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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와 생명나무 - 문성호

 


몇 년 전 카발라에 관한 책을 읽으면서 세피로트의 생명나무를 알게 되었다.

나는 카발라의 신지학 회원이 아니고 오컬트 화학도 알지 못한다.

그러나 열 개의 세피로트와 서로의 배열을 보자, 동양의 태극(太極), 삼태극, 사상(四象), 역의 팔괘(八卦) 등이 바로 연상 되어서 이것을 나의 블로그에 올렸다.


그리고 이때 인터넷 검색을 통하여 문성호님의 ‘우주와 세피로트’라는 책이 발간되었다는 것을 알았지만 구입할 수 없었다.

그러다가 최근에 우연히 책을 읽을 수 있어서 몇 자 리뷰를 적어본다.

 


예전부터 열 개의 세피로트는 우주목(宇宙木) 사상에 바탕을 둔 생명나무에 비견하여 우주의 본질을 밝히고자 하였다.

그러나 세피로트 나무는 10개의 세피로트와 세피로트를 연결하는 22개의 길이 하나의 체계를 이루는 복잡한 상징체계를 갖고 있다.


카발라는 구전으로 전해오는 세피로트 나무에 신성의 본질에 초점을 맞추고, 히브리 알파벳 22개가 생명나무의 22개의 길에 해당한다고 여긴다.


그래서 생명나무는 모든 우주법칙의 총합이며, 우주창조 과정을 설명해주는 정형화된 이론적 도구라고 한다.


 

그렇다면 저자는 세피로트를 어떻게 설명했는지 간단히 살펴본다.

 


* 생명나무는 고도의 수비학(數秘學)이며, 문자를 수로 치환하는 ‘게마트리아’이다.


수와 수학적 질서로 파악되지 않은 자연현상은 없고 주변의 일상 사물들도 수의 원리를 따르고 있기 때문에 수가 만물의 기초라는 것은 피타고라스가 아니더라도 쉽게 눈치 챌 수 있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수를 양적 관점에서만 바라 볼 뿐 고대인들처럼 질적 측면까지 바라보는 시각을 상실하였다.

수는 우주를 구성하는 기초적인 요소이며, 우주의 신비는 수를 통해 드러난다.

 


따라서 생명나무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10개의 세피로트 이다.

10은 완전함을 나타내는 신성한 숫자로 ‘테트락티스’라는 상징으로 표상된다.

생명나무(세피로트)의 10은 초끈이론과 테트락티스를 밝혀준다.


양자역학과 일반상대성이론을 별 무리 없이 통합시키는 오늘날의 초끈이론은 10차원이나 26차원이 필요하다. 

우리는 시간을 포함하여 4차원에 살지만 보이지 않는 6차원이 응축된 10차원에 살고 있다는 것을 생명나무의 10이 초끈이론의 10 차원을 밝혀준다.



테트락스의 모든 점을 연결하면 9개의 작은 삼각형이 형성된다.

내부의 삼각형 6개와 외부의 삼각형 3개가 초끈의 내부 6차원과 외부 3차원 공간 등 모두 9개 공간차원을 상징한다.

또 내부의 여섯 점들과 중앙의 한 점을 연결하면 정육면체 형상이 도출되며, 여섯 개의 점들을 엇갈리게 연결하면 육각형의 별이 만들어 진다. 


정육면체와 육각별을 만드는데 쓰인 7개의 점들을 창조의 일곱 날에 나오는 엘로힘으로 보았으며, 중앙의 점을 창조의 제7일, 안식일로 여겼다.

 


10차원은 세피로트가 10개로 되어있으며, 삼각수 10을 ‘테트락티스’ 라한다.

테트락티스 10은 모든 물질적인 형태의 기본이 되는 점, 선, 면, 입체를 포함하고 있는 가장 작은 수이다.

1+2+3+4=10 

10은 최초의 네 정수의 합으로 0차원, 1차원, 2차원, 3차원의 합이기도 하다.

테트락티스는 네 개의 정수가 네 개의 층으로 된 정삼각형 피라미드 구조로, 최초의 입체 이다. 

 


초끈 이론에는 10이라는 숫자와 함께 26이라는 숫자가 필연적으로 등장하는데 수 26도 테트락티스에 포함되어 있다.

테트락티스의 네 개의 층에 있는 1, 2, 3, 4는 각각 0차원 , 1차원, 2차원, 3차원 도형을 만들어 가면서 가장 기본적인 입체형상인 정사면체에 도달했는데, 이 도형들을 구성하는 모든 기하학적 요소들을 더하면 26이라는 수가 도출된다.



* 생명나무는 우주를 지배하는 4의 원리가 들어있다.


세피로트는 테트락스의 점들이 점(1), 선(2), 삼각형(3), 사각형(4)의 형태로 차례대로 상징된다.

따라서 생명나무는 4개의 계(界)로 구분된다.


       거시적인 시공간 차원 =4 4번째 정수

      초끈이론의 시공간 차원 =10 4번째 삼각수

      (초끈을 형성하는) 보존끈이론의 여분의 차원 =16 4번째 사각수

      보존끈 이론의 응축된 시공간 차원 =22 4번째 오각수


보존끈 이론의 응축된 시공간의 차원 수는 생명나무의 세피로트를 연결하는 22개의 길이나 히브리 알파벳의 수 22와 같다.

 


또 4는 물질적 기초의 확립과 시공간의 운행 질서와 관련이 있지만 유대의 신 여호와(IHVH)도 4개의 문자로 이루어졌다.


그리고 생명나무의 우주는 4개의 영역으로 원형의 세계(아칠루트), 창조의 세계(브리아), 형성의 세계(예치라), 물질계(아시야)로 구분된다.

 


* 생명나무는 만물의 설계도이다.

 

생명나무는 대우주와 소우주의 동시적인 원형이다.

이것은 상응의 법칙으로 상위차원의 원리가 아래 차원에서도 반복되어 나타난다.

카발라의 만물이론은 원형의 이미지를 우주의 삼라만상 전체가 직접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본다.

 

피라미드                                                 


다윗의 별(히란야)

 

아담 카드몬


생명나무의 설계도는 우주의 초끈이론 이외에도 피라미드, 메노라, 솔로몬 문장, 아담 카드몬, 의식의 지도 등에 상징적으로 드러난다.

‘위에서와 같이 아래에서도’, 카발라의 격언처럼 우주는 생명나무의 영원한 반영인 셈이다.

 


* 생명나무는 보이지 않은 뿌리가 있다. 


카발라의 우주론은 아인 소프와 세피로트로 설명이 되며, 세피로트의 체계는 생명나무로 상징된다.

아인 소프는 창조이전의 우주의 본체에 해당하는 개념으로서, 세피로트는 우주의 본체인 아인 소프와 창조의 결과 생겨난 물질 우주를 이어준다.

 


즉 우주의 본체인 아인 소프는 ‘한계가 없음’ ‘무한’의 뜻을 담고 있다.

아인 소프는 아인, 아인 소프, 아인 소프 아우르의 세 단계로 구분한다.

아인 소프는 우리나라 천부경의 천부(天符), 동양철학의 무극(無極), 불교의 공(空)과 같은 개념이다.


공(空)은 색즉시공 공즉시색(色卽是空 空卽是色), 일체개공(一切皆空)으로 우주의 바탕을 일컬으며, 공은 진공묘유(眞空妙有)로 텅 빈 진공이 아닌 꽉 차 있는 그 무엇을 말한다.


생명나무는 이와 같이 카오스의 신, 만물의 근원인 아인 소프에 뿌리를 두고 우주의 꽃을 피운다.

 


* 생명나무는 신성한 기하이다.


우주는 신의 기하학적 작품이고, 기하학은 수학과 더불어 신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다.

특히 상대성 이론과 초끈이론은 이를 더욱 확고히 해준다.

 


두 원이 중첩된 부분에 생기는 물고기 문양을 ‘베시카 피시스’라 한다.

