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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쇠 수액3

층층나무 수액 - 성분과 채취시기, 수익성 직경 18cm의 층층나무에서는 3월 10일에 첫 분출이 이루어 졌고 직경 21cm의 층층나무에서는 이틀 뒤인 3월 12일에 수액의 분출이 있었다. 수액의 분출이 주위 환경(기상이나 기온차이 등)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보고가 있으나 본 시험 장소의 인근에 고로쇠나무 수액 분출이 2월 8일부터 3월 12일까지 이루어 진 것과 비교해 보면 지방 토박민의 말과 같이 층층나무 수액은 고로쇠나무 수액보다 약 한달 가량 늦게 분출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1) 층층나무 수액의 무기 성분을 분석한 결과,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칼륨, 규소, 망간, 철, 구리, 아연 등 9종의 무기 성분이 존재함을 확인하였다. (2) 4대 미네랄이라 일컫는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칼륨이 총 무기 성분의 97.8%를 차지하고.. 2012. 2. 14.
나무 수액의 종류와 효능, 채취시기 고로쇠나무와 거제수나무 말고도 수액을 받아서 마실 수 있는 나무가 많다. 박달나무, 층층나무, 호깨나무, 노각나무, 머루덩굴, 다래덩굴, 으름덩굴, 자작나무, 단풍나무, 서나무, 피나무, 삼나무, 대나무 등에서 맛좋고 영양이 풍부하며 약효가 뛰어난 수액을 얻을 수 있다. 박달나무 수액은 맛이 담담하고 시원하며, 층층나무는 수액의 양이 많고 특이한 향이 있고, 호깨나무 수액은 맛과 향이 일품일 뿐더러 간기능을 회복하고 술독을 푸는 데 최고의 음료가 될 만하다. 대나무 수액은 중풍이나 고혈압, 심장병에 좋은 효과가 있고, 머루덩굴 수액은 간장 질병이나 신장병으로 몸이 붓거나 복수가 차는 데 좋다. 다래덩굴 수액은 항암작용이 뛰어나고 부종이나 신장병 환자들한테 효력이 크다. 서나무와 박달나무 수액은 뼈를 튼튼.. 2012. 2. 14.
수액 - 나무의 생명수를 마시다. 수액은 나무에서 뽑은 물이다. '경칩' 전후에만 맛볼 수 있다. 일교차 15도 이상 날 때만 채취 가능하다. 비가 오면 나오지 않는다. 일 년 중 유일하게 수액을 맛볼 수 있는 건 경칩 전후에 초봄이다. 이 시기의 나무는 겨울잠에서 깨어나 기지개를 켠다. 겨우내 내린 눈을 머금은 토양에서 수분과 미네랄을 흡수해 수액을 올린다. 잠에서 덜 깬 나무의 세포와 조직으로 영양분을 공급하는 것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녹색산업연구과 강하영 박사는 “수액은 일교차가 15도 이상 날 때 나무의 물관 내 압력 차이로 흘러나온다”며 “남부지역은 3월 4일, 중부지역은 3월 15일쯤이 최적인데 올해는 늦추위로 일주일 정도 늦다”고 말했다. 수액은 1시간에 12㎝씩 위로 올라간다. 그러나 최저기온이 영상이거나 비가 오면 .. 2012.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