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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루미나티에 대하여

 

모든 것을 보는 눈, 전시안의 비밀

 

<툼 레이더>

 

인간은 상징의 동물입니다.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 된 것은 상징을 사용할 수 있는 능력 때문이라는 말도 있지요. 상징을 이해함으로써 물(物) 그 자체와 그 대상을 다스리는 힘을 얻게 되니까요. 영화 <툼 레이더>에는 에소테릭적인 관점에서 볼 때 매우 중요한 심벌이 주요 소재로 등장합니다. 이른 바 ‘모든 것을 보는 눈(All Seeing Eye)’, 즉 전시안이 바로 그것이죠. 


 

이 전시안 심벌에는 매우 깊은 영적인 의미가 내포돼 있습니다. 전시안은 흔히 구름이나 삼각형에 싸여있는 형태로 묘사되는데 그 둘레에는 언제나 항상 영광이 발하고 있는 모습으로 그려지지요. 또 이 전시안은 종종 꼭대기가 잘린 절두형 피라밋과 함께 등장하곤 합니다. 그 피라밋의 정상 부분에 삼각형 전시안이 그려지는 형태로요. 

  

전시안 피라밋은 미국의 국새 뒷면의 문양입니다. 독수리가 화살과 올리브 가지를 발톱으로 쥐고 있는 문양은 미국 국새의 앞면 문양이고, 그 뒷면이 전시안 피라밋이죠. 그리고 미국의 1달러 지폐를 보면 거기에도 이 전시안 피라밋 문양이 새겨져 있죠.


 

음모론자들은 미국의 국새와 1달러 지폐에 새겨진 이 전시안 피라밋을 보고 어떤 강력한 미지의 오컬트 조직이 미국과 세계의 역사 흐름에 개입하고 있는 증거라고 주장합니다. 그 조직을 그들은 일루미나티(Illuminati)라 부르고 있지요. 영화 <툼 레이더>는 바로 그 일루미나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사실 순수한 역사적인 관점에서 보면 일루미나티는 무슨 악당같은 존재들의 조직도 아니고 세계를 좌지우지할 만큼 막강한 조직도 아닙니다. 그것은 편집증적인 음모론에 빠진 자들이 상상으로 만들어낸 허구의 뻥튀기라 할 수 있죠. 그렇다면 과연 실제 역사 속의 일루미나티는 어떤 조직일까요?

  

일루미나티는 1776년 5월 1일 바바리아(바이에른) 공국에서 아담 바이샤우프트에 의해 창설되었습니다. 일루미나티Illuminati는 라틴어 일루미나투스(Illuminatus)의 복수형으로, 깨우친, 계몽된, 계명啓明된 자들이라는 의미입니다.

 

일루미나티에 대해 많은 오해들이 있는데, 사실 일루미니스트들은 그 이름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계몽주의자들입니다. 18세기에 유럽에서는 이성의 빛을 통해 봉건적 구습과 종교적 미신을 타파하여 인간의 존엄성을 일깨우고자 하는 운동이 벌어졌는데, 그것을 계몽운동이라고 하죠. 일루미나티는 바로 그런 계몽주의 운동을 선도했던 조직이죠. 일루미나티가 당시의 여타 계몽주의자들과 다른 차이점은 오컬트적인 요소와 결합되었다는 사실이죠.

  

일루미나티를 창설한 아담 바이샤우프트는 불과 27세의 나이에 바바리아 잉골스타트 대학교의 법학대학장을 지냈을만큼 탁월한 지성의 소유자였습니다. 그는 시대를 앞서간 개혁의 선구자로, 전제군주와 기독교 성직자들의 압제로부터 백성들을 해방시키고자 하는 숭고한 이상을 갖고 있었지요. 또 그는 여성에게 교육받을 권리가 주어져야 되고 남성과 동등하게 대우받아야 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렇듯 핍박받는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섰던 그에 대해 객관적인 연구가들은 지극히 도덕적인 성격을 지닌 심원한 사상가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바이샤우프트

 

바이샤우프트는 프리메이슨이었고 나름대로 엘레우시스 비의와 피타고라스의 가르침 등을 공부하기는 했지만(그의 스승이 오컬티스트였다는 설도 있음), 사실상 그 자신은 신비적인 요소를 탐탁치 않게 생각하는 이성주의자였습니다. 그는 자기 자신을 ‘이성의 숭배자’라고 말하곤 했지요.

 

일루미나티는 무엇보다 철학적인 요소가 강한 조직입니다. 바이샤우프트 자신이 철학자들의 영향을 크게 받았기 때문에 일루미나티에서 멤버들에게 추천하는 양서들도 대부분 철학서적들이었죠. 일루미나티에 오컬트적인 요소가 포함되게 된 것은 창설 이후의 일로, 여기에는 일루미나티의 이인자인 크니게 남작의 역할이 컸습니다. 프리메이슨이자 오컬티스트였던 크니게는 자신의 오컬트 지식을 활용하여 교단의 의식(儀式) 구성을 체계화 시킵니다.

 

크니게

 

현대의 음모론자들은 일루미나티와 프리메이슨단을 거의 동일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것은 옳지 않습니다. 일루미나티는 프리메이슨단과는 완전히 독립된 별개의 조직입니다. 일루미나티의 일인자 바이샤우프트와 이인자 크니게가 프리메이슨이었기 때문에 자연 일루미나티의 멤버들 중에 많은 수의 프리메이슨들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일루미나티의 등급 속에 프리메이슨 등급이 포함돼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세 개의 클래스 중에서 두 번째 클래스는 프리메이슨 등급들로 구성돼 있음.)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일루미나티와 프리메이슨단이 직접적인 연계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

 

어떤 면에서 일루미나티에서 프리메이슨들을 적극 영입함으로써 교단이 추진하고 있는 운동이나 활동들에 안정감과 효율성을 높이려는 의도가 있었다고 볼 수 있죠. 즉 일루미나티에서 기존의 프리메이슨 세력을 이용하려 했던 것이죠. 그러나 그것은 프리메이슨단의 입장에서는 썩 달가운 일은 아니죠. 왜냐하면 쓸데 없는 위험 부담을 안아야 하기 때문이죠. 그런 우려는 사실상 현실화됩니다. 훗날 바바리아 정부에서 일루미나티를 탄압할 때 프리메이슨단까지 덤으로 활동 금지 조치를 당해야 했거든요.

  

창설 당시에 다섯 명의 회원으로 시작한 일루미나티는 빠른 속도로 발전하게 됩니다. 얼마 안 가, 유럽 전역에 지부들을 두게 되었고 멤버 수는 2천명에서 3천명 사이에 이르게 되지요.

 

일루미나티 멤버 중에는 당시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역사적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로는 괴테, 헤르더, 생 제르맹(세인트 저메인) 등이 있습니다. 일루미니스트들은 대부분 당대의 고매한 지성인들이었고, 악당과는 전혀 상관 없는 존재들이었습니다.

