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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비3

지렁이 분변토의 활용과 경제적 가치 아래는 지렁이 분변토에 대한 뉴욕타임즈의 기사다. 지렁이 분변토로 축산 분뇨를 처리한다는 대목은 한국에서도 관심을 기울일 만하다. 올해(2013년)부터 한국도 가축분뇨의 해양투기가 금지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각지의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이를 자원화(축산퇴비)한다며 대규모 시설을 지었는데, 거기서 생기는 문제도 골치가 아프다. 자원화 시설이 지어질 곳의 주민들이 악취와 지하수 오염 등을 들며 반대하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러한 대규모 자원화 시설의 주변에 가보면 냄새가 나기는 나더라. 대규모 자원화 시설을 짓는 데에는 경제성이란 점이 가장 크게 작용할 것이다. 그런데 그 크기를 조각조각 나누어 작은 규모의 지렁이 분변토 업체를 만드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이 기사를 보면서 들었다. 그렇게 분산된.. 2013. 1. 17.
대만의 새로운 '무퇴비화 기술' 대만의 새로운 퇴비화 기술 탐방기 필자는 5월 15일부터 20일까지 이 기술을 검토하기 위하여 대만을 방문하였다. 중간에 흙살림 이태근 회장이 현장을 둘러보았다. 겉으로 보면 기존의 용기내 퇴비화 방식과 유사해 보이는데 근본적으로 다른 방식을 택하고 있다. 농업에서 가장 중요한 비료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발상으로 접근하여 혁신적인 결과를 만들어냈다. 농업의 역사에서 보면 유기물은 가장 중요한 비료자원이었고 오랫동안 이 유기물을 이용하여 생산을 해 왔다. 유기물은 한번은 살아있었던 물질을 의미한다. 동물이든 식물이든 살아있는 물질에는 영양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이 영양성분을 분해하여 안정된 상태로 만들어 농업에 이용해 온 것이 퇴비 또는 유기질비료였다. 이 분해하는 과정이 퇴비화라고 불리는데 보통은 1달에서.. 2012. 11. 2.
아로니아 블랙쵸크베리 - 거름주기 아로니아 블랙쵸크베리 거름주기 아로니아는(블랙쵸크베리) 일반적으로 크게 거름을 요하는 작물은 아닙니다. 토양적용 범위가 넓다는 것은 토양에 미량의 성분으로도 아주 잘 산단는 것을 의미하며 과실의 크기나 맛 성분의 효용성을 높이기 위해서 농가별 노화우의 일환으로 적용할 수는 있지만 우리나라 토양의 경우 복토한 땅이 아니라면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충분히 잘 사는 식물입니다. 혹자는 성분으로만 따지면 거름을 하지 않는 땅이 과실에 필요 성분이 더 좋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정확한 근거 데이터는 없는 것으로 보고 최근 농진청 연구자료에 의하면 동유럽 본고장에서 생산한 것과 국내에서 생산한 것이 성분이 차이가 없고 일치한걸로 나왔는데 이 근거로 놓고 보면 토질이 좋아 성분이 떨어진 것은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 있습니.. 2012.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