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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Morgan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샌프란시스코의 한 호텔 (Westin St. Francis Hotel)에서 개최되는데, 올해가 31번째로 300여개 회사가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참가인원이 8~9천명 정도다. 이곳에서 프리젠테이션 하는 사람은 대부분 회사의 CEO로 전세계 헬스케어 산업의 주요 인사 중 상당수가 모인다고 할수 있다. 


참가한 회사중 얼핏 이름을 들어본 열개 회사 정도만 뽑아도 시가총액이 $1T (대략 한국증시 시가총액규모)이 넘는다. 대표적인 회사들로는 Novartis, Merck, Roche, Sanofi, GSK, Bayer, Amgen, AstraZeneca, Gilead, Eli Lilly, Bristol-Myers, Abbott, Medtronic 등으로 어느 회사를 가져다 놓아도 한국 시총 2위인 현대자동차 보다 규모가 크다. 


세부분야별 시장규모는 1) 제약이 연간 $630B 규모로 제일 크며, 2) 건강보조가 $36B, 3) 의료기기가 $30B, 4) 진단이 $27B 정도 규모라고 한다 (출처: Abbott 프리젠테이션). 제약시장의 경우 상위 20개 회사가 차지하는 비중이 전체 시장의 67% 정도라고 하니, 아직도 인수/합병 등을 통한 집중화가 더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techneedle



늘어나는 헬스케어 취업


미국 병원에서 의사, 간호사의 수는 계속 부족한 상태입니다. 헬스케어시장에서의 구인은 점점 전문화되어가고 있으며, 수요가 많은 직군에 대해서는 학생들이나 직종을 바꾸려는 사람들에게 학교 장학금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메모리얼 병원 그룹에서 임상 인력개발을 책임지고 있는 수잔 루온고씨는 좋은 인력이 항상 필요하다고 하며, 환자를 직접 만나는 것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는 임상병리실 같은 대안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남부 플로리다 병원장인 린다씨는 작년 12월 헬스케어 직군에서 45,000개의 일자리가 늘어났으며, 그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의료개혁을 통해서 생겨나는 새로운 보험가입자들이 고용시장의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플로리다주 정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2월 한 달동안 브로워드 카운티와 팜비치 카운티에서만 7천 개의 헬스케어 관련 구인활동이 있었고, 브로워드 카운티의 22%, 팜비치 카운티의 15%가 전체 구인활동 중 헬스케어 직종에 관련된 것이라고 합니다.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와 증가하는 보험대상자의 수요 덕분에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약사의 수요는 매우 높을 것이며, 이들뿐 아니라 방사선사, 의료기록 관리자, 물리치료보조사, 임상병리사 등 심도 높은 교육은 아니더라도 자격증이 필요한 인력의 수요도 꾸준히 높을 것이라고 합니다.


남부 플로리다지역을 기준으로 가정에서 의료보조를 하는 사람들의 급여는 시간당 1만 1천 원, 물리치료사는 시간당 5만 5천 원, 병원 매니저는 시간당 6만 6천 원으로 시급이 형성되어있습니다. 전자차트의 도입으로 의료시스템과 컴퓨터 기술을 동시에 이해하는 인력의 수요가 나타나고, 로봇 수술의 작동을 돕는 기술자의 수요가 늘어나는 것은 변화하는 의료시장에서 새롭게 창출되는 수요입니다.

- SunSenti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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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Morgan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는 특별세션으로 중국세션과 아시아세션이 있었다. 아시아세션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녹십자, 크리스탈지노믹스 등 3개 한국 기업이 프리젠테이션을 하였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 세션은 삼성 브랜드에 대한 가치때문인지 많은 인원이 참가하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MO (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의약품위탁제조기관) 서비스를 중심으로 향후 2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전자에서 보여준 품질관리와 제조역량을 바이오/제약 분야에 적용하여 빠른 시간내에 세계적인 CMO 서비스가 되겠다고 언급하였다. 


삼성이 가전분야에서 보여준 것과 같이 단순 조립에서 시작하여 독자적인 역량을 갖추려는 전략으로 보여진다. 문제는 해외 대형 제약사의 생산을 위탁하다가 이 역량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신약을 개발하는 경우, 애플과 삼성전자와 같은 관계로 전개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해외 대형제약회사 입장에서 삼성에게 마음편하게 외주 생산을 위탁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technee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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