 

괴테

 

헤르더


일루미나티의 활동 목적은 절대 군주제와 배타적인 종교 등 사람들을 억압하는 사회 시스템들을 없애고 자유, 평등에 바탕하여 보편적인 형제애 안에서 온 인류가 조화롭게 사는 것이었죠. 일루미나티에게 있어서 개인에 대한 과도한 억압을 가하는 전제 군주제, 그리고 철학의 자유, 과학의 자유를 억압하는 당시의 기독교 교회는 사회 개혁을 위해 타파해야 할 가장 큰 장애물이었죠. 

 

 일루미나티가 바바리아 정부와 기독교 세력(특히 제수이트회)으로부터 탄압을 받았던 것은 바로 그런 이유 때문이죠. 일루미나티의 급진 사상은 권력자와 성직자 등 기득권 계층에 위협의식과 적대적인 반감을 불러일으키게 되지요.

 

일루미나티의 급진 개혁주의는 심지어 유사한 오컬트 조직과도 대립각을 세우게 만듦니다. 황금장미십자단과의 충돌이 대표적인 예이죠. 이 부분은 얼핏 보면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황금장미십자단은 프리메이슨들로 이루어진 오컬트 조직이기 때문이죠. 그러니까 프리메이슨들끼리 충돌하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당시 황금장미십자단은 정치적으로 보수주의 노선에 속해 있었습니다. 그래서 황제를 비롯한 사회 지배층 인사들이 많이 포함돼 있었죠. 따라서 군주제 철폐를 주장하는 일루미나티의 급진 개혁주의자들과는 상극이라 할 수 있죠. 게다가 납을 황금으로 바꿀 수 있다고 하는 황금장미십자단의 연금술 가르침을 일루미나티에서는 터무니 없는 미신으로 취급하였고 혹세무민하고 있는 것으로 봅니다. 왜냐하면 철학적 성격이 강한 일루미나티는 무엇보다 합리적인 이성을 중시하였기 때문이죠. 

 

요컨대, 일루미나티와 황금장미십자단의 대립은 '개혁주의 대 보수주의', '이성주의 대 신비주의'라 할 수 있습니다. 

 

또 일루미나티의 개혁주의는 필연적으로 기독교 기성 세력과의 마찰을 가져오게 됩니다. 그러나 정확히 말하자면 일루미나티가 기독교 자체와 대립한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일루미나티의 멤버들은 모두 크리스천들이기 때문이죠. 가입 자격에 이교도들은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명시돼 있지요. 따라서 일루미나티와 유대주의를 관련짓는 것 또한 어불성설입니다.  

 

일루미나티에서는 교회에서 가르치는 독단적인 교리(예수 안 믿으면 지옥간다는 식의)를 믿지 않았습니다. 일루미니스트들은 고급 과정에서 예수가 가르쳤던 진정한 가르침, 즉 에소테릭 기독교에 대해 배우게 됩니다. 그러므로 일루미나티는 예수에 반하는 것이 아니라 다만 교회에 반할 뿐이죠.   

 

당시의 시대적인 상황 때문에 일루미니스트들의 활동은 매우 비밀스러울 수밖에 없었죠. 멤버들의 이름은 본명이 아니라 별칭으로 불립니다. 예를 들어 스파르타쿠스, 필로 등. 그들은 지명地名도 바꾸어 불렀죠. 예를 들어 일루미나티 본부가 있는 곳은 엘레우시스, 오스트리아는 이집트 등으로 불렀지요. 심지어 날짜까지 암호 형식으로 주고받습니다.

 

미국의 제퍼슨 대통령은 훗날 일루미나티의 이런 비밀주의에 대해, 만일 바이샤우프트가 미국에서 자신의 사상을 펼쳤다면 비밀스러운 장치들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계몽사상의 영향을 받은 미국의 건국 이념(자유와 평등)과 일루미니즘이 많은 부분 유사하기 때문이죠.

 

바바리아에서 일루미나티의 활동에 처음 제동을 건 것은 제수이트회였습니다. 일루미나티와 제수이트회는 서로 상반되는 목적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앙숙관계이죠. 전자는 기성 기독교 타파, 후자는 기성 기독교 수호를 각각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일루미니스트들은 제수이트들을 몰아내려고 했고, 제수이트들은 일루미니스트들을 몰아내려고 했죠. 

 

바바리아에서 일루미나티의 세력에 밀린 제수이트회는 일루미나티를 박멸하기 위해 음모를 꾸미게 됩니다. 일루미나티에 두 명의 오스트리아 장관이 멤버로 있는 사실을 이용해서 일루미나티가 바바리아를 오스트리아의 지배권에 넣게 하려 한다고 주장한 것이죠. 이런 제보로 인해 마침내 바바리아 정부 당국까지 일루미나티에 대한 공격에 가세하게 됩니다. 날로 성장해 가는 일루미나티는 바바리아 선제후의 입장에서 볼 때도 자기 권력의 안위를 걱정해야 할 만큼 매우 위협적인 존재였던 것이죠. 

 

그렇게 해서 1784년 마침내 바바리아 정부에 의해 일루미나티에 대한 대대적인 탄압이 시작되지요. 그로 인해 많은 일루미니스트들이 투옥되거나 강제 추방되게 되지요. 하지만 죄목들은 현대의 관점에서 보면 어처구니 없는 내용들이었죠. 예를 들어 금식일 날 밥을 먹었다, 고해의식에 반대했다, 특정 책들을 유통시키거나 베껴썼다, 등이었죠. 이런 어처구니 없는 박해의 결과 18세기 말엽에 이르러 일루미나티는 완전히 사라지게 됩니다. 바이샤우프트는 고타 지방으로 망명하였고 거기서 일루미니즘에 대한 수권의 저술들을 남기게 됩니다.

  

기록으로 볼 때 일루미나티의 역사는 10여년에 불과합니다. 일루미나티의 전신前身이라 할 수 있는 완전주의자단까지 포함해도 20년이 채 안 되는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지요.

 

18세기 후반에 잠시 불꽃처럼 피어올랐다가 사라져 버린 일루미나티가 오늘날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은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일루미나티가 현대에 대중의 의식 속에 부활하게 된 것은 1970년대 중반에 나온 소설 <일루미나투스!> 삼부작에서 시작됩니다.

 


소설 <일루미나투스!>

 

이 소설은 앤턴 윌슨과 로버트 쉬어의 공저로, 역사적 사실과 기존의 일루미나티 세계 지배 음모론(예를 들어 18세기 말 존 로비슨, 바루엘, 20세기 초 네스타 웹스터 등의 저서들)에 나온 자료들을 바탕으로 해서 작가적 상상력을 극대화시켜 만든 펙션 소설입니다. <일루미나투스!>는 출간 후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고 그 인기에 편승해서 유사한 음모론 책들이 쏟아져 나오게 되었죠. 픽션과 논픽션이 버무려진 펙션 스타일의 책들로 인해 대중은 상상의 허구와 역사적 사실을 혼동하게 됩니다.

