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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3

14일 간의 교사세미나를 마친 후에 행한 루돌프 슈타이너의 '결어' 이제 제가 말하자면 여러분의 마음에 명심시키고 싶은 것에 다시 한 번 주위를 환기시키면서 오늘 이 고찰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네 가지를 지키는 것입니다. 그 첫 번째는, 교사가 크고 작은 것에서 자신의 직업을 완전하고 철저하게 정신화 함에서, 교사가 하나하나의 단어를 어떻게 말하는지, 하나하나의 개념과 모든 개별적인 감각을 어떻게 발달시키는지, 바로 그 양식에서 자신의 학생들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점입니다. 교사는 발안하는 인간이라는 점을 명심하십시오. 교사가 절대로 게을러져서는 안 된다는 점을, 달리 말하자면, 교사가 학교에서 행하는 것과 어린이들을 대하는 처신에 완전히 현존해야 한다는 점을 숙고하십시오. 그것이 첫 번째입니다. 즉 교사는 크고 작은 전체에서 발안하는 인간이어야 합니다... 2014. 3. 5.
학생을 '노예'로 키우는 노예 교사들 학생을 '노예'로 키우는 노예 교사들을 쓴 현직 교사는 절망하지도, 회피하지도 않고 학교의 참상을 말한다. 그것이 학교의 많은 사람을 불편하게 할 것임을 알면서도 저자는 이 책을 썼다. 지칠 줄 모르고 뺨을 후려갈기는 동영상 속 여교사의 뒷모습에서 엉뚱하게도 권태감을 보았다. 무심한 발길질은 지금도 꿈에 나올까 무서운 군대 시절 ‘말뚝’ 선임하사의 몸짓과 신통하게 닮았다. 같이 간 친구들이 하염없이 기다리는데도 놀이공원에서 더 놀려고 마음먹었던 배짱 좋은 녀석들치고는 너무나 고분고분하게 폭력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동료 교사의 침묵은 여교사의 ‘분열된 교권’을 단호하게 지켜주었다. 버스 안에서 두려움과 분노가 넘쳤다면 그나마 다행이련만, 냉소·무관심 혹은 킬킬거리는 웃음소리가 더 크지나 않았을까. 고통은 .. 2013. 6. 14.
사랑받지 못해 쭈그러든 3살 아이의 뇌 - 부모와 교사에 대한 당부 사랑받지 못하는 것이 뇌 성장에 치명적이라고 28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이 전했다. 최근 미국 국립과학회원보 인터넷판에 사랑받지 못한 아이의 뇌가 어떻게 성장하는지를 조사한 연구가 조기게재됐다. 부모의 방치와 학대 속에 자란 3살 아이의 뇌와 일반적인 3살 아이의 뇌 스캔 사진이 비교분석 된 것. 부모에게 돌봄을 잘 받은 아이의 뇌와 그렇지 못한 아이는 뇌 크기부터 달랐다. 돌봄을 받은 아이의 뇌는 더 크고 잘 발달된 상태였지만, 그렇지 못한 아이의 뇌는 더 작고 어두운 부분이 많다. 잘 자란 왼쪽 뇌는 더 총명하고 사회성 발달에도 긍정적이지만, 제대로 자라지 못한 아이는 마약 중독이나 폭력 범죄, 실직 등과 연관될 가능성이 높을 뿐 아니라, 정신 질환이나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고. U.. 2012.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