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아3

[자유의 철학] 자연 이 모든 관점에 대하여, 기본 법칙, 근원 법칙이 우선 우리 자신의 의식 속에 대응하여 나타난다는 점이 정당화되어야만 한다. 우리를 자연이라는 모체(母體)로부터 떼어 내어 '자아'와 '세계'로 대립시키는 것은 바로 우리 자신이다. 괴테는 그의 논설 에서, 그 방식이 얼핏 보기에는 상당히 비학문적으로 들릴지는 모르지만, 이 점을 고전적으로 표현하였다. "그녀(자연)의 품속에 우리는 살고 있어도, 그녀가 낯설기만 하다. 그녀는 우리에게 끊임없이 속삭이는데, 비밀은 탄로하지 않는다." 괴테는 그러나 그 이면도 알고 있다. "인간 모두 그녀 안에 존재하고, 그녀는 우리 모두 안에 존재한다." 우리가 자연으로부터 스스로를 소외시킨 것이 진실인 것처럼, 우리가 자연 속에 존재하고 자연에 속한다고 느끼는 것도 진실이.. 2016. 8. 25.
인류사회진화의 다음단계 : 정신/자아의 자유혁명 : 그레이엄 핸콕 Freedom of Conscoiusness 의식의 자유 그러면 여기서 이런 질문을 할 수 있겠습니다. "대체 죽음이란 무엇인가?" 하지만 물질적 세계에 젖어있는 서양의 현대과학자들은,모든 것을 "물질"로 압축시키고,우리 인간이 결국 고기덩어리일 뿐이라고 말합니다. 결국 우리의 뇌가 죽으면, 우리의 자아/의식/생각도 죽는다고 말하고 있죠...사후세계 따위는 없다고 말합니다.영혼따위도 없고, 우리들 모두는 그냥 유유히 썩어 없어지는 것이죠.. 하지만... 이제는 더 많은 과학자들이 솔직하게 인정해야 될 때라고 봅니다. "자아/의식"이야 말로 과학이 풀지 못하는 가장 큰 미스테리 입니다 !!! 우리는 자아/의식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전혀 모르죠...우리 뇌와 어떤 관련이 있는 것 같지만....정확히 어떻게 관.. 2014. 7. 30.
자아를 잃어버린 사람들 요즘 경제에 대한 글을 블로그에 올리면서, 기초가 부족한 느낌이 많이 들어 처음부터 공부하자는 심정으로 Samuelson과 Nordhaus가 쓴 경제학 (Economics)을 읽고 있습니다. 읽다보니 여기저기서 들었던 얘기가 정리도 되고, 새롭게 생각하게 되는 부분도 있어 좋네요. 학생 때는 경제학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어서 남들이 교양으로라도 듣는 경제학 원론 조차 수강을 하지 않던 사람이 30대 후반에 누가 시키지도 않는데 경제학 교과서를 읽는다는 사실이 우습기는한데, 제가 원래 하고 싶으면 하고 하기 싫으면 하지 않는 단순한 삶을 추구하기 때문에, "지금 경제를 공부해서 무엇에 쓸 것인가" 같은 질문을 하지 않고, 그저 공부 하고 싶은 만큼만 해볼려고 합니다. 요즘 경제서적을 많이 읽으면서 워렌 버.. 2009.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