그런데 생명나무의 모든 길들과 길이는 베시카 피시스 도형에 근거한다.

세피로트의 호크마와 비나, 헤세드와 게브라, 네차흐와 호드를 잇는 길들은 이웃한 두 원의 교차점 사이의 거리와 그 길이가 같다.


베시카 피시스는 분열보다는 통일성을 상징하고, 일원성의 초월계와 이원성의 현실세계를 연결하는 통로가 됨으로서 그리스도의 원리를 나타내는 물고기를 상징으로 사용한다.



베시카 피시스를 반복해서 확대하면 ‘생명의 꽃’이 피어난다.

베시카 피시스에 세 개의 원을 그리고 다시 되풀이하면 7개의 원과 12개의 베시카 피시스가 형성되는데 이 도형을 ‘생명의 씨앗’이라 한다.


이 속에는 다 자란 생명나무가 숨어있다.

 


위 생명의 씨앗을 원형계, 창조계, 형성계, 물질계로 이어지는 존재의 4계에 맞도록 한 번 더 확장하면 ‘생명의 꽃’이라 알려진 완전한 형태의 기하학적 구조가 되고, 생명나무도 좀 더 아름답고 안정된 기하학적 그물구조의 바탕 위에 자리 잡는다.

 


생명나무나 생명의 꽃은 모두 프랙탈 특성을 갖는다.


 


* 생명나무는 미래의 만물이론이다.


만물의 통일이론으로 초끈이론이 크게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그런데 초끈이론은 배경으로서의 시공간을 전제하지만 고리양자중력이론은 시공간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시간과 공간은 우주를 이루는 근본적인 물리량이 아니라 원초적인 우주의 상태를 편리하게 표현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할지 모른다는 것이다.


시공간이란 실체가 없는 것이며, 어떤 알지 못할 기하학적 효과에 의해 나타나는 환상의 개념일 뿐이라는 것이다.

궁극적으로 시공간의 실체는 존재하지 않고 사건(정보)의 관계만이 존재한다고 한다.


그렇지만 초끈이론과 고리양자중력이론이 서로 적대적인 관계가 아니라 궁극적인 진리의 한 단면일 뿐, 장차 보다 거시적이고 근본적인 이론에 의해 서로 통합 될 것이라 한다.


좀 더 완벽한 이론이 탄생하기 위해서는 고리양자중력이론과 초끈이론에 트위스터이론, 비가환기하학 등의 이론이 결합해야 할 것이며, 초끈이론 만으로는 완전한 이론이 아니라는 것이다.



여기에서 저자는 만물의 통합이론으로 궁극의 원자 ‘아누’를 거론한다.

저자의 책, ‘우주와 생명나무’에는 ‘궁극입자를 찾아서’라는 단원이 크게 들어있다.

1900년 초기에 신지학의 애니 우드 배산트와 찰스 리드비터가 초능력으로 물질계의 상위 차원을 투시하여 물질은 ‘아누’라는 초미립자로 구성되었다고 밝힌다.


저자는 이 아누에 여러 이론을 제시하여 아누가 초끈 이자, 동시에 블랙홀이라고 한다.

그래서 여태껏 완벽하게 정의내리지 못한 만물이론에 아누가 우주 근원의 궁극 입자로서 미래의 만물이론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 앞서 ‘물질의 궁극원자 아누’라는 책을 집필하였다.

 


나는 신지학 회원이 아니고, 수학, 물리, 천문 등의 지식이 없기 때문에 ‘아누’가 물질의 궁극원자 인지 아닌지 정의 할 수 없다.

그리고 배산트와 리드비터가 초능력으로 미시세계의 아누를 투시했다는 것에 선뜻 발걸음이 다가가지 않는다.

그렇다고 인간의 초능력 자체를 전면 부정한 것이 아니다.


나는 저자의 ‘물질의 궁극원자 아누’나 ‘우주와 생명나무’를 겸허히 읽고 많은 영감과 지혜와 지식을 얻어 깊이 감사드리지만 ‘아누‘가 궁극의 입자라고 단언하고 싶지는 않다.


내가 세피로트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세피로트가 부호(기하?)이기 때문이다.

세피로트는 처음에 열 개의 동그라미만 그려졌을 것이다.


여기에 세월이 흐르면서 문자와 해석이 더해져서 생명나무가 되었고 특정 종교나 인물에 치우치고 드디어 만물 원리의 보고에 이르렀을 것이다.


언어나 숫자나 해석이 가미되지 않은 원래의 부호는 나라와 문화와 지구별 그리고 시간마저 초월하여, 누구나 직관으로 또는 의식의 질과 양에 따라 자유롭고 무한하게 꿰뚫을 수 있다.


동양의 하도(河圖), 낙서(洛書)와 같은 이치이다. 

즉 세피로트와 동양의 우주론은 서로 다르지 않다. 

그렇다면 ‘키르허의 생명나무’보다는 ‘그라의 세피로트’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주와 생명나무’를 읽고 몇 자 적었는데, 지식이 부족한 할머니이기 때문에 책의 내용이 제대로 전달됐는지 염려스럽다.


지식이 과학이, 우주 만물의 원리를 완전하고 정확하게 증명하고 밝힐 수 있을까?

이 질문을 곱씹는 것도 세피로트와 무관하지는 않으니라 ......

- 마나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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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티컬 카발라 - 생명나무의 세피로트 (1)

 


"미스티컬 카발라는 '황금새벽회' 출신이자 '내면의 빛 공동체'의 설립자인 '다이온 포춘'이 생명나무의 이론을 공부하고 이해하도록 만든 카발라의 안내서이다.


카발라는 '받다' '취하다'라는 뜻이며 고대로부터 입으로 전해 내려온 지혜로 유대교 전통 신비주의를 말한다.

이후 카발라는 고대 이집트, 그리스, 바빌로니아, 로마 등 다양한 역사의 흐름과 함께 발전하여 서양철학에서 카발라를 빼놓고는 말할 수 없다. 

비교철학으로, 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나 뉴턴 같은 과학자나 많은 철학자들에게도 영감을 주었던 매혹적인 학문이다.

다이온 포춘은 "미스티컬 카발라'를 통하여 카발라의 이론뿐만 아니라 카발라 시스템을 따른 서양 전통 제식마법의 근본을 설명한다, 


물론 마법은 '헤르메스학 입문'에서와 같이 깨달음에 이르도록 하는 것이다.

생명나무를 통하여 각각 10 세피로트와 서로의 연결 경로에 담긴 상징과 비밀을 신화와 전설, 철학, 문학, 심리학, 자연과학 등을 통하여 자세하게 밝혀준다. 


그리고 연금술, 점성학, 타로카드, 마법에 관한 것들을 토대로도 생명나무의 비밀을 아낌없이 들추어낸다. 

 


생명나무는 32경로가 있는데 이것은 열 개의 세피로트와 그 사이를 잇는 22개의 선을 가리킨다.

생명나무의 경로에는 황도대(Zodiac)의 별자리(Signs)와 행성, 원소들을 배열했다.

12궁과 7행성, 4원소를 포함하면 23의 상징이 되는데, 물질계에서는 우리가 스스로 흙 원소이기 때문에 흙 원소를 제외하여 22 경로에 상응하도록 하였다. 

 


하나의 세피라를 단일계 안에서만 고찰하면 그 세피라를 전체적으로 이해할 수 없다.

하나의 세피라는 네 겹의 본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카발라에서는 네 개의 세계가 있다고 표현한다.


이 체계는 신성한 테트라그람마톤(Tetragrammaton)의 4문자의 영향력 아래 있기 때문이다.

신성한 이름은 예호바(Jehovah)라 표현하고, 히브리어에는 모음이 없기 때문에 요드(ד ), 헤(ה ), 바브(ו ), 헤(ה )다. 


첫 분야는 카발리스트의 4계이다.( 아찔루트계, 브리아계, 에찌라계, 앗시아계)

둘째 분야는 연금술사의 네 원소이다.(물, 불, 공기, 흙)

셋째 분야는 점성학의 황도대 12궁을 120도씩 나눈 세 개의 그룹을 행성과 묶어 4중 구조로 파악한다.