 

로버트 쉬어

 

앤턴 윌슨

 

기독교 근본주의자들은 그 책들을 이용해서 마치 그 내용이 사실인 것처럼 대대적으로 선전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 사람들은 일루미나티가 마치 실제로 존재하는 조직처럼 착각하게 되었지요.  (사실 일루미나티 세계지배 음모론은 기독교 근본주의자들이 자신들의 반대 세력을 몰아내기 위해 역이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시안 피라밋이 일루미나티를 상징하는 심벌로 인식되게 된 것도 바로 소설 <일루미나투스!> 때문이지요. 사실 일루미나티의 심벌들 중에 피라밋은 있지만 전시안은 없습니다. 전시안은 프리메이슨 심벌에 속하죠.

 

아무튼 오늘날 일루미나티를 나타내는 전형적인 심벌이 되어 버린 전시안 피라밋 심벌(미국새와 1달러 지폐에 새겨짐)은 음모론적 연계선상에서 파악되고 있지요. 실제로 맨리 홀(그는 전통적인 음모론자는 아님) 같은 오컬티스트는 미국의 국새에 오컬트적인 의미가 담겨 있다고 말하고 있지요.

 

맨리 홀은 전시안 피라밋 심벌이 초기에 미국으로 건너온 신비 단체들의 직접적인 영향에 그 기원이 있음이 분명하다고 주장하지요. 사실 조지 와싱턴(프리메이슨 33도 멤버)을 비롯한 미국 건국의 아버지들 중 상당수가 프리메이슨들이었던 것만큼은 확실하지요.

 

하지만 와싱턴 대통령은 미국 정부와 일루미나티의 관련성을 분명히 적극 부인합니다. 그러나 그가 친일루미나티파는 아닐지라도 반제수이트파에 속한 것은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그는 만일 먼 훗날 미국에 큰 혼란이 온다면 그것은 제수이트들 때문일 것이다라는 예언적인 말을 했기 때문이죠.

 

20 세기 중반, 미국 국새 외에 1달러 지폐에 전시안 피라밋을 새겨 넣는 것은 당시 왈라스 농무장관(후에 부통령 역임)의 제안을 루스벨트 대통령이 수정하여 받아들인 것입니다. 애초에 왈라스는 동전에 그 문양을 새겨 넣자고 제안했지만 루스벨트가 지폐에 새기는 것으로 바꾸었지요. 아무튼 이 두 사람 역시 프리메이슨 고위 멤버들이었습니다.

 

루스벨트의 경우 AAONM이라는 신비 단체의 멤버이기도 했는데 거기서 그는 피티아스 기사 등급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지요. AAONM은 32도 이상의 고위 프리메이슨들만 입문이 가능하며, 자신들이 일루미나티에서 파생되었다고 주장하는 조직입니다.

 

왈라스의 경우, 그의 스승은 러시아 신비가이자 예술가인 니콜라스 로에리치였습니다. 그는 로에리치와 많은 서신 교환을 통해 친밀한 교류를 합니다. 로에리치는 중앙아시아와 히말라야 일대를 여행하며 대백색형제단의 마스터들과 접촉하게 되는데, 그의 부인 헬레나는 아그니 요가회의 창설자이기도 하지요.

  

오늘날 일루미나티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바바리아 일루미나티 이후 그동안 몇몇 조직이 일루미나티를 계승했다고 주장하기도 했지만 객관적인 사실성은 전혀 입증되지 않은 것들이죠. 간판만 일루미나티 이름을 내걸었다고 해서 그것을 일루미나티라고 할 수는 없는 일이죠.

 

하지만 오랜 세월동안 일루미나티는 사회의 기득권자들(특히 기독교계)로부터 두려움의 대상이 되어왔습니다. 일루미나티에 대한 그들의 두려움은 히스테리칼할 정도이지요.

 

일루미나티의 존재에 대한 확실한 증거를 찾아볼 수 없다는 사실은 일루미나티의 힘을 더욱 강하게 만들었고 더욱 놀라운 신비의 존재가 되게 하였지요. 영화에서도 일루미나티에 대한 이런 두려움과 신비감이 반영되어 나타납니다.

 

이런 대사들이 그 예이죠.

 

“일루미나티라는 비밀 조직은 극도로 위험한 집단이다.”

“일루미나티는 무소불위의 어마어마한 힘을 가지고 있지.”

 

심지어 ‘지상의 모든 오류를 바로 잡을 수 있는 창조주의 오른 팔’이라고 지칭되기도 하지요.

 

일루미나티는 세상에 떠도는 찌라시 정보들에서 보이는 것처럼 악한 조직이 아닙니다. 그것은 프리메이슨단을 견제하려는 기독교 세력과  대중들의 호기심을 자극해서 돈을 벌려는 일부 음모론 작가들에 의해  그럴듯 하게 꾸며내어진 이야기이죠. 

 

진정한 어둠의 세력이라 할 수 있는 암흑형제단은 따로 존재합니다. 그들은 일루미나티와 같은 고매한 철학 사상을 가지고 있지도 않으며, 증거가 노출되어 사람들로부터 대놓고 욕먹을 게 뻔한 짓도 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커튼 뒤에서 사람들이 내심 좋아하는 것들만 골라가면서 하기 때문에 결코 욕먹는 법이 없습니다. 뒤늦게, 아차 함정에 걸렸구나, 하고 알아챈 순간은 이미 덫에 걸린 뒤이기 때문에 고발하거나 성토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본질상 암흑형제단에 대해서는 일정 선 이상 깊이 거론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을 말하는 순간 몰랐던 사람들까지 너도나도 좋아라고 자기 발로 그들을 찾아갈 것이기 때문이죠. 악을 얘기하는 순간 악이 더 강화돼 버리는 것이죠. 이것이 바로 암흑형제단에 대한 정보가 세상에 거의 없는 이유입니다. 악은 스스로 자기 정체를 드러내지 않을 것이고, 선은 악을 말함으로써 악을 강화시킬 수는 없기 때문에 알고도 침묵을 지킬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일루미나티가 공개적으로 대대적으로 욕을 먹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일루미나티가 암흑형제단이 아니라는 확실한 증거입니다.

 

일루미나티의 심벌로 알려진(사실은 그렇지도 않지만) 전시안 피라밋의 심벌 속에는 깊은 형이상학적인 의미가 내포돼 있습니다. 

 

에소테릭 상징학의 관점에서 보면 꼭지가 잘린 피라밋은 신성 실락된 우리 인간을 나타냅니다. 이것은 또한 고대 지혜의 상실을 의미하기도 하지요. 맨리 홀에 의하면 고대 이집트에서 피라밋이 비전(秘傳)의 장소로 이용되던 때 피라밋의 정점에는 특별한 관석(冠石)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관석은 천연 크리스탈이나 진귀한 금속들의 합금으로 만들어졌는데, 그것은 우주 광선들과 영적인 에너지들을 집중시켜 피라밋 내부에서 비전을 받고 있는 입문자가 영적인 일루미네이션을 체험할 수 있도록 특정한 조건들을 일으켰었다고 하지요.

