡식과 육식이 결합된 형태였으나, 중기 이후 요동지방과 한강유역을 평정하고 요서지방을 넘나들며 국력이 강해지고 태평성대를 누리게 되면서 쌀의 공급이 원활해져 점차 식생활의 수준도 높아졌다. 쌀·콩·조·보리 등을 재배한 고구려인 고구려에서 재배된 채소로는 부루(상추)와 아욱, 배추, 무우와 콩잎, 박, 오이 등이 전해진다. "고구려 사신이 수(隋)나라에 갔을 때, 그 곳 사람들은 부루 종자가 귀하여 비싼 값에 매입하였던 관계로 '천금채(千金菜)'라 불리기도 한다"는 조선후기 역사서 '해동역사(海東繹史)'의 기록으로 보아, 삼국시대부터 재배된 것으로 생각된다. 고구려 초기에는 단지 채소를 소금.. 2013. 3. 14.
한국의 발효음식들 - 된장, 식혜, 김치의 효능과 건강 먼저 어떤 사람들은 된장에 아플라톡신이라는 발암 물진이 들어있어 몸에 나쁘다는 황당한 소리를 하며, 서구문화의 연구를 그대로 이용하는 데 거기에는 크나큰 문제가 있다. 다음의 글을 보자. 재래식 된장에는 아플라톡신이 들어 있지 않다. 흔히 된장에는 아플라톡신이라는 발암 물질이 들어 있어 좋지 않은 식품이라고 하는데 우리 나라 전통 방식으로 만든 한국의 재래식 된장은 아플라톡신이라는 곰팡이가 생길 수가 없다. 메주에 피는 곰팡이는 아플라토신과 같은 아스파라길러스(Asparagillus)에 속하는 곰팡이지 아플라톡신이 아니라 콩에는 아플라톡신 곰팡이가 자라지 않기 때문에 아플라톡신이 생길 수가 없다. 그러나 일본 된장 미소는 100% 콩이 아니기 때문에 강력한 발암 물질인 아플라톡신이 들어 있을 수도 있으니.. 2011.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