넷째는 타로카드의 네 짝패다. 


   (완드Wand: 불원소- 양자리, 사자자리, 사수자리)

   (컵Cup: 물원소- 게자리, 전갈자리, 물고기자리)

   (소드Sword: 공기원소- 쌍둥이자리, 천칭자리, 물병자리)

   (펜터클Pentacle: 흙원소- 황소자리, 처녀자리, 염소자리)



각 세피라는 첫째 먼데인 챠크라로 구성되며, 둘째 천사군단, 셋째 대천사의 의식 또는 권좌, 넷째 신성의 특정 측면으로 나타낸다.


http://blog.naver.com/jogaewon/110033975731

 


생명나무 가지는 뱀이 칭칭 감고 있는 모습이다.

뱀은 자신의 꼬리를 입에 물고 있는 '네후쉬탄(성경에 등장한 놋뱀)으로 지혜와 마법의 상징이다.

뱀이 꽈리를 틀고 생명나무에 있는 모습은 각 경로를 차례대로 가로지르는 경로의 순서를 보여준다. 


생명나무는 현현하는 4단계와 현현하지 않은 3계(three planes of unmanifestation)가 있다.

현현하지 않은 첫 번째를 아인(AIN), 두 번째를 아인 소프(AIN SOPH), 무한이라 부르며, 세 번째를 아인 소프 오르(AIN SOPH AUR), 무한의 빛이라 부른다.


이 마지막 것들로부터 케테르가 수렴하고 케테르의 뒤 쪽에 닿아 있다.

 


생명나무를 연구할 때는 각 세피라를 철학, 사이키즘,(psychism), 마법, 세 겹의 측면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대우주와 상응하는 소우주를 실천적이고 영적인 관점에서도 살펴본다. 



10가지 세피라의 상징 을 간단히 요약해 본다.


1. 케테르

* 이름: 케테르 Kether, 왕관

* 마법적 이미지: 수염을 기른 고대 왕의 옆 얼굴

* 생명나무 위의 위치: 천상의 삼각형에 속하며 균형의 기둥 꼭대기에 위치한다.

* 관련문구: 첫 번째 경로는 '최고의 지성' 혹은 '감춰진 지성'이라 부른다.

                 이 빛에서부터 제1원리를 이해하는 힘이 비롯되기 때문이다.

                 이것은 '근원적 영광'이다. 피조물은 그 본질에 이를 수 없다.


* 케테르에 속한 칭호: 존재 중의 존재, 숨겨진 것 중의 숨겨진 것, 가장 먼저 있던 자, 태초부터 있던 자. 

최초의 점, 궤도 안의 점, 지극히 높은자,큰 얼굴, 백발, 존재하지 않는 머리, 마크로프로소포스, 아멘, 룩스 오쿨타, 룩스 인테르나, 그(He), 불가해한 지고의 존재


* 신의 명칭: 에흐예(Ehyeh)

* 대천사: 메타트론(현존 Presence의 천사)

* 천사단: 거룩한 피조물, 하요트 하 코데쉬(Chayyoth ha Qodesh)

* 먼데인 챠크라: 레쉬트 하 갈굴림(Reshith ha-Gilgulim), 프리움 모빌레(Primum Mobile, 최초의 소용돌이)

* 영적인 체험: 신과의 합일

* 미덕: 성취, 위대한 일을 완성함

* 악덕: 없음

* 소우주 상응점: 머리, 사(Sah), 예히다(Yechida), 신성한 스파크(Divine spark) 천개의 꽃잎을 가진 연꽃

* 상징: 점, 왕관, 만( )자형 십자가, 

* 타로카드: 에이스

                 완드 에이스- 불의 힘의 근원,     컵 에이스- 물의 힘의 근원

                 소드 에이스- 공기의 힘의 근원,  펜터클 에이스- 흙의 힘의 근원


* 4계에서의 컬러 스케일:

                 아찔루트계에서의 색깔- 광휘

                 브리아계에서의 색깔- 순백색 빛

                 에찌라계에서의 색깔- 순백색 빛

                 앗시리아계에서의 색깔- 금색 얼룩이 있는 흰빛


2. 호크마

* 이름: 호크마

* 마법적 이미지: 수염을 기른 남성의 형상

* 생명나무 위의 위치: 천상의 삼각형에 속하며, 자비의 기둥 꼭대기에 위치한다.

* 관련 문구: 두 번째 경로를 가리켜 '빛을 비추는 지성' 이라고 부른다. 

                  이는 '피조물 중의 왕관' 즉 '합일의 광채'와 같으며 모든 머리위에 뛰어난 존귀함이다. 

                  카발리스트들은 '두 번째 영광이라 부른다.


* 호크마에 속한 칭호: 예찌라의 힘, 아브(Av), 아바(Abba), 천상의 아버지, 테트라그람마톤(Tetragramaton), 테트라그람마통의요드(Yod)


* 신의 이름: 예호바(Jehova)

* 대천사: 라지엘(Raziel), 즉 신의 비밀이자 사자(Herald)

* 천사단: 오파님(Ophannim), 즉 수레바퀴

* 먼데인 차크라: 맛잘로트(Mazzaloth), 즉 황도대(Zodiac)

* 영적인 체험: 비전을 통해 신을 대면함

* 미덕: 헌신

* 악덕: 없음

* 소우주 상응점: 얼굴의 왼쪽 면

* 상징: 링감(Lingam), 즉 남근상, 테트라그람마톤의 요드, 영광의 예복(Robeof Glory), 탑, 치켜든 능력의 지팡이, 직선


* 타로카드: 2

                완드2: 주권,   컵2: 사랑,   소드2: 회복된 평화,     펜터클2: 조화로운 변화


* 4계에서의 스케일:

               아찔루트계에서의 색깔- 순수한 옅은 파란색

               브리아계에서의 색깔- 회색 

               에찌라계에서의 색깔- 진줏빛을 띤 회색, 무지갯빛 

               앗시리아계에서의 색깔- 붉은색, 파란색, 노란색, 얼룩이 박힌 흰색 


3. 비나

* 이름: 비나. 이해

* 마법적 이미지: 성숙한 여인, 기혼 부인

* 생명나무 위의 위치: 천상의 삼각형에 속하며, 공의의 기둥 꼭대기에 위치

* 관련 문구: 세 번째 지성을 가리켜 '정화하는 지성', '원초적 기혜의 토대'라고 부른다. 또한 

                  '신앙의 창조주'라고 불리며, 그 뿌리는 아멘(Amen)에있다. 

                  신앙의 어버이이며 여기서부터 신앙이 비롯된다.


* 비나에 속한 칭호: 예호바 엘로힘(Jehovah Elohim)

* 대천사: 짜프키엘(Tzaphkiel), 즉 천사으 관찰자 또는 눈(Eye)

* 천사단: 에렐림(Er' elim), 좌품천사(Thrones)

* 먼데인 차크라: 샤바타이(Shabbathai), 즉 토성(Saturn)

* 영적인 체험: 슬픔의 버전(Vision of Sorrow)

* 미덕: 침묵

* 악덕: 탐욕

* 소우주 상응점: 얼굴의 오른쪽 면

* 상징: 요니(Yoni), 크테이스(Kteis), 성상의 후광(Vesica Piscis), 컵 또는 감춰진 것의 겉옷


* 타로카드: 3

                 완드3: 안정된 힘,    컵3: 풍부함,    소드3: 슬픔,    펜터클3: 물질적인 일 


* 4계에서의 컬러 스케일:

               아찔루트계에서의 색깔- 진홍색

               브리아계에서의 색깔- 검은색

               에찌라계에서의 색깔- 어두운 갈색

               앗시리아계에서의 색깔- 분홍색 반점이 있는 회색


4. 헤세드

* 이름: 헤세드, 자비

* 마법적 이미지: 왕관을 쓰고 왕좌에 앉은 강력한 왕

* 생명나무 위의 위치: 자비의 기둥 한 가운데 위치

* 관련 문구: 네 번째 경로를 가리켜 '친화력이 있으며 수용적인 지성' 이라고 부른다. 

