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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12

각국 중앙은행의 외화자산 통화구성 변화추이 - 2000년 ~ 2007년 2000년 이후 각국 중앙은행의 외화자산 통화구성을 보여주는 그래프다. 2000년에서 2007년의 기간 동안 US달러는 7.2% 감소, 유로는 8.2% 증가하였다. 2008. 11. 12.
금(金)의 행보를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오래 전 부터 세계 중앙은행의 모순된 행동들과 이들이 금을 헤지로 구입할 가능성을 자주 언급하였습니다. 지금 그 가능성들이 차차 현실화 되고 있다고 봅니다. 여러분들이 대출금리가 오르고 달러가 시중에 말라서 그 가격이 오르고 이자율이 오르는 것에 대해서는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만 진짜 '금'리인 금에 대한 이자율도 많이 오르고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르고 계시리라 봅니다. 드디어 '금'리는 3%에 가까이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Credit crunch는 달러나 엔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금에도 보이고 있습니다. 금이 진정한 의미에서의 돈의 역할을 하는 또다른 증거입니다. 역사적으로 몇번 이런 경우가 있었지만 지난 경우들은 세계중앙은행들의 정책이 바뀌는 과정에서 있었던 단기 현상이지만 지금은 그런 이유와 상관없.. 2008. 11. 12.
달러의 미래 2006년 3월 23일, 미연방준비위원회(FRB)는 M3 통화량 통계를 더 이상 발표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M3는 통화량을 측정하는 기준의 하나로, 유동성의 총합을 보여줍니다. FRB 는 M3가 별 의미가 없는 통계인지라 자료를 수집하고 발표하는 비용에 비해 유익이 없어 발표를 하지 않겠다고 하지만, 이는 아무리 생각해도 말이 되지 않습니다. 우선, 통화량 발표를 하면서 M3 한 줄을 끼워넣는데는 거의 돈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또한 M3 통계는 발표하지 않지만, M3 통계를 내는데 필요한 자료는 지금도 발표가 되는데, 이는 자료는 있지만 컴퓨터로 통계를 내는 비용이 아까워서 발표하지 않겠다는 말이죠. 게다가 FRB처럼 막강한 기관이 돈을 아끼려고 늘 해오던 일을 하지 않는다는 말은 아무래도 믿기가 .. 2008. 11. 9.
달러화 강세 ... 美 경제회복 기대감 부응 2008/11/03 15:14 발신지:New York/미국 글로벌 금융 위기 속에서도 美 경제 회복이 유럽보다 빠를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며 달러화가 유로화 등 주요통화에 대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0월 31일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 1.2913달러에서 1.2757달러로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전일 98.76달러에서 98.71달러로 하락, 보합세를 나타냈다. 외환시장의 딜러들은 美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기준금리를 사상최저치인 1.0%로 50bp 인하한 뒤, 달러가 급반등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또한 금융위기로 미국이 가장 많은 타격을 받았지만, 미국은 여전히 세계 최대 경제국이며 견실하다고 지적했다. 투자가들은 미국 경제 회복이 시간은 걸리겠지만 주요 경제국 중 .. 2008. 11. 4.
통화스왑 - 잔치가 끝난 뒤는 ? 300억 달러 통화스왑을 끌어내면서 강만수에 대한 청와대의 낮 뜨거운 자화자찬과 찌라시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외환위기는 절대로 오지 않는다며 축제 분위기가 고조되는 느낌이다. 주가는 치솟고 환율은 푹 떨어졌다. 이명박은 방송에 나와 노동자들이 위법을 저지르면 기업이 나서지 않더라도 정부가 먼저 나서서 노동자를 처단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글로벌 시장의 주가 흐름도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니 우리는 이제 안심해도 좋은가? 그렇게 생각하는가? 눈을 가리고 야옹 해라! 일부 보수 찌라시들이 MB를 칭찬하면서 위기는 갔고 이제부터 이명박의 진가가 돋보이는 시간이 올 것이라며 나발을 부는 모습을 보면서 고문기술자 이근안이 목사가 되었다는 기사 만큼이나 우울하다. 이번에 미국 연준과 통화스왑으로 300억달러라는 우산.. 2008. 11. 2.
[화보] 1929년 경제 대공황 당시 월가의 모습 1929년 경제 대공황 당시 뉴욕 월가의 모습이다.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79년 전인 1929년 10월은 증권시장 붕괴가 시작된 시기였다. 14개월 전 미국 모기지 시장에서 촉발된 금융 위기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제 2차 경제 대공황이 시작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일고 있다. 한때 미국의 경제 대통령으로 불렸던 앨런 그린스펀(Alan Greenspan) 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현 금융 위기에 대해 "100년에 한번 일어날까 말까 한 일"이라며 난감을 표했다. 더불어, 맥쿼리(Macquarie Private Wealth)의 마커스 드로가(Marcus Droga) 이사는 리먼 브라더스를 비롯한 월가 금융기관들의 연이은 몰락에 대해 "1929년 대공황 이후 금융 역사상 가장 중대한 사건"이라고.. 2008.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