 

상징적으로 전시안을 둘러싸고 있는 삼각형은 바로 그 잃어버린 관석을 나타냅니다. 그것은 오늘날 영적인 차원에 존재할 뿐입니다. 우리 인간이 삼각형으로 상징되는 영적인 고급한 단계를 성취하였을 때 피라밋은 비로소 완성되는 것이지요. 즉 신성과의 완전한 합일을 다시 회복하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영화 <툼 레이더>에서 라라(안젤리나 졸리)가 찾는 조각난 삼각형은 바로 잃어버린 관석, 즉 우리가 상실한 신적인 힘을 상징한다 할 것입니다.

 


라라는 이렇게 말합니다.

 

“전시안이 새겨진 삼각형을 차지하면 어마어마한 힘을 얻게 된다고 말씀하셨죠. 아버지는 그것을 ‘빛의 트라이앵글’이라 불렀죠.”

 

라라의 이 말 속에 담긴 진정한 의미는 에소테릭적으로 해석될 때 비로소 그 진정한 의미가 확연히 드러나게 됩니다. 카발라적인 관점에서 말하면 삼각형은 생명나무의 최상위에 있는 세 개의 세피로트(케테르, 호크마, 비나)를, 그 안의 눈은 호아(현현된 신성의 최고 표현 - 성경상의 용어로는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를 나타내지요. 아래의 꼭지가 잘린 피라미드는 나머지 하위의 일곱 세피로트를 상징하구요.

 


요지를 말하자면, 지금은 상실해 버린 인간존재의 신적인 힘들을 성취하게 될 때 분리된 삼각형은 관석이 되고 우리는 피라밋의 정점에 도달하게 될 것이고 그때 우리는 하위계와 최고천 사이에 완전한 통합과 합일을 이루어 신적인 완전성을 회복하게 될 것이라는 겁니다.


영화에 보면 라라와 악당 파월이 피라밋의 양 측면에서 트라이앵글이 있는 정점을 향해 경쟁적으로 달리는 장면이 나옵니다. 간발의 차로 ‘빛의 트라이앵글’을 거머쥐게 된 라라는 그때부터 신적인 힘(영화에서는 시간을 지배하는 힘으로 표현됨)을 발하여 돌아가신 아버지를 만나게 되고 친구 알렉스를 구해내게 되지요.

 

우리 인체와의 대응 관계 속에서, 전시안은 '제3의 눈' 즉 영안이라 할 수 있죠. 제3의 눈과 관련지어 음양을 얘기할 때 여성원리는 아즈나 차크라, 남성원리는 사하스라라 차크라에 해당됩니다. 


양 미간 사이에 있는 아즈나 차크라가 열리면 우리는 잠 속에서도 깨어 있게 됩니다. 육체는 수면을 취하지만 의식은 깨어 있게 되는 거죠. 이 주시자는 모든 것을 보고 인식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수동적입니다. 보기만 할 뿐 행동을 취하지는 않습니다. 이 주시자는 우리 인생에 어떤 고통이 와도 무심합니다. 그것은 거울과 같아서 그 안에 세상의 모든 것이 비칩니다. 


아즈나 차크라는 우리에게 모든 것을 보여주지만 그뿐입니다. 우리는 모든 것들을 볼 수는 있지만 상황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한 단계 더 발전하여 정수리에 있는 사하스라라 차크라가 열리면 비로소 적극적인 활동력을 얻게 됩니다. 사하스라라 차크라는 남성원리입니다. 그것은 역동적, 활동적, 창조적 센터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안에 있는 이 두 센터(아즈나 차크라와 사하스라라 차크라)가 모두 열리게 되면 전지전능한 힘을 얻게 되지요.  

 

이 영화의 주인공 라라의 캐릭터 속에는 이 양성원리의 합일이 표현돼 있지요. 그녀는 외관은 여성이지만 성격은 남성적입니다. 상징적으로 볼 때 라라는 남성원리와 여성원리가 통합된 이상적인 인물이지요. 양성(兩性)적인 성질을 모두 구유한 라라가 전시안을 얻게 되었다는 것은 바로 아즈나 차크라와 사하스라라 차크라의 합일로 신적인 완전성에 도달하였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또 이를 두뇌 안의 내분비선 또는 센터와 관련지을 때, 전시안을 둘러싼 빛의 트라이앵글의 세 꼭지점은 뇌하수체(객관의식 센터), 송과선(주관의식 센터), 시신경교차(초월의식 센터)를 각각 상징하게 됩니다.     


 

영화 끝부분에 라라가 신적인 권능의 전시안 트라이앵글을 파괴해 버린 것은 준비되지 않은 자들이 그러한 힘을 남용할 우려 때문이지요. 그러므로 영화 속에서 인류는 도로 피라밋의 관석을 잃어버린 셈이죠.  관석을 파괴해 버린 라라는 그 관석이 우리들 각자가 삶의 모든 에너지를 모아 다시 찾아야 할 영원한 숙제라는 걸 알고 있었겠지요. 언젠가 각자 자기 스스로의 힘으로 내면에서 빛의 트라이앵글, 즉 전시안을 획득하고, 신성의 광휘로 세상을 환히 보고 밝힐 것을 소망하면서요.

[출처: http://blog.naver.com/eyeinhand/10185248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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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 이후부터 종래의 인류와는 다른 유형의 아이들이 태어나고 있다.
그 아이들의 오라(사람의 몸 밖을 둘러싸고 있는 에너지체)는 자주색이 강하다고 해서 인디고 아이들이라고 불린다. 이런 아이들이 세계 각지에서 드문드문 태어나 있다는 것이다. 

미국의 한 연구가는 그런 아이들의 특징을 이렇게 꼽고 있다. 

• 높은 감성을 지녔다. 
• 지나치게 에너지가 넘친다. 
• 금방 싫증을 낸다. 집중하는 시간이 짧은 것처럼 보인다. 
• 민주적인 방식이 아니면 저항한다. 권위에 저항하는 것이다. 
• 기계적으로 외우거나 단순히 듣기만 하는 것은 좋아하지 않고, 탐구하면서 배우기를 좋아한다. 
• 연민이 깊고, 죽음이나 사랑하는 사람들의 상실 등에 대해 많은 두려움을 갖고 있다. 
• 제3의 눈의 발달 정도가 높다. 
• 진동수가 높은 의식을 가지고 행동한다. 
• 나이가 어느 정도 들면 제4 차크라(사랑의 에너지센터)가 활성화된다. 
• 과거 여러 차례에 걸친 전생의 기억(혹은 외계인으로서의 기억)을 이야기한다. 
• 창조성이 높고 의지가 강하다. 그러나 실패를 경험하면 배움을 포기하고, 계속되는 배움에 대해 벽을 쌓는다. 

이런 아이들은 위기상황에 처해있는 지구문명을 구하기 위해서 하늘이 내려주는 아이들이라는 견해가 있다. 우리들 인류는 20세기라는 시대를 통해서 과학과 기술을 발전시키고 공업화, 정보화의 혜택을 한껏 누리고 있다. 
 