                  모든 성스러운 능력을 품고 있으며 여기에서부터 모든 영적 미덕의 가장 숭고한 에센스가 흘러나오기 때문이다.

                  이 모든 미덕은 '제1 방출자'이자 '지고의 왕관', 즉 케테르의 힘을 통해 하나씩 차례로 방출된다.


* 헤세드에 속한 칭호: 게둘라(Gedulah), 사랑, 위엄

* 신의 이름: 엘(El)

* 대천사: 짜드키엘(Tzadkiel), 즉 신의 자비

* 천사단: 하쉬말림(Chashmalim),즉 빛나는 존재

* 먼데인 챠크라: 쩨데크(Tzedek), 목성(Jupiter)

* 영적인 체험: 사랑의 비전

* 미덕: 복종

* 악덕: 완고함, 위선, 폭식, 독재

* 소우주 상응점: 왼쪽 팔

* 상징: 입체, 4면체, 피라미드, 등변십자가, 보주(Orb), 지팡이, 홀, 갈고리 

* 타로카드: 4

                 완드4: 일의 완성,    컵4: 쾌락,    소드4: 싸움을 멈춤,    펜터클4:지상의 능력 


* 4계에서의 컬러 스케일:

                아찔루트계에서의 색깔- 짙은 보라색

                브리아계에서의 색깔- 파라색

                에찌라계에서의 색깔- 짙은 자주색

                앗시리아계에서의 색깔- 노란색 반점이 있는 하늘색

 


5. 게부라

* 이름: 게부라, 힘, 공의,

* 마법적 이미지: 전차를 타고 있는 힘센 전사

* 생명나무 위의 위치: 공의의 기둥 한가운데 위치

* 관련 문구: 다섯 번째 경로를 일컬어 '지성의 근원'이라 한다. 즉 호크마의 원초적 심연(depth)에서 방출된 '이해'인 비나와 하나가 됨으로써 합일'(Unity)에 다가서기 때문이다.


* 게부라에 속한 칭호: 딘(Din), 즉 정의(Justice), 파하드(Pachad), 즉 두려움

* 신의 이름: 엘로힘 기보르(Elohim Gibbor)

* 대천사: 카마엘(Khamael), 즉 신의 버너(Burner)

* 천사단: 세라핌(Seraphim), 즉 불뱀(Fiery Serpents)

* 먼데인 챠크라: 마딤(Ma'adim),즉 화성(Mars)

* 영적인 체험: 능력의 비전

* 미덕: 에너지, 용기

* 악덕: 잔인함, 파괴

* 소우주 상응점: 오른 팔

* 상징: 오각형(Pentagon), 다섯 개의 꽃잎을 가진 튜터 왕조의 장미, 검, 창, 채찍, 사슬 

* 타로카드: 5

              완드5: 분쟁과 다툼,    컵5: 만족을 잃음,    소드5: 패배,    펜터클5: 세속적 근심 


* 4계에서의 컬러 스케일:

             아찔루트계에서의 색깔- 오렌지색

             브리아계에서의 색깔- 선홍색

             에찌라계에서의 색깔- 밝은 선홍색

             앗시리아계에서의 색깔- 검은색 반점이 있는 붉은색


6. 티페레트

* 이름: 티페레트(Tiphareth), 아름다움

* 마법적 이미지: 위엄 있는 왕, 어린아이, 희생 제물이 된 신

* 생명나무 위의 위치: 균형의 기둥 중앙에 위치

*티페레트에 속한 칭호: 제르 안핀(Zeir Anpin), 즉 작은 얼굴의 멜렉(Melekh)즉 왕, 아담(Adam), 아들, 인간( The Man)

* 신의 이름: 테트라그람마톤 엘로아 베 다트(Tetragrammaton Eloah Va Daath)

* 대천사: 라파엘(Raphael), 즉 신의 치유자

* 천사단: 멜라힘(Melachim), 즉 왕

* 먼데인 챠크라: 쉐메쉬(Shemesh), 즉 태양

* 영적인 체험: 사물의 조화에 대한 비전, 십자가 고난의 비의(Mysteries of the Crucifixion)에 대한 비전

* 미덕: 위대한 일(Great Work)에 헌신 함

* 악덕: 자만(Pride)

* 소우주 상응점: 가슴

* 상징: 라멘(Lamen), 장미 십자가, 갈보리 십자가, 절두 피라미드, 큐브 

* 타로카드: 6

                완드6: 승리,    컵6: 기쁨,    소드6: 노력 끝의 성공,    펜터클6: 물질적 성공 


* 4계에서의 컬러 스케일:

               아찔루트계에서의 색깔- 선명한 장밋빛 분홍색

               브리아계에서의 색깔- 노란색

               에찌라계에서의 색깔- 선명한 연어살색

               앗시리아계에서의 색깔- 호박색


7. 네짜흐

* 이름: 네짜흐, 승리

* 마법적 이미지: 벌거벗은 미녀

* 생명나무 위의 위치: 자비 기둥의 발의 위치

*관련 문구: 일곱 번째 경로를 가리켜 '오컬트적 지성'이라고 부른다. 

                 지성의 눈과 신앙적 관조를 통해 지식이라는 덕목을 얻는데 이것이 내뿜는 찬란한 광채가 바로 오컬트적 지성이다.

* 신의 이름: 예호바 쩨바오트(Jehovah Tzeva'oth),즉 만군의 주

* 대천사: 하니엘(Haniel), 즉 신의 은총

* 천사단: 엘로힘(Elohim), 즉 신들

* 먼데인 챠크라: 노가(Nogaph), 금성(Venus)

* 영적인 체험: 승리를 거둔 미(Beauty)에 대한 비전

* 미덕: 이타심

* 악덕: 음란, 정욕

* 소우주 상응점: 음부, 엉덩이, 다리

* 상징: 램프, 허리띠, 장미 

* 타로카드: 7

                완드7: 용감무쌍함, 컵7: 실체가 없는 성공, 

                소드7: 불안정한 상태로 노력을 기울임,    펜터클7: 만족스럽지 못한 성공 


* 4계에서의 컬러 스케일:

                아찔루트계에서의 색깔- 호박색

                브리아계에서의 색깔- 에메랄드색

                에찌라계에서의 색깔- 밝은 연두색

                앗시리아계에서의 색깔- 황금색 반점이 있는 올리브색


8. 호드

*이름: 호드(Hod), 영광

* 마법적 이미지: 좌웅동체

* 생명나무 위의 위치: 공의의 기둥 발에 위치

* 관련 문구: 여덟 번째 경로를 가리켜 '절대적 지성' 또는 '완벽한 지성' 이라고 부른다. 이것이 곧 '근본(Primordial)'을 아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생겨난 근원도 나고 위지할 뿌리도 없다. 오직 게둘라의 은밀한 곳이 그의 근원이다, 바로 여기서 그의 에센스가 방출되는 것이다.


* 신의 이름: 엘로힘 쩨바오트(Elohim Tzeva' oth), 즉 만군의 하느님

* 대천사: 미하엘(Michael), 신 같은 자(Like unto God)

* 천사단: 베네 엘로힘 (Bene Elohim), 즉 신의 자손

* 먼데인 챠크라: 코하브(Kokhav), 수성(Mercury)

* 영적인 체험: 광휘(Splendour)의 비전

* 미덕: 성실함

* 악덕: 불성실, 거짓

* 소우주 상응점: 허리와 다리

* 상징: 이름, 주문(Versicle), 에이프런(Apron)

* 타로카드: 8

              완드8: 신속함,   컵8: 자포자기 상태의 성공,    소드8: 단축된 힘,    펜터클8: 신중함 


* 4계에서의 컬러 스케일:

              아찔루트계에서의 색깔- 보랏빛 자주색

              브리아계에서의 색깔- 오렌지색

              에찌라계에서의 색깔- 적갈색

              앗시리아계에서의 색깔- 노란빛이 도는 검은색 바탕에 흰색 반점


9. 예소드

* 이름: 예소드, 기초

* 마법적 이미지: 아름답고 매우 강한, 벌거벗은 남자

* 생명나무 위의 위치: 균형으 기둥에서 바닥을 향하는 위치

* 관련 문구: 아홉 번째 경로는 '순수한 지성'이라 부른다. 

