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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운3

일본의 모든 것을 받아들인다. [ 일본열광 ] - 김정운 문화심리학자 김정운의 도쿄 일기 & 읽기 일본 열광 김정운 (지은이) | 프로네시스(웅진) | 2007-06-10 문화심리학자인 저자가 일본에서 지내는 동안 자신이 관심을 가졌던 일본 문화의 키워드, 일본의 정체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 저자의 글은 “왜 일본 만화에 나오는 여자는 항상 하얀 빤스를 살짝 보여주는가?” “왜 일본의 불륜 영화에서는 꼭 기차가 나오는가?”와 같은 사소하고 기발한 호기심에서 출발한다. 그리고 그것은 곧 그 밑바탕에 깔려 있는 문화심리학적 메커니즘으로 심화되어 나간다. 서점, 라부호테루(러브호텔) 단지, 정원, 전통 여관, 온천, 명품 거리, 기차…… 그렇게 일본이라는 땅을 걷고 또 걸으며 직조한 생각의 궤적을 직접 찍은 사진들과 함께 고스란히 담아냈다. - 이하 리뷰 일본열광.. 2009. 8. 12.
노는만큼 성공한다 - 김정운 김정운교수가 제안하는 주5일시대 일과 놀이의 심리학 노는 만큼 성공한다 김정운 (지은이) | 21세기북스(북이십일) | 2005-07-27 행복하고 재미있는 성공을 꿈꾸는 사람은 물론, 갑자기 늘어난 여가시간에 당황해하는 사람 모두가 읽어야 할 주5일근무시대의 필독서. 저자는 ‘일하는 것’은 세계 최고이나 ‘노는 것’은 후진성을 면하지 못하는 한국사회의 근본문제를 체계적인 문화심리학적 이론을 통해 통렬하게 지적하고 있다. 아울러 늘어난 여가 시간을 개성 있게 즐기지 못하기 때문에 놀면서도 여전히 불행한 이 뿌리 깊은 집단심리학적 질병을 벗어나, 선진사회형 놀이문화가 어떻게 가능한가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잘 노는 사람이 창의적이고, 21세기에는 창의적인 사람이 성공한다는 일반적인 상식이 심리학적.. 2009. 8. 12.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라... 이 얼마나 간큰 남자의 책 제목인가? 책 제목이 너무 파격적(?)이라 '얼마나 간 큰 사람인가 한번 보자.' 라는 생각으로 집어들게 된 책 읽어보니 생각만큼 간이 큰 분은 아니었지만..^^ (프롤로그에 보면 알 수 있듯이 남자는 가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하고 아내는 가끔 남편과의 결혼을 만족한다니 '가끔'이라는 단어 하나의 유무로 얼마나 뜻이 많이 와전되는지 느낄수 있었던 재미있는 책이었다) 저자가 이시대 남자들을 위해 공지영의 산문처럼 메세지를 전한 책이었지만 여자인 나도 남자를 이해 할수 있었던 계기가 되는 책이었고 아버지에게도 권해 드렸으나 아쉽게도 아버지는 읽지 않으셨다 (아빠는 엄마와의 결혼을 후회하지 않나보다 하하..) 저자의 결혼, 유학생활, 그리고 현재.. 2009.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