그러나 인류사회가 이대로의 생활을 이어간다면 지구는 자원이 고갈되고, 사회와 국가 간에는 끊임없는 대결의 불안이 조성될 것이라는 위기감이 있다. 인디고 아이들은 이런 위기의 지구문명을 구하는 선도자가 되기 위해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이런 아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남다르다. 대부분의 인디고 아이들은 천사들이나 천상의 존재들을 본다. 이 아이들은 때가 되면 지구의식을 끌어올릴 능력을 지닌 아이들이다. 
 
인디고 아이들은 인간 본성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우리에게 선사하기 위해 이 세상에 온다는 것이다. 그들은 지구의 진동수를 끌어올릴 수 있는 신성한 지혜를 가지고 이세상에 온다는 것이다. 
 
이런 인디고 아이들이 태어나고 자라면서 보통의 아이들과는 여러 가지로 다른 특징을 보인다는 사실이 여러 부모, 학자, 연구자들에 의해 인지되고, 양육방법에 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즈음인 1990년대 들어서부터 다른 유형의 아이들의 탄생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그것이 크리스탈 아이들이다. 
 
인디고·크리스탈 아이들 전문 연구가인 미국의 도린 버츄 박사는 인디고 아이들과 크리스탈 아이들의 차이를 이렇게 구분한다. 
“인디고·크리스탈이라는 명칭은 그들의 오라의 색채, 에너지의 유형을 가장 정확하게 표현하기 위해 채용한 것이다. 인디고 아이들의 오라에는 흔히 인디고 블루가 보인다. 이것은 ‘제3의 눈’의 차크라의 색이며, 미간 내부의 에너지센터에 해당한다. 
 
이 차크라는 투시력 즉 에너지와 비전, 영적 존재를 보는 능력(흔히 영안이 있다, 영안이 열렸다고 표현되는 능력)을 지배하고 있는데, 인디고 아이들 대다수가 이런 능력을 가지고 있다. 
 
크리스탈 아이들은 수정의 프리즘과 같은 파스텔 모양의 색조를 띤 오라를 가지고 있고, 아름다운 여러 색의 젖빛과 같은 광채를 방사하고 있다. 이 아이들은 크리스탈(수정)이라는 명칭이 뜻하는 것처럼 수정을 매우 좋아한다.”
 
크리스탈 아이들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도린 버츄 박사는 말한다. 

• 대체로 1995년 이후에 태어났다. 
• 강렬한 응시력을 가진 큰 눈을 가지고 있다. 
• 사람을 끌어들이는 것 같은 자석과 닮은 인격을 가졌다.
• 아주 다정다감하다. 
• 말을 늦게 배운다.
• 음악을 좋아하고, 말보다 노래를 먼저 하는 일이 있다.
• 텔레파시, 그리고 자기 나름대로의 손짓같은 것으로 의사소통을 하려 한다.
• 자폐증이나 말더듬이로 진단받는 일이 있다. 
• 온화하고 귀엽고 사랑스럽다.
• 남들에게 관대하다.
• 지극히 예민하고 공감적이다. 
• 자연, 동물들과 깊게 연계되어 있다. 
• 에너지요법가(레이키, 기공 등)의 능력을 보인다.
• 수정과 보석에 깊은 흥미를 가졌다. 
• 곧잘 천사들, 수호령들, 전생의 기억에 관해 이야기한다.
• 예술성과 창조성이 풍부하다.
• 일반식보다는 채식이나 쥬스를 좋아한다.
• 놀라운 균형 감각을 가진 두려움 모르는 탐험가이다. 아무데고 곧잘 타고 올라가는 일이 있다. 

크리스탈 아이들은 임신 전 단계에서부터 예사롭지 않은 조짐을 보이는 듯하다. 어떤 어머니는 아이를 임신하기 전부터 아이와 대화를 해왔다고 하며 이렇게 말한다.
“우리 아이는 임신을 하기 전부터 태어나고 싶다는 의사를 내게 전해왔습니다. 그리고 지구의 하트 차크라(심장)라고도 불리는 영국의 성지인 그라스톤베리에서 그 아이를 임신했습니다.”
 
어떤 엄마는 임신 중에 뱃속의 아이에게서 많은 메시지를 받았다고 한다. 
“이 딸아이는 수십 차례나 자기가 딸이라는 것을 알려왔는데 우리는 단호히 믿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태어나는 날까지 확실히 알리고는 그대로 태어났습니다.”
 
크리스탈 아이들 가운데는 전생의 기억을 선명하게 이야기하는 아이들이 있다. 여기서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의 예를 몇 가지 살펴보자. 

• 로버트(7세)는 곧잘 ‘예전의 부모’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엄마의 뱃속으로 들어오기 전의 양친을 뜻하는 듯하다. 로버트는 자기가 엄마뱃속으로 들어오기 앞서 하늘에서 보고 있었다는 이야기를 한다.

• 에반(6세)은 형인 네이선과 여자아이들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네이선은 돌연히 “너는 어떻게 여자아이들에 관해서 알지? 너는 여섯 살밖에 안됐는데!”라고 했다. 그러자 에반은 지체없이 “무슨 소리야 네이선. 나는 적어도 60번은 여성이었는데!”라고 되받았다.

크리스탈 아이들 가운데는 이 지구에 태어나는 것이 처음인 아이들도 있어, 그들에게는 지구에서의 생활이 낯설고 서먹서먹하게 느껴지는 듯하다. 
 
인디고·크리스탈 아이들 하나하나가 가진 천재성은 그야말로 신의 뜻을 지상에 구현화하기 위한 단편과 같은 것이며 그들의 천재성이 꽃필 때에 그들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안녕감은 그대로 지구의 조화와 평화, 평온을 이루어나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그러나 어쩌면 그들은 지구문명을 더욱 좋은 방향으로 바꾸어갈 수 있는 잠재성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제임스 트와이맨의 저서 “Emissary of Love(사랑의 전도사)”에는 인디고·크리스탈 아이들이라고 할 만한 특이한 아이들의 사례가 소개되어 있다. 
 
트와이맨은 평화의 음유시인이다. 발칸 반도에 평화를 가져다주고 싶다는 거역할 수 없는 내적 열망에 이끌리어 1995년에 전란으로 요동치고 있는 크로아티아로 갔다가 ‘빛의 사도들’이라는 신비로운 존재에게서 ‘공포를 해방하는 방법’을 가르침 받았다. 
 
트와이맨은 2001년 1월말경 샌프란시스코에서 거행된 자기의 발표회장에서 한 인디고·크리스탈 아이를 만났다. 불가리아 출신이라는 것 이외에는 알 수 없는, 한 신비로운 열 살 짜리 소년 ‘마르코’를 거기서 만난 것이다. 
그날 마르코 소년은 멋진 초능력을 트와이맨에게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자기의 손가락과 트와이맨의 손가락을 마주 대기만하고도 신비로운 능력을 트와이맨에게 전해주고는 아무 말도 남기지 않고 모습을 감췄다. 
 
