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친환경농사법3

혼농임업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한다. By Kristi Foster 우린 혼농임업이 농민의 생계에 혜택을 줄 수 있다는 걸 알고 있다. 그러나 어떻게 혼농임업이 농민의 기후변화에 대한 취약성을 줄이는가? 새로운 연구는 적어도 다섯 가지를 보여준다. 기후 모델에 따르면, 따뜻해지는 기온, 더 많은 강우량의 가변성, 점점 심각해지고 빈번해지는 극단적 날씨가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농민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개발도상국에서는 농업생산성을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취약한 사람들은 최저생활 수준에서 농사짓는 사람들인데, 이들은 특히 혁신적인 방법에 투자할 돈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하바드 지속가능성 과학프로그램의 Tannis Thorlakson 씨와 세계 혼농임업센터(ICRAF)의 기후변화 연구원 Henry Neufeldt 씨의 새.. 2013. 1. 8.
서울농부(DMZ농장)의 호밀농법 후기 DMZ농장입니다. 몇년을 호밀농법을 시도해보았는데 문제점이 많아 계속 보완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점은 가물때 호밀이 인정사정 없이 수분, 양분을 탈취해 콩의 수량성이 현저히 줄고 풀도 완벽하게 잡을수 없다는 점입니다. 특히 가을에 콩이 여물때(콩의 세력이 약해질때) 풀이 치고 올라와 풀밭이되고 이때 가물면 콩에 치명타가 되어 수량이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다른 유기농법도 마찬가지지만 첫해는 성공확율이 높은데 다음해부턴 더 어려워진다는 점입니다. 밭이 완전히 변해 기존의 유기농법은 통하지 않습니다. 특히 제초문제가 그렇습니다. 초보자는 비닐멀칭을하고 고랑에 호밀이나 밀, 보리를 점파하여 배수나 제초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현재로선 제일 확실한 방법같습니다. 그리고 호밀농법은 관수시설을 하지 않.. 2013. 1. 3.
윤작, 혼작, 간작 정리 윤작(돌려짓기) 1) 작부체계 작부라는 말은 어떤 작물을 심는 것이며, 체계라는 말은 일정한 포장에 작물들을 조합 배열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작부 체계는 전 · 후작 관계 즉 윤작이라 할 수 있다. 넓게 보면 작부 체계 중에서 윤작 체계는 전 · 후작을 포함한다. 시설 하우스에서 작부 체계를 개선해야 하는 이유는 첫째는 경영적 측면에서 시장성의 부응이고, 둘째는 재배적 측면에서 병해충 조절과 토양의 생산성 유지이다. 경영적 측면에서 시장성 문제는 가격을 높게 받을 수 있는 작목을 선택하기 때문에 토양의 특성이나 기상 조건을 고려하지 않는다. 소득만을 생각하다 보니 병해충이 만연되고 염류 장해 등 토양의 장해로 인하여 폐농을 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작부 체계는 쉽게 말하면 작물의 특성을 이용하여.. 2012.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