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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내 매출 10조 달성… 2차전지 집중 육성키로

PDP는 통합운영 본격화



삼성SDI가 미래 전략 사업으로 에너지사업을 집중 육성해, 5년 내에 10조원 매출 시대를 열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순택 삼성SDI 사장은 28일 2분기 경영설명회 자리에서 `삼성SDI의 미래성장 전략` 발표를 통해 삼성SDI는 2013년 매출 10조원의 디스플레이 & 에너지 글로벌 기업으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순택 사장은 이날 "에너지 사업 매출 비중을 올해 25%에서 2013년 65%까지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실행방안으로 소형 전지에 집중된 2차 전지사업을 중대형으로 확대하고, 연료전지, 차세대 솔라셀 사업에 뛰어든다는 방침이다. 이 대목은 삼성전자와 삼성에버랜드가 태양광 사업에 진출한 만큼 이와 공동전선을 구축하겠다는 포석으로 분석된다.

김순택 사장은 "삼성SDI의 주력산업인 브라운관 및 모바일 디스플레이 사업 매출 비중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에너지 사업, 즉 2차 전지 위주의 사업으로 구조를 재편성했다"고 밝혔다.

우선 소형 2차전지 산업을 중대형으로 확대하고, 기존 PDP사업은 삼성전자와 통합 운영하고 모바일 디스플레이 및 AM OLED사업은 양사가 합작법인을 설립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 1월 1일부로 출범하는 합작법인은 SDI의 기술력과 삼성전자의 대형 LCD 양산기술을 접목해 모바일 LCD부문 1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AM OLED부문도 3∼4조원의 대규모 증설 자금이 투입되는 만큼 삼성전자의 패널 양산 설비와 자금력을 결합해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합작법인 설립은 양사 지분 50:50으로 설립되며, 당분간 김순택 사장이 총괄을 맡게 된다. 소유권은 모듈부문 삼성SDI, 세트부문은 삼성전자에 귀속되며, 인력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김순택 사장은 말했다.

또 김사장은 "연료감응형 태양전지 사업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보유중인 브라운관 라인 감축 계획에 대해서는 "분기마다 시장 상황을 보면서 감축하겠다"며 바로 정리하지는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삼성SDI의 브라운관 생산라인은 중국 톈진에 1라인, 멕시코, 브라질에 각각 1라인, 심천에 4라인, 말레이시아 3개 라인이 가동 중이다.

삼성SDI가 이번 에너지사업의 핵으로 키울 산업은 2차전지로 압축된다. 회사는 2012년 이 분야에서 매출 4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자동차 부품업체인 보쉬와 하이브리드용 2차전지 합작사 설립을 통해 중대형 2차전지 시장까지 석권하겠다는 속내가 담겨 있다.

합작사는 2015년 매출 16억달러, 시장점유율 30%를 목표로 에너지 사업 중심의 회사 발전 전략의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삼성SDI는 △전지 핵심 소재ㆍ부품 관련 사업 확장 △무전원공급장치용 전지, 에너지 스토리지용 중대형 전지사업 진출 △분산발전용, 포터블용 연료전지, 차세대 솔라셀 발전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삼성SDI는 실적 발표를 통해 2분기 매출(연결기준)은 1조 6445억원, 영업이익은 10억원, 순이익 49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6분기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이다.

PDP사업부문은 중국 시장 판매가 부진했지만 미주 시장 신규 유통확대로 전체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10% 증가한 4830억원을 기록했다. 50인치 제품에서 풀HD비중이 전분기 대비 2배 늘어나는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증가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지난 4월부터 가동한 멕시코 모듈공장 가동으로 미주 시장 공급량이 늘어난 것도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전지사업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04% 수직상승한 4100억원을 기록,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노트북용 원형제품 공급이 꾸준히 증가했고, 중국 천진 공장 가동 및 천안 라인 증설을 통해 안정적인 물량 공급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모바일디스플레이(MD)사업부문은 전분기 대비 12%,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406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TFT LCD모듈 판매비중이 지난 분기 대비 11%가 늘었고, PM OLED도 지난 분기 대비 75%이상 늘어난 490만개가 팔려나가 호황을 이어갔다.

회사 관계자는 "AM OLED의 경우 주요 고객사의 대량 생산 모델을 대상으로 한 패널개발을 완료해 하반기 시장공략이 가시화 될 것"이라며 MD사업부문 하반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CRT사업부문은 판매량은 감소했지만 매출은 3260억원을 기록해 소폭 증가했다.

[디지털 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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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전지시장을 선점하는 자가 세계 산업을 제패한다.”

국내외 전자·자동차 기업들이 합종연횡식으로 차세대 전지시장 쟁탈전에 뛰어들고 있다.

30일 관련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한국의 삼성SDI, LG전자, LG화학,일본의 산요, 샤프, 닛산 등은 연관 기업과의 국경을 뛰어넘는 합종연횡을 통해 차세대 전지와 관련 시장 선점에 다걸기를 하고 있다.

이는 세계 경제가 극심한 불안감에 휩싸인 상황에서 ‘21세기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리는 차세대 전지(2차전지, 태양전지, 연료전지)에서 신성장의 돌파구를 찾기 위한 행보다.

또 고유가와 친환경 흐름에 맞춰 ‘가솔린 시대’가 쇠퇴기로 접어든 반면 차세대 전지는 2007년 기준 연간 18조원가량의 시장을 형성할 만큼 커지고 있는 것도 작용하고 있다.

특히 차세대 전지시장 경쟁구도는 사업영역과 국가, 산업구조 등을 파괴하면서 이뤄져 ‘글로벌 산업지도’를 단숨에 재편할 태세다.

■한국, ‘다크호스’로 부상

한국 기업들은 뒤늦게 차세대 전지시장에 가세했지만 특유의 집중력을 앞세워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다. 삼성SDI는 지난 9월 독일 보쉬와 자동차용 리튬이온 배터리사업을 위해 합작법인 ‘SB 리모티브’를 설립했다.

SB리모티브는 향후 5년 동안 5억달러를 투자해 오는 2011년부터 고효율 리튬이온 배터리 시스템을 생산키로 했다. 이미 삼성SDI는 3시간 충전시 400㎞까지 주행하는 리튬이온 전지를 개발한 상태다.

LG전자도 오는 2010년 말까지 2200억원을 들여 연산 120메가와트(㎿) 태양전지 생산라인 2기를 건설한다. 또 LG전자는 조만간 독일 코너지그룹과 태양전지 합작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LG화학의 경우 미국 GM과 리튬이온 2차 전지 공급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일본, 차세대 전지 패권 야심

지난 1970년대부터 전지분야에서 강자로 군림해 온 일본은 차세대 전지시장도 제패하기 위해 국내외 기업 간 ‘거미줄식 짝짓기’를 단행하고 있다.

산요는 포드에 하이브리드차용 니켈전지도 공급했고, 독일 폴크스바겐과 공동으로 오는 2009년에 하이브리드차를 판매할 계획이다.

일본 샤프도 동경일렉트론과 태양전지 제조장치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해외 영역파괴식 전지사업 러시

이종 기업이 영역파괴식으로 전지분야에 진출하는 현상도 눈에 띈다.

미국 인터넷기업인 구글은 장려금을 제시해 전지분야 사업아이디어를 모집하는 등 전지분야에 의욕을 보이고 있다.

일본 가스판매 회사인 Showa 홈 가스는 오는 2009년까지 80㎿가량의 전지를 판매할 계획이다. 일본 주택판매업체인 Daiwa 하우스도 태양전지와 전기제어시스템을 조합한 주택판매에 나서고 있다.

[파이낸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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