그로부터 사흘 뒤에 트와이맨은 돌연히 스푼 구부리기를 할 수 있게 됐다. 잠시 뒤에는 독심능력(사람의 마음을 읽는 능력)이 있음도 알게 됐다. 그러나 거기에 따라 그는 심한 두통에 시달리게 됐다. 
트와이맨은 마르코 소년을 찾으려고 그 모임에 참가했던 많은 사람들에게 소년을 보았느냐고 물어보았지만 이상하게도 누구 한 사람 보았다는 사람이 없었다. 그 초능력에 푹 빠져 파워를 개발해가면 개발해갈수록 트와이맨의 두통은 더욱 심해져갔다. 뿐만 아니라 그의 주위에서는 기묘한 현상이 꼬리를 물고 일어났다. 
 
초능력의 매력에 이끌려 들어감에 따라서 트와이맨은 인생의 균형과 평온을 잃어갔다. 마르코 소년과의 만남에 대한 의문점이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어째서 마르코소년은 나에게 초능력을 주었을까. 그리고 어째서 그것을 받은 다음부터 심한 두통에 시달리게 됐는가. 
그러는 가운데 트와이맨은 꿈속에서 마르코 소년과 다시 만나는데 성공했다. 
 
혼란을 겪고 있는 트와이맨에게 마르코 소년은 이렇게 말했다. 
“당신이 심한 두통에 시달리는 이유는 초능력을 잘못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참초능력은 사랑이에요. 이런저런 초능력은 그 부산물일 뿐이에요.”
 
마르코 소년은 트와이맨에게 초능력을 전해준 이유를 밝혔다. 자신은 인디고·크리스탈 아이의 한 사람이며, 자신은 인류에 대하여 하나의 ‘물음’을 메시지로써 널리 알리고 싶다고 했다. 그 메시지는 이런 것이었다. 
“만약 이 순간에 당신이 사랑의 사도라는 것을 깨달았다면 당신은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요? 자 그 행동을 바로 시작하세요!”
인디고·크리스탈 아이들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동료 아이들을 서로 잘 알고 있다. 사람들이 진실에 바탕을 두고 살도록 돕기 위해 지구 전체에 어떤 종류의 네트워크(연결망)를 쌓고 있다.
 
또 그들은 자신들이 지구상에 태어난 것은 우연한 일이 아니라 의도적인 일이고 그것을 확실히 자각하고 있다고도 했다. 
인디고·크리스탈 아이들에 관해 다시 여러 가지 궁금한 점을 묻는 트와이맨에게 마르코 소년은 이렇게 지적했다.
“그것은 당신이 스스로 알아볼 일이에요. 듣고만 있어서는 이해 못해요. 경험을 해봐야 해요. 경험을 했을 때 비로소 이해의 눈이 열려요.”
이렇게 하더니 마르코소 년은 꿈속에서도 모습을 감췄다. 

그후 트와이맨은 마르코 소년을 찾아서 단신으로 불가리아에 건너갔다. 직감과 마르코 소년에게서 받은 초능력만을 단서로 하여.
그러나 어떻게 찾을지 막연할 뿐만 아니라, 막상 불가리아에 도착해보니 초능력소년들을 찾는 일은 결코 안전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 아이들의 초능력을 악용하려고 그들에 관한 정보를 노리고 있는 존재가 있었던 것이다. 
 
여러 가지 위협과 장애를 극복하고 트와이맨은 아이들을 맡아 기르고 있는수도원으로 발이 이끌려 찾아간다. 
그리하여 마침내 4명의 인디고·크리스탈 아이들을 만난다. 
 
그 수도원은 능력을 악용하려는 정부의 손길로부터 아이들을 지키고, 사랑을 가지고, 바르게 초능력을 개화시키려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그들의 양육에 힘쓰고 있었다. 거기에 있던 4명의 아이들은 모두 훌륭한 초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트와이맨은 그들 한 아이 한 아이에게서 초능력, 연락망, 메시지가 어떻게 깊게 사랑과 연관되어 있는지를 자세히 배울 수 있었다. 
 
놀랍게도 아이들은 메시지를 널리 알리는데 도움이 될 누군가가 자신들을 만나러 오리라는 것을 미리 감지하고 있으면서 이제나저제나하고 기다리고 있었다고 한다. 
 
아이들은 너나없이 이렇게 말했다. 
“지금 이 메시지를 인류에게 전할 때에요. 사람들은 모두 사랑의 사도이며, 그것은 사실이에요.”라고. 
-한국정신과학학회 


Indigo children은 Nancy Anne Tappe에 의해 특별한 특징 또는 능력을 가진다고 주장되는 어린이들을 묘사하여 전개된 뉴에이지(New age)개념이다. 인디고 어린이들에 대한 믿음은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텔레파시와 같은 능력을 가진, 인간 진화에 다음 단계에 존재에서 그들이 비(非)인디고 친구들 보다 아주 더 감정 이입 이며 창조적이라는 믿음까지 변동한다. 

인디고 어린이들의 존재나 특성에 진실성을 보여주는 학문 또는 연구는 전혀 없다. "인디고(indigo)"라 분류한 많은 어린이들이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로 진단된다.
 
회의론자들은 인디고 현상이 자기의 어린이들이 손상 또는 결점을 내포하는 의학적 진단을 갖는 것 보다 오히려 특별하다는 믿음을 선택한 양친들 때문이라고 제시한다. 또한 '포러 효과(Forer effect : 또한 누군가에게도 꼭 들어맞는 다고 할 수 있는 애매모호)'에 비유 되었던 어린이들을 묘사하기 위한 특성이라 비판했다.
 
* 포러 효과(Forer effect) 실례 - 역술인(曆術人)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일반적인 특성을 점괘로 말했을 뿐인데, 당사자는 자신의 상황과 꼭 들어맞다고 믿는 것이 좋은 예.
 
그 개념은 1970년대에 처음으로 개발되었고, 1990년대 말에 책 시리즈의 출판 그리고 다음의 10년 동안 몇몇 영화의 개봉으로 대중의 관심을 얻고 있었다. 다양한 책들, 상담 및 관련된 소재가 인디고 어린이들의 착상을 둘러싸 만들어져서 남의 말에 속기 쉬운 부모에서 돈을 버는 방법으로 비판되었다.
 
기  원 
인디고 아이들(indigo children)은 초심리학자 그리고 그 자체를 묘사한 공감각을 경험하는 사람 및 영매(靈媒)인 Nancy Anne Tappe에게서 시작되었는데 처음 1970년대에 그 개념을 묘사했다. 

Tappe는 1960년대 중반 동안에 그녀는 많은 아이들이 "인디고(indigo)" 오라(aura)를 갖고 태어나고 있었다는 것을 주목하기 시작했다고 언급한 개념을 서술하여 1982년에 책 Understanding Your Life Through Color를 출판했다 (다른 출판물에서 Tappe가 빛깔 인디고가 어린이들의 "생명의 빛"에서 발생한다고 말했고 그녀는 공감각을 통해 얻었다고 하지만). 