방출된 것을 정화하기 때문이다. 그들이 자신의 표현물을 설계한 것을 검증하고 바로 잡으며, 설계된 대로 축소나 불일치 없이 통일성을 부여한다.


* 신의 이름: 샤다이 엘 하이(Shaddai EL Chai), 즉 살아계신 전능하신 신(Almighty Living God)

* 대천사: 가브리엘(Gabriel), 즉 강한 남자, 신의 영웅

* 천사단: 케루빔(Keruvim), 즉 강한 자

* 먼데인 차크라: 레바나(Levanah) 달 

* 영적인 체험: 우주의 기계 장치에 대한 비전

* 미덕: 독립성

* 악덕: 게으름

* 소우주 상응점: 생식기관

* 상징: 향수, 샌들

* 타로카드: 9

             완드9: 위대한 힘,    컵9: 물질적 행복,    소드9: 절망과 잔혹,    펜터클9: 물질적 이익 


* 4계에서의 컬러 스케일:

             아찔루트계에서의 색깔- 남색

             브리아계에서의 색깔- 보라색

             에찌라계에서의 색깔- 매우 어두운 자주색

             앗시리아계에서의 색깔- 담청색 반점이 있는 레몬색

 

10. 말쿠트

*이름: 말쿠트(Malkuth), 왕국

* 마법적 이미지: 왕관을 쓰고 왕좌에 앉아 있는 젊은 여인

*생명나무 위의 위치: 균형의 기둥 맨 아래에 위치

* 관련 문구: 열 번째 경로는 '찬란한 지성'이라고 부른다. 

                 모든 머리 위에 뛰어나며, 비나의 왕좌 위에 앉아 있기 때문이다.

                 모든 빛에 광채를 더하며, 얼굴의 군주, 즉 케테르의 천사가 힘을 방출하게 된다.


*말쿠트에 붙여진 칭호: 관문, 죽음의 관문, 죽음의 그림자 관문, 눈물의 관문, 정의의 관문, 기도자의 관문, 강력한 자들의 딸의 관문, 에덴동산의 관문, 하위차원의 어머니, 말하(Malkha), 즉 왕비, 칼라(Kallah), 신부 처녀


* 신의 이름: 아도나이 멜렉 (Adonai Melekh), 또는 아돈 하 아레츠(Adon ha- Aretz)

* 대천사: 산달폰(Sandalphon)

* 천사단: 이쉼(Ishim), 불의 혼

* 먼데인차크라: 올람 하 예소도트(Olam ha-Yesodoth), 즉 원소의 영역 

* 영적인 체험: 수호천사에 대한 비전

* 미덕: 판별력

* 악덕: 탐욕, 무기력

* 소우주 상응점: 발, 항문

* 상징: 이중 큐브 모양의 제단, 등변 십자가. 마법원, 마법삼각형

* 타로카드: 10

             완드10: 위억압,    컵10: 완벽한 성공,    소드10: 파멸,    펜터클10: 부(富) 


* 4계에서의 컬러 스케일:

             아찔루트계에서의 색깔- 노란색

             브리아계에서의 색깔- 레몬색, 올리브 색, 적갈색, 검은색

             에찌라계에서의 색깔- 레몬색, 올리브색, 적갈색, 검은색, 이 안의 황금빛 반점

             앗시리아계에서의 색깔- 노란색이 도는 검은색



생명나무의 세피로트와 주역 - (2)

 

                                                                  http://cafe.daum.net/xymarketing/LUII/6 


유럽의 영적 문화가 유대주의를 모태로 삼고 있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이스라엘의 신비주의 카발라는 서양 현대 오컬트의 기초가 되었다.

카발라 '생명나무' 세피로트, 10개의 세피라가 모든 것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고대 히브리 신비주의 전통에는 세 가지 문헌이 있는데 구약성서라 일컫는 '율법과 예언의 책'과 '탈무드'와 비의적(mystical)인 해석의 '카발라'이다.


이 세 가지 고대 문헌에 관하여 랍비들은 '율법과 예언의 책'은 몸통에, '탈무드'는 이성적(rational)인 혼에, '카발라'는 불멸하는 영이라 했다.

그러나 강물은 수원에서 멀어질수록 수많은 지류를 거느리고 다른 물들과 섞이고 오염되기 마련이다.

기독교에는 '그노시스'라는 비의적 전통이 있는데 그노시스는 그리스와 이집트의 사상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고, 피타고라스의 체계는 그리스 신비주의가 카발라의 원리를 받아들였다고 한다.


생명나무의 세피로트는 둥근 기호 10개를 사용하여 우주 창조의 비밀과 심리학 등에 관련된 모든 것을 전수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동양의 주역이 오버랩 되지 않을 수 없다.


주역과 세피로트는 기호로 이루어 졌다.

기호는 관심 없는 사람의 눈에는 아무 의미가 없어 보이지만 감추어진 상징의 문을 부수면 시간과 공간을 넘어, 언어를 초월하는 무한의 경지까지도 이르게 된다.

주역과 세피라트의 해석이 채색된 종교와 문자와 문화와 시대에 메인 문학적이고 주입식의 해설이어서는 곤란하다. 

기호는 언어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시공을 초월하여 누구나 의식의 질과 양 만큼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과학적이고 수학적이며 자유한 자가 바라봐야할지도 모르겠다.


생명나무의 열 개의 부호를 바라보면서 다이온 포춘이 설명한 세피로트가 아니라 그냥 느껴지는 것을 간단히 살펴볼 뿐이다.

                                                


케테르는 태극(太極)이다.

태극, 케테르에서 양(  호크마)과 음( 비나)이 나온다.


케테르의 생명나무 그림은 자비의 기둥과 공의의 기둥 가운데 균형의 중간 기둥 꼭대기에 위치한다. 

포춘은 책에서 케테르는 형상 없이 오직 순수한 존재의 상태이고, 무(無)이지만 그 안에는 만물의 잠재력이 담겨있다고 한다. 

케테르를 상징하는 '왕관'은 머리가 아니라 머리 위에 얹는 것이다.

이것은 실제로 현현하는 물질이 아니라 만물이 이곳에서 샘솟는 근원으로 영적의 본질을 나타낸다.

네 원소의 원천이며 무형상과 무시간과 영원과 불멸이다.

이와 같이 케테르의 속성이 태극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케테르 뒤쪽에 닿아있는 현현되지 않은 음의 3단계 존재(아인, 아인 소프, 아인 소프 오르)가 있는데, 이것들은 케테르가 수렴한다고 한다.

지금까지는 케테르를 음과 양을 공유하는 중간의 조화자리에 배치했는데 감추어진 음의 3단계를 드러낸 것은 케테르를 양으로 본 것이다.


그림을 살펴보면 케테르는 위 중앙기둥에서 바로 내려왔고 1번의 숫자에 놓였는데 다음 2번 호크마로 번개가 내려가는 것은 양(케테르)에서 다시 양(호크마)으로 흐르게 된다.


번개의 방향은 양에서 음으로 음에서 양으로 흐른다면 양에서 양으로 흐르기 때문에 케테르를 음양을 머금은 태극으로, 태극에서 음과 양으로 나뉜 것으로 보아야 무리가 없을 듯하다.


그러나 포춘은 책에서 케테르 안에서는 대립자의 쌍이 나뉘지 않는다고 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호크마를 황도대, 비나를 행성의 하나인 토성으로 하였다.

