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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3

실리콘밸리의 야망 - IT 넘어 '친환경' 버블로 인한 위기의 가장 빠른 해결방법은 또 다른 버블의 양상이라고 했던 말이 생각난다. 몰론 친환경으로의 전환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지구적 차원에서는 바른 길이고 인간에게도 유익할 것이다. 허나 이것이 돈벌이로 전락하는 순간 지구와 인간 모두에게 좋은 영향을 주리라 장담할 수 없는 것이다. 이제껏 세계는 소수에게 부를 집중시키기 위해 지구와 다수의 인간에게는 부를 앗아가고 자원을 약탈했다는 역사적 사실이 있으니 말이다. -해당기사- 미국 실리콘밸리에 '친환경(green)' 물결이 넘쳐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그린 물결은 이제 침체된 IT 산업의 대안으로 완전히 실리콘밸리를 점령했다. 주요 외신들은 순수 IT 기술 대신 친환경 기술을 찾아 떠나는 기업가·투자자들의 대이동을 잇달아 전하고 있다. .. 2008. 12. 5.
유럽에서 본 한국 농업의 미래 며칠전 제가 사는 곳 근처에 있는 발전소를 다녀왔습니다. 이 발전소는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대형 발전소가 아니라 개인이 운영하는 소형 발전소였습니다. 이 발전소는 곡물을 소의 배설물과 함께 섞어 발효를 하고, 여기서 발생한 가스로 엔진을 돌려 전기를 만듭니다. 따라서 곡물 (옥수수와 밀) 야적장, 그리고 발효 컨테이너가 발전소의 대부분이고, 발전용 엔진은 대형 트럭 엔진을 개조한 모델이기에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이 엔진을 냉각하기 위해 물을 쓰는데, 이렇게 덥혀진 물로 주변에 난방을 공급하게 됩니다. 제가 머무는 숙소도 여기서 온수를 공급받는데, 1년에 난방비로 발전소에 약 15000유로를 낸다고 합니다. 발전소의 부수익인 온수 공급이 이 정도 규모라면 (게다가 우리 숙소 말고도 다른 곳에도 온수를 공.. 2008. 12. 3.
바다에 설치된 풍력 발전소 - 독일 독일 북부 훅지엘(Hooksiel) 인근에 건설된 연안 풍력 발전소가 28일 가동에 들어갔다. 2009년 독일 해안선을 따라 80개의 풍력 발전소가 지어질 예정이다. 2008.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