인디고 어린이의 아이디어는 나중에 1998년의 책 The Indigo Children에 의해 대중화 되었다 : 남편과 아내 자조 강사 Lee Carroll 및 Jan Tober에 의해 씌여진 The New Kids Have Arrived. Jan Tober 및 Lee Carroll에 의한 그 이론의 발전은 그 화제에 더 큰 주목과 매스컴 전파를 초래했고, 그들의 책은 인디고 어린이들에 대한 믿을 만한 자료가 되었다. 그때 이후로 그들은 인디고 어린이들에 대한 2개의 다른 책을 공동 집필했다. 

그들은 인디고 어린이들의 목적을 전쟁, 쓰레기 및 가공한 음식이 없는 것으로 세계의 개조인 것으로 묘사하는데, 그들이 다른 이를 살해하는 것과 공공 시설에 수용하는 것을 끝내게 할 수 있는 그들의 목적에서 방해될지라도 말이다. Nancy Anne Tappe은 학교 총격 사건에 책임있는 개체들은 인디고 어린이들이라 말한다.
 
2002년에, 인디고 어린이들에 대한 국제적인 회의가 하와이에서 600명의 출석자를 모아, 그 이후의 회의와 함께 다음 해에 Florida 및 Oregon에서 개최되었다. 개념이 대중화 되어 유포되었는데 2005년에 개봉한 장편 영화와 기록 영화에 의해서 였고 양쪽은 뉴에이지 작가 James Twyman에 의해 감독되었다.
 
특  징 
인디고 어린이들의 묘사는 그들이 감정 이입, 호기심 강한, 자기 정의 및 목적의 뚜렷한 의식, 의지가 강한, 자주성이 있는 그리고 전통에 얽매이지 않는다는 신념을 포함한다. 인디고 어린이는 또한 권리의 강한 느낌 또는 "여기에 있는 것을 가치 있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다른 주장된 특징은 높은 지능 지수, 직관력이 있는, 권위에 저항, 분열성의, 성급한 그리고 쉽게 지루해하는 것을 포함한다. Jan Tober 및 Lee Carroll에 따르면, 인디고 어린이들은 전통적인 학교에서 적응 못하는데 권위에 거부, 교사보다 더 영리한 그리고 범죄 행위, 공포 또는 취급에 근거한 훈련 때문이다.
 
심리학자 Russell Barkley 조사에 따르면, 뉴에지지 운동은 실험에 바탕을 둔 인디고 어린이들의 존재 증거를 이제껏 제시하며 그리고 그들에 가장 흔히 있다는 17가지 특징은 바넘 효과(Barnum effect -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가지고 있는 성격이나 심리적 특징을 자신만의 특성으로 여기는 심리적 경향)와 동질이었다 ; 그렇게 그들이 거의 누구든지 묘사할 수 있었던 애매모호. 분열성의 어린이를 "인디고"에 라벨 붙인 것은 어린이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알맞은 진단과 치료를 지연시키는 것일지 모르는 것에 또한 관계한다.

다른이들은 대부분의 인디고 어린이들의 특성이 단순한 건방짐과 제멋대로의 이기주의로 더욱 평범하게 설명될 수 있으며 어떤 뉴에이지 신념을 갖는 부모는 그들이 아닌 대단한 인물로 본다고 말했다.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 
Tober 및 Carroll의 책 The Indigo Children은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의 진단에 개념을 연결하여, 인디고가 의료 진단을 한 어린이 보다 오히려 새로운 진화의 단계에 있다는 것과 "인디고"는 약물 치료보다 오히려 특별한 대우를 필요로 한다는 것이라 주장한다. 그들의 양친에 의해 인디고라 불린 많은 어린이들이 ADHD로 진단된다. 

Robert Todd Carroll은 아이를 인디고에 라벨 붙인 것은 결함, 손상 또는 정신 질환을 내포하는 진단에 대안이며 많은 학구적인 심리학자에 의해 공감된 믿음인, 많은 부모에 마음에 들 수 있는 것이라고 지적한다. 그는 또한 인디고 현상에 대부분의 주석자들은 다양한 자격과 전문적 지식을 지닌다고 지적한다. 

ADHD를 저지하기 위해 Ritalin의 사용으로 인디고 어린이들의 개념을 연결하여, Robert Todd Carroll은 Ritalin의 사용을 둘러싼 피하 주사와 준히스테리는 분위기에 도움이 되었는데 분위기는 진지하게 취해진 Indigo Children 같은 책으로 가능하게 한다고 말한다. 선택권을 주면, 누가 자기의 어린이들이 특별하며 두뇌 질환이 있다는 것보다 오히려 얼마간의 높은 사명을 위해 선택된다고 반대로 믿지 않을 것인가?"
 
Stephen Hinshaw는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에서 심리학 교수로 어린이들의 과도한 치료에 관한 관심사는 정당하나 ADHD를 가진 영재 조차, 보다 못한 사람보다 오히려 더 많은 구성으로 더 잘 배우는데, 비록 구성이 처음에 어려움의 원인이 될지라도 말이다라고 언급한다. 많은 인디고 어린이들은 자택에서 교육받는다.
 
회의론 
회의론자들은 인디고 어린이들의 개념을 그것을 지지하기 위한 과학 또는 연구의 완벽한 결여로 의학 진단에 대안이라는 가짜 진단인, 극도로 일반적인 특성으로 꾸며낸 것으로 본다. 

과학의 결여는 약간의 신봉자들인, The Care and Feeding of Indigos의 작가 Doreen Virtue 그리고 인디고 어린이들에 대한 2편의 영화를 제작했고 그 현상에 연관한 자료 및 과정을 제공한 James Twyman를 포함하여 인정되었다. Virtue는 철학 박사 학위가 있다는 주장으로 비판받았는데 그것이 비공인된 학위 증서 제작소에 의해 지급되었을 때였다.
 
인디고 현상은 또한 인간 진화에 있어 다음 단계가 아닌 것으로 묘사되나 오히려 TV를 보는 어린이들의 반응을 마술과 뉴에이지(New Age)에 양립한 언어로 강조하여 나타낸다. 이것의 실례는 인디고 어린이들을 논의한 Dallas Observer 기사에서 설명되었고, 리포터는 인디고 어린이들을 연구한 사람과 인디고 아이라 알려진 사람 사이에 다음의 대화를 기록했다 :
 
"너는 인디고 인가? 그는 Dusk에게 물었다. 소년은 그를 수줍게 끄떡이며 바라보았다. "나는 화신(化身)입니다."라고 Dusk는 말했다. "나는 흙, 바람, 물 및 불의 4개의 요소"를 알아 볼 수 있어요. 다음의 화신(化身)은 100년 동안 오지  않을 겁니다." 그 아이는 깊은 감명을 준 것 같았다."
 