물론 포춘 이전부터 내려온 서구적인 생각이겠지만 같은 위치에 나란한 호크마와 비나를 천체의 질서에서는 격이 다르게 보는 것은 아쉽다고 느껴진다.

사실 숫자의 의미까지도 고려해 본다면 케테르는 1이라기 보다는 0에 더욱 가까울 것이다.

포춘은 선형적으로만 바라본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그러나 동양적인 사고로 생각하면 오히려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케테르 태극에서 음(비나), 양(호크마)이 나오고 음과 양에서 사상(四象)이 나온다.

사상을 호크마와 비나 밑에 있는 넷, 헤세드와 게브라, 네짜흐와 호드이다.


만일 음양오행(陰陽五行)을 고집한다면 토(土)를 가운데 티페레트와 예소드에 배속시키면 될 것이다.

오행의 토는 5.10 중앙 土이기에 그림으로도 의미가 더욱 분명해진다.

 

켈트의 세계나무 http://cafe.daum.net/eea/SjB/435


주역의 팔괘(八卦)로도 바라본다.


케테르가 태극이라면 말쿠트는 삼라만상으로 보아도 되고 인간으로 생각해도 상관없다.

가장 밑에 있는 내가 한 걸음 한 걸음 깨달음의 길로 올라가면 신인합일의 케테르에 도달하게 된다.

말쿠트가 케테르이고 케테르가 말쿠트이다.

내가 바로 하늘이고 神이고 識이다.

세피라트의 그림을 원형으로 만들면 케테르와 말쿠트가 하나로 맞아들고 나머지는 8개가 된다. 


 도표1                                                   도표2


이 8개 세피라가 각각 8괘가 된다.

이때 호크마와 비나는 (도표1)처럼 옆에 있기보다는 (도표 2)와 같이 위 아래로 자리 잡아주면 주역을 몰라도 부호만 살펴보아도 나름대로의 규칙성을 발견 할 수 있다. 

 

삼태극(三太極)도 살펴보자.

위에서 케테르는 음 존재인 아인, 아인 소프, 아인 소프 오르를 수렴한다고 하였다.

이것을 삼태극이라 생각해 본다.

그리고 큰 덩어리로 케테르, 호크마, 비나의 삼각형을 하늘의 삼천(三天)으로 볼 수도 있다.


그러면 양지(兩地)는 헤세드와 게브라가 된다.

이 게브라와 헤세드가 조화를 이룬 테페레트는 또 하나의 삼각형으로 호드와 네짜흐의 하늘인 삼천(三天)이 되고, 같은 이치로 네짜흐와 호드의 양지(兩地)가 조화를 이룬 예소드는 또 하위의 하늘이 된다. 


케테르는 셋이면서도 하나의 의미를 삼태극 속에서 살펴보았고, 우리나라 천부경의 일석삼극(一析三極)도 같은 이치일 것이다.



생명나무를 사상(四象)으로 바라본다. 

 


그림을 보면 케테르와 말쿠트 만이 유일하게 처음과 마지막으로 가운데 기둥에 배치되어 있다.

더욱 케테르는 좌우로 호크마와 비나로 나누어있다.

케테르를 머리로 하여 호크마와 비나는 첫 번째 삼각형을 이루게 된다.

두 번째 삼각형으로는 헤세드와 게브라와 티페레트이다.

세 번째 삼각형은 네짜흐와 호드와 예소드이다.


두 번째 세 번째 삼각형은 첫 번째와 달리 통합의 티페레트와 예소드가 좌우보다 밑에 위치하여 삼각형을 이루고 있다.

삼각형을 나누었으니 생명나무는 세 개의 삼각형과 나머지 말쿠트를 첨가하면 크게 4계로 나뉘게 된다.


첫 번째 삼각형을 아찔루트계, 두 번째는 브리아계, 세 번째는 예찌라계, 네 번째는 앗시아계가 된다.

아찔루트계를 스피릿계(영계: 죽어서 가는 영계와는 다르다), 두 번째는 멘탈계, 다음은 아스트랄계, 하위는 물질계로 나뉘어본다.

또 앗시야계를 현의식, 예찌라계를 잠재의식, 브리아계를 무의식, 아찔루트계를 초의식으로 생각해 본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 풍(風) 화(火) 수(水) 지(地)의 사대(四大), DNA의 네 개의 염기 등, 얼마든지 네 범주로 나눌 수 있다. 

카발라의 4계는 바로 주역의 사상( 四象 )과 같은 이치인 것을 알 수 있다.


그림을 무심코 보아도 가운데에 위한 케테르와 테페레트와 예소드와 말쿠트가 눈에 먼저 들어온다.

케테르가 하늘(신)이라면 티페레트는 태양이고 에소드는 달이고 말쿠트는 바로 인간이다.

티페레트는 우주의 중심에 위치한다. 바로 내 자신이다.


또는 물질에서 육화하여 영적 차원으로 가는 변화점으로 바라볼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서양의 사고에서는 육화되는 희생적인 육체의 죽음을 내포하는 십자가의 고난으로 바라본다.

아버지 하느님은 케테르이고, 아들 하느님 예수는 테페레트에 배속한다.

테페레트에서 하느님의 형상을 입고 현현하여 우리 의식 안으로 내려온다.

형상과 의식(책에서는 힘이라 했으나 의식이라는 표현이 더욱 적합할 듯하다)이 균형 상태에 이르러야 하기 때문에 '매개자' '구원자'의 개념을 발견할 수 있다 한다.


그래서 기독교에서는 티베레트의 영역을 '그리스도의 센터'라 부르고 여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범신론적인 신앙에서는 예소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렇지만 인간이라면 케테르에 초점을 맞추고 생명나무를 삼켜버려야 할 것이 아닌가?


우리나라는 아직 오컬트에 관하여 번역된 책들이 많지 않다.

근래에 좋은 글방에서 '헤르메스학 입문'과 '미스티컬 카발라'를 출판해 주어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헤르메스학 입문'이 우주의 근본인 네 가지 요소에 3의 의미를 부여했다면, '미스티컬 카발라'에서는 생명나무를 통하여 10 수의 의미와, 음과 양의 양분성과, 대우주 속의 프랙탈적인 소우주의 부분과 통합을 아우르게 해주었다고 생각한다.


세피로트는 살아있는 생명나무이기 때문에 누구든지 메이지 않고 자유롭게 호흡한다면 참 생명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생명나무를 읽자마자 앞뒤 생각할 겨를도 없이 자판을 두드리는 것은 어리석고 우매한 노릇이다.

두고두고 바라보며 명상하고 적어도 부족할 텐데, 잘 알면서도 책 읽기를 마치면 그 자리에서 몇 자 적어 블로그에 올리는 것이 습관이 되어서, 이 책도 예외일 수 없었다. 

- 마나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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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의학, 명리학

명리학과 대조되는 학문으로 성리학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명리학은 命의 이치를 탐구하는 학문이고 성리학은 性의 이치를 탐구하는 학문입니다. 

성리학이 性이라고 하는 인간의 보편적인 마음의 구조와 기능에 관심이 있다면 명리학은 命, 개별적이고 구체적인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의 구조와 기능에 관심이 있습니다. 사람마다 性에는 차이가 없지만 命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사람마다 命이 다 다르다. 일단 이것을 전제하고 들어갑니다.

오행이라고 하는, 우주를 구성하는 다섯 가지 기본적인 작용력이 있습니다. 그것들이 인간의 마음에서 활동할 때는 다섯 가지 기본적인 욕망으로 나타납니다. 명리학에서는 그것을 공부, 자기애, 말, 돈, 명예라고 해석합니다. 이 다섯 가지 욕망은 서로 억제하거나 도와주면서 마음이 흘러가는 기본 동력을 제공합니다. 

음양오행


공부는 자기애를 生해줍니다. 자기애는 말을 낳습니다. 말은 돈을 낳고 돈은 명예를 낳습니다. 그리고 다시 명예는 공부를 낳습니다.

공부를 하면 자기를 더 사랑할 수 있습니다.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은 말을 낳습니다. 말이나 번뜩이는 아이디어는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일을 만듭니다. 그렇게 활동이 구성되면 돈이 흘러들어오고, 이것을 바탕으로 활동의 범위가 더욱 확장되면서 명예를 낳습니다. 그 이름값을 하기 위해서는 또 공부를 하게 되나요? 뭐 그렇기도 하지만 일단 활동의 범위가 확장되면 현장에서 부딪히는 문제들의 강도가 점점 높아지고 자연스럽게 공부에 대한 열망이 생기지 않을 수가 없겠죠.

공부는 말을 제어합니다. 말은 명예를 제어합니다. 명예는 자기애를 제어합니다. 자기애는 돈을 제어합니다. 돈은 공부를 제어합니다.

공부는 말을 제어합니다. 깊이 공부한 사람은 말을 함부로 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좋은 측면이고 나쁜 측면에서 해석하면 책을 너무 많이 읽으면 자기의 말을 뱉어내는데 어려움이 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말은 명예를 제어합니다. 말이 많은 사람은 명예를 실추시킬 가능성이 큽니다. 아니면 자기의 말, 아이디어, 이론을 생산하는데 욕심이 있는 사람은 어떤 단체나 조직에 가담할 여가가 없다고도 할 수 있겠네요. 명예는 자기애를 제어합니다. 

명예는 기본적으로 사회 지향적입니다. 이름에 따라오는 사회적 책임감, 의무들은 자기중심성을 벗어나게 합니다. 권력욕이 강한 사람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기가 어렵습니다. 자기애는 돈을 제어합니다. 돈은 내 삶의 물적 토대입니다. 기본적으로 내가 소유하고자 하는 것, 내가 일구어서 내게로 가지고 오는 것이 돈입니다. 그런데 재욕이 너무 강하면 오히려 돈에게 부림을 당하기도 합니다. 돈은 공부를 제어합니다. 돈을 벌려고 일하다 보면 책 읽을 시간은 없죠. 서로 시간을 두고 다투는 사이입니다.

몸에서도 특정 장부에 기운이 치우쳐 있어서 기운이 잘 돌지 않으면 고통과 질병을 유발합니다. 마찬가지로 마음을 구성하는 기본적인 욕망들의 태과불급으로 인해서 마음이 잘 흐르지 못할 경우에도 고통이 따라옵니다. 명리학은 고착화되기 쉬운 그러한 인간의 욕망을 잘 다스려서 마음을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게 해주는 앎의 체계, 마음의 의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리학의 기본인 태극도

태극도가 음향오행설을 재미있게 보여주는 도표


양지성리학과 음지명리학


음양오행 사상으로 인간과 우주를 총체덕으로 설명해 주는 도표가 태극도(太劇圖)이다.

즉 사주팔자를 보는 명리학자의 우주관이나 성리학자의 우주관이 똑같다. 

태극에서 음양이 나오고 오행에서 만물이 성립되는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설명도표가 태극도이다. 태극도는 성리학자(性理學者)들의 우주관을 압축시킨 그림으로서 대단히 중요하다. 그러기 때문에 조선시대를 대표하는성리학자들이 노두 태극도에 관심을 두어 많은 저술을 남겼다.

퇴계의[성학십도(聖學十道)], 남영의[태극도여통서표(太極圖與通書表)], 송구봉의[태극문(太極問)], 우암의[태극문(太極問)],  한강의 [태극문변(太極問辨)],  사마헌의 [태극도설문답(太極圖說問答)], 화사의[태극설(太極說)],  노사의 [문답류편(問答類編)] 등이 모두 그것이다. 

주자성리학에서 도를 통했다는 의미는 바로 태극도를 완만하게 이해하는 작업 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명리학의 기본 원리인 태극도는 명리학의 기본 골격을 완벽하게 요약하는 이론으로서 바꾸어 말하면 사주 팔자를 보는 명리학자의 우주관이나 성리학자의 우주관이 완벽하게 똑같다.

조선시대에는 태극도의 음양오행원리에서 역사의 변천이나 왕조의 교체, 그리고 인간의 운명을 해석 했던 시대이다. 

성리학은 인간 성품의 이치를 다루는 학문이고, 명리학은 사람 운명의 이치를 다루는 학문이다.
또한 성리학은 체제를 유지하는 학문이고 명리학은 체제를 저항하는 반체제 술법이 되었으며, 성리학은 태양의 조명을 받아 양지(陽地)의 역사가 되었고, 명리학은 달빛의 조명을 받아 음지(陰地)의 잡술(雜術)이 되었다.  

명리학과 성리학의 상관 관계를 추적하면 진단(陳摶)과 서자평의 인간 관계가 예사롭지 않다. 
진단은 태극도를 중국 화산(華山)의 석벽에 각인하여 후세에 전한 인물이다. 태극도가 성리학자에게 전해진 것은 진단의 덕택이다.

그는 북송(北宋) 초기의 저명한 도사(道士)이다. 
후당(後唐) 때 무당산(武當山)의 구실암(九室巖)에 은거하며 신선술을 연마 하였으며, 북송 초기에 화산으로 옮겨와 살면서 여러 은사들과 교류하였다.

이때 화산에서 같이 수도한 인물이 바로 명리학의 완성자 서자평이다.
그래서 서로가 영향을 주었고, 상호 보완 관계이고 같은 패러다임으로 볼 수 있다. 

조선시대의 사주팔자 - 이는 개인의 길흉화복을 예측하는저술 이기도 하였지만 한편으로 체제를 전복하려는 혁명가들의 신념 체계로 작동 하였다는 사실이다.

신비적인 것이 합리적인 것이고, 종교적인 것이 곧 정치적 이라는 명제를 확인한 셈이다.


명리학(命理學)이란 인간의 사주팔자인 생년월일시를 천간/지지로 조합하여 오행(五行)으로 변화시키고 다시 그 오행의 상생(相生)과 상극(相剋) 및 용신(用神) 관계를 운로에 접목시켜 운명(運命)의 길흉화복을 판단하는 것이며 사주학(四柱學)이라고도 한다.


고대 중국에서는 주역에 의한 음양(陰陽)의 학설이 먼저 존재했으며 춘추전국시대에 비로소 태양계의 오행성으로 운명(運命)을 판단하는 오행의 학설이 전해졌다. 특히 명리학(命理學) 이 태어난 년월일시의 간지를 가지고 시간을 기록하기 시작한 것은 서기 126년 이후의 일이며 역학(易學)의 중심으로 발전하게 된 시기는 중국의 당(唐)나라 이후로 보인다.


명리학(命理學)은 고대 천문 역법(曆法) 및 점성술의 발전과 기원을 같이하며 역사적 체계는 전설시대인 삼황오제(三皇五帝) 시대와 하나라-은나라-주나라 시대를 시작으로 발전을 거듭하여 당나라-송나라에 이르러 빛을 발하게 된다.


이는 당시까지는 년주(年柱)를 위주로 사람의 운명을 판단하였던 것을 당나라 말 송나라 초 이허중(李虛中)이 연월일시의 육십갑자로 사주기둥을 세우고 사람의 운명을 감정하였으며 그 후 송나라에 이르러 서자평(徐子平)이 년주 위주의 명리학을 일주를 위주로 하는 법을 만들어냄으로써 오늘날과 같은 모습으로 발전하게 된 것이다.



전설시대, 삼황오제(三皇五帝) 시대를 말하며 오제(五帝)의 태호 복희씨(太昊伏羲氏)는 팔괘(八卦)를 만들고 수(數)를 가르쳤으며 새끼의 매듭을 사용하여 문자대신 사용하였다. 또한 혼인 제도를 정하고 사냥법과 가축 기르는 법을 가르쳐 백성의 생활을 윤택하게 하였다.