Dallas Observer의 독자들은 나중에 그 신문에 알리기 위해 써넣었는데 그 아이의 반응이 인터뷰의 시기에 Nickelodeon(TV 채널)에 보인 어린이의 토막 만화, 아앙의 전설(Avatar: The Last Airbender) 줄거리에서 취해져 나타났다는 것이다. Dallas Observer의 편집자는 나중에 독자들이 그것을 제시할 때까지 있을 수 있는 전후 관계를 알아차리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영재 교육을 전공하는 Lowa 대학 교수, Nick Colangelo는 최초의 인디고 책이 출판되지 않아야 했고 "인디고 아이들 운동이 아이들에 대한 것은 아니며, 인디고 피부색에 관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전문가로 그 자신을 일컫는 그리고 책, 공연 및 비디오로 돈을 버는 성인에 관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상품화 
Skepticreport.com의 Lorie Anderson에 따르면 인디고 아이들에 믿음은 중요한 상업적 가치가 있는데 어린이들을 위한 책, 비디오 및 1:1 상담 조언에 더하여 기부금으로 그리고 연설 계약 때문이다. 목하 책, 영화, 여름 캠프 및 회의의 폭 넓은 다양성이 있는데 자신의 아이들이 인디고라 믿는 부모에 목표된 것이다. 그 주제에 관해 제작된 2개의 영화는 둘다 인디고 주제의 교과 과정, 의복, 책, CD 및 영화를 판매한 James Twyman에 의해서 였다.
-wikipedia번역:http://blog.naver.com/jhgmusic/20068437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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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안의 눈, 송과체

-몸안의 눈, 송과체
-송과선(松果腺, pineal gland)는 뇌 속의 작은 기관이다. 
-인간의 송과선은 대뇌 밑, 간뇌의 시상 상부에 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작은 솔방울과 비슷하게 생겼다. 멜라토닌을 분비한다.
-철학자 데카르트는 송과선을 육체와 정신이 만나는 점이라고 생각하였다.
 


수천년 동안, 송과체는 인체를 더 깊은 생각의 영역으로 연결하는 부위-다른 차원으로 연결하는 창으로 인식되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러한 시각은 점차 옅어졌지만, 과학은 이 ‘숨겨진 눈’의 비밀스런 기능을 이해하는데 초점을 맞춰왔다.

어린 시절, 아버지는 과학적으로 관찰은 되지만 과학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것들을 말씀해주셨다. 내 기억에 그것들 중 가장 흥미로운 주제는 임사 체험이었다. 임사체험은 환자의 몸이 임상적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을 때 일시적으로 영혼이 몸을 벗어나서 자신의 몸을 보는 것이다. 아버지는 의과대학에서 수년간 공부하셨다는 것을 강조하시면서, 몸 밖의 광경을 볼 수 있게 하는 조직들은 육체의 눈을 초월해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셨다.

20년이 지난 후, 나는 같은 대학의 한 해부학 교수 수업 중에 아버지가 설명해주지 못한 신비한 사실을 듣게 됐다. 그 교수는 사람의 몸안에서 세포망에 둘러싸여 생명의 신진대사를 통제할 수 있는, 작고도 숨겨진 비밀에 대해 얘기해 주었다.


제3의 눈

우리 물질 세계를 초월해 우주를 바라볼 수 있게 하는 생체 조직을 생각해보자. 어떤 생명체가 그런 기이한 능력을 갖고 있을까? 바로 사람이다. 송과체, 머리의 중앙에 있는 이 작은 선(腺)은 한 쌍의 눈처럼 외부 빛을 인지할 수 있고, 그 구조도 원시 상태의 눈과 유사하다.

송과체는 성적 발달, 신진 대사, 멜라토닌 생성과 같은 중요한 몸의 기능을 담당한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아직 송과체에 있는 특성들을 자세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이 조직의 독특한 구조 때문에 과학자들은 이 송과체가 지금은 잠재되어 있지만 예전에는 어떤 기능을 담당했던 것으로 결론내리고 있다.

송과체에 대한 과학적 진화 견해에 따르면, 이 조직은 두뇌 외부에 위치한 신경 섬유가 엉킨 상태로 존재했다고 한다. 송과체는 빛의 변화를 잘 포착하도록 특화되어, 포식자가 공격해 올 때 가장 효과적으로 도망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했다고 한다. 이러한 견해에 따르면, 송과체는 눈과 유사한 기능을 했고, 유일한 차이라면 두뇌 내부에 퇴화된 형태로 존재한다는 것이다.

‘국립 어린이건강 및 인간발달연구소’의 신경내분비학 과장인 데이비드 클라인 박사는 최근, 원시 망막이 영상을 획득하고 멜라토닌을 생성하는 두 가지 기능을 수행했다는 가설을 제안했다. 그는 두 기능 중 멜라토닌 생성 기능이 오랜시간 동안 송과체로 옮겨갔고, 포유류에서는 멜라토닌 생산자로서 망막의 기능은 쇠퇴했다고 설명했다.

지금은 송과체가 내분비선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송과체는 확실히 빛을 감지하는 기능이 있다. 놀랍게도 두 눈이 제거되고 이 선의 정면 영역으로부터 해부학적 경로가 빛에 노출되면 이 조직은 눈과 유사하게 자극에 반응할 수 있다. 이 사실로부터 일부 과학자들은 송과체가 퇴화된 눈 이상의 기능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하고 있다. 뇌의 아직 밝혀지지 않은 많은 과정들이 이 작은 깔때기 모양에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닐까?


고양된 의식에 이르는 창

사오 파울로 의과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고, 피니얼 마인드 클리닉의 원장인 세르지오 펠리프 데 올리베이라 박사에 따르면, 송과체 활동의 증가는 비젼(visions) 또는 명상과 같은 정신적 활동과 관련이 깊다.

더욱이 송과선은 다양한 생체 내부 기능(시상하부 및 바이오리듬 통제, 산화제로부터의 보호) 이외에도 ‘영혼의 분자’라고 알려진 환각제(DMT)를 내보낸다. 이 분자는 사람에게 알려진 가장 강력한 환각성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로 간주되고 있다. 이 분자는 수면, 명상 상태, 임사 체험시 그리고 환각 식물 섭취시 분비가 증가된다.

회의론자들은 고양된 의식이 다른 차원으로 연결된다는 것에 대해 의문을 던지면서, 그러한 경험은 단순히 뇌에 제한된, 화학적으로 유도된 현상으로 간주하고 싶어 한다. 그러나 그들은 임사 체험시 환각제가 분비되는 관계 (그리고 송과체에서 영상이 만들어지는 것)에 대해 적절한 설명을 하지 못한다.

인간에게 미치는 환각제의 영향을 끈질기게 연구한 릭 스트라스만 박사는 송과체에 주목했다. 이 연구는 송과체가 호르몬을 만드는 퇴화된 눈 그 이상이며, 다른 존재계로 통하는 내재적인 창일 것이라는 접근에서 시작했다. 송과체에 대한 이런 관점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송과체는, 베다 전통에서는 6번째 차크라인 아즈나, 힌두교에서는 브라마의 창, 고대 중국에서는 천상의 눈(天目)으로 불리며, 도가 수련에서는 니환궁(泥丸宮)으로 알려져 있고, 데카르트에 따르면 ‘영혼의 의자’로 불린다.

뇌의 한 가운데 숨겨진 이 작은 깔대기가 과학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영역을 응시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을까?
글/ 레오나르도 빈티니(아르헨티나 과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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