하(夏)나라, 요순시대 천자였던 순이 우(禹)에게 천하를 물려주었고 우에 의해 하(夏)왕조가 세워졌으며 17대 걸(桀)에 이르기까지 472년(BC 1600년 무렵까지)동안 존속되어온 중국 최초의 왕조이다. 하(夏)왕조의 시조인 우(禹)는 홍수를 다스리는 데 헌신적으로 노력하였으며 그 공으로 순이 죽은 뒤 제후로 추대 받아 천자가 되었다.


은(殷)나라, 은(殷)나라의 정확한 명칭은 상(商)이며 당시의 문화세계였던 화북(華北)에 군림하였던 실재의 왕조다. 따라서 상(商)은 고고학적 연대를 확인할 수 있는 중국의 가장 오랜 국가이며 상나라 전기는 기원전 1600년부터 1300년까지이고 도읍을 은(殷)으로 바꾼 상나라 후기는 기원전 1300년부터 1046년까지이다.


주(周)나라, 주(周)는 기원전 1046년부터 기원전 256년에 이르는 중국 역사에서 가장 오래 유지된 나라로 이 시기에 철기사용이 시작되었으며 왕실의 일족과 공신을 요지에 두어 다스리도록 하는 봉건제도로 유명하였는데 이는 나라의 기초를 굳히기 위하여 실시한 제도였다. 주(周)는 서주-동주-춘추시대-전국시대의 역사를 갖고 있으며 특히 춘추시대는 각지의 제후가 봉기하여 세력다툼을 하던 변혁의 시대로 왕실은 쇠퇴하고 오패(五覇)의 제후가 중심이 되었다. 


그중 제나라는 환공이며 진나라는 문공, 초나라는 장왕, 오나라는 합려, 월나라는 구천인데 우두머리는 제나라의 환궁이며 제나라의 시조는 강태공이다. 나아가 춘추시대는 많은 학자들을 배출하였는데 시경, 서경, 역경, 춘추, 논어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저서와 제자를 두었던 공자를 빼놓을 수 없으며 그의 제자 맹자(孟子)가 남긴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는 오늘날에도 회자되고 있으며 자녀교육의 표본이 되고 있다. 


이렇게 춘추전국시대는 제자백가(諸子百家)의 시대라 일컬을 만큼 다양한 사상과 철학이 꽃피우던 시기였으며 그 중심엔 공자의 유가사상이 존재하였음을 알 수 있다. 전국시대의 학자로는 음양가(陰陽家)인 추연(鄒衍)과 귀곡자(鬼谷子)를 들 수 있는데 귀곡자는 천문과 역술의 달인이자 병법가로서 척전법(擲錢法)과 납음오행(納音五行)을 만들었다. 주역(周易)은 삼경의 하나인 역경(易經)을 말하며 글자 그대로 주(周)나라의 역(易)을 뜻한다. 또한 역이란 변역(變易)인 즉 ‘바뀐다.’ ‘변한다.’의 뜻이며 이는 천지만물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연현상의 원리를 설명하고 풀이한 것이다.


특히 주역은 8괘와 64괘 그리고 괘사(卦辭), 효사(爻辭), 십익(十翼)으로 되어있는 점서(占書)로 역학(易學)의 흐름을 형성해온 동양철학의 근원이라 할 것인데 작자에 관하여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왕필(王弼)은 복희씨(伏羲氏)가 황하(黃河)에서 나온 용마(龍馬)의 등에 있는 도형(圖形)을 보고 계시를 얻어 처음 8괘를 만들고 이를 발전시켜 64괘를 만들었다고 하였으며 사마천(司馬遷)은 복희씨가 8괘를 창안하고 문왕(文王)이 64괘와 괘사, 효사를 만들었다 하였으며, 마융(馬融)은 괘사는 문왕(文王)이 만들고 효사는 주공(周公)이, 십익(十翼)은 공자가 만들었다고 하는 등 작자가 명확하지 않다.


진(秦)나라, 진은 중국 주나라 때 제후국의 하나였다가 중국 최초로 통일을 완성한 국가로 진나라는 자기의 덕이 삼황오제보다 높다고 여겨 처음으로 황제 칭호(진시황제)를 썼으며 국가를 비판하는 학자들을 잡아들여 죽이고 서적은 모두 불태워 버리는 만행을 단행했던 분서갱유(焚書坑儒)사건은 중국을 충격에 휩싸이게 만들었다.


한(漢)나라, 진(秦)나라에 이어지는 중국의 통일 왕조(BC202-AD220)로 유방이 세웠으며 그의 책사인 장량(張良)은 장자방이라 육임의 원리를 활용하였으며 또한 이시대의 역술인으로 동방삭(東方朔)이 있다. 또한 후한(後漢)시대의 제갈공명(諸葛孔明)은 방술이 뛰어났으며 기문 둔갑, 육임의 원리를 전쟁에서 사용하였다.


수(隋)나라, 양견이 건국한 중국의 통일 왕조(581-618년)며 문제, 양제, 공제의 3대에 걸친 38년의 왕조였으나 남북으로 갈라져있던 중국을 하나의 판도에 넣어 진(秦).한(漢)의 고대 통일국가를 재현하였고 뒤를 이은 당의 통일을 이룩하는 데 기반이 되었다. 수나라의 소길(簫吉)은 오행대의를 지었으며 이는 훗날 음양오행설의 근간이 되었다.


당(唐)나라, 618년 이연이 건국하여 907년 애제 때 후량 주전충에게 멸망하기까지 290년간 20대의 황제에 의하여 통치되었다. 중국의 통일 제국으로서는 한나라에 이어 제2의 전성기를 이루었으며 당에서 발달한 문물과 정비된 제도는 한국이 정치 문화적으로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당나라의 역술인으로는 이허중이 있으며 그는 최초로 연월일시와 육십갑자로 사주기둥을 세우고 년주 위주로 사람의 운명을 감정하였다.


송(宋)나라, 당나라에 이어지는 왕조(960-1279년)로 북송과 남송이 있다. 역술인으로는 서대승(徐大升), 서자평(徐子平)이 있으며 특히 서자평은 년주 위주의 명리학을 일간 위주로 감명하는 법을 만들어 냄으로써 오늘날과 같은 모습으로 발전하게 되었는데 후대에 서자평의 학설을 종합하여 저술한 연해자평이 최초 고전이다.


명(明)나라, 몽고족이 세운 원나라를 멸망시키고 한족의 지배를 회복한 통일 왕조(1368-1644년)로 중앙집권제를 실시하여 왕권이 강화되었으며 중국이 근대화하는 성장, 변혁기였다. 역술인으로는 적천수(適天髓)를 지은 유백온과 명리정종(明理正宗)을 지은 장남(張楠), 삼명통회(三命通會)를 지은 만육오(萬育吾)가 있다.


청(淸)나라, 명(明)나라 이후 만주족 누르하치가 세운 중국 최후의 통일 왕조다.(1636-1912년) 작자미상의 궁통보감(窮通寶鑑)이 저술되었으며 진소암의 명리약언(命理約言)과 적천수집요(適天髓集要), 심효첨의 자평진전(子平眞詮), 임철조의 적천수천미(適天髓闡微)가 있다.


중화민국(中華民國), 청(淸)나라 말기 신해혁명(辛亥革命)으로 중화민국(中華民國)이 탄생되었으며 중화민국 내 모택동이 이끄는 공산당과 장개석이 이끄는 국민당의 국공내전으로 인해 모택동의 공산당이 승리하여 1948년 중화인민공화국이 탄생한다. 명리학자로 원수산은 명리탐원(命理探原)과 명보(命寶)를 저술하였으며 위천리(韋千里)는 명학강의와 팔자제요를 저술하였다.


일본(日本) 아부태산의 사주추명학전집(四柱推命學全集)과 고목승의 사주추명학이 있다.


한국(韓國),한국에는 자강(自彊) 이석영(李錫暎)의 사주첩경(四柱捷徑)과 도계(陶溪) 박재완(朴在玩)의 명리요강(命理要綱), 명리사전(命理辭典)이 있는데 명리요강은 위천리의 명학강의를 번역한 책이며 명리사전은 위천리의 팔자제요를 번역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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