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외환보유고 2,000 억 달러를 가까스로 지켰다. 예상했던 일인 만큼 시장 충격은 크지 않은 듯하다. 문제는 12월에 2천억 달러 선이 무너질 때 심리적인 충격이 있을 것이다. 한미통화스왑으로 돈을 가져다 쓰고 경상수지가 흑자를 낸다면 환율 급등은 저지될 수도 있을 것이다. 외환보유고 2천억 달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과연 감소추세가 빨리 중지되어야 한다. 정부에서는 550 억 달러를 시장에 풀 생각을 갖고 있는데 현재 까지 319억 달러를 풀었고 앞으로 231억 달러를 시장에 풀 것이다. 그렇게 되면 당연히 외환보유고는 2천억달러를 밑돌 것이다.

이것만 풀어서 은행들 외화 유동성이 별 문제가 없다면 큰 탈은 나지 않을 수도 있다. 시장에서 염려하는 일본계 자금이 3월 결산을 앞두고 돈을 대거 인출해 갈 가능성도 변수이기는 하다. 3 월 위기설이 나오는 이유다. 벌써 한미 통화스왑 규모를 500억 달러로 늘쿠고 기간도 연장해야 한다는 소리도 들린다. 위기 탈출을 위해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은행 자금사정이 가장 중요한 문제 은행은 그동안 국제적인 저금리 체제 하에서 마구잡이로 외화를 찹입해서 국내 대출 재원으로 활용했다. 예대율이 무려 130% 수준으로 치솟을 때까지 외화를 빌어다 썼다. 그 돈을 외국에서 갚으라고 한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은행들이 단기로 외화를 빌려 국내에서 장기로 대출해준 것이다. 예금과 대출의 만기 불일치로 인해 당장 달러를 갚아야 하는데 달러가 없는 것. 

이제 은행들은 신규 대출은 생각도 못할 지경이고 외화부채 상환에 동분서주 하고 있다. 엎어지면서 코도 깨졌다. 보유 자산 가치가 폭락하면서 BIS 비율 8% 유지를 위해 노심초사 해야 한다. 그러니 정부에서 아무리 중소기업 대출을 독려해도 그게 귓구녕에 들어올까?  일단 나부터 살아야 한다. 이러한 상황을 정부가 모를 리 없건만 왜 중기 대출을 안하느냐며 성화를 부린다. 블랙 코미디가 따로 없다. 은행이 자기 몸을 분신해서 남을 구하는 자선사업가라도 되냐?  BIS 비율을 지키지 않아도 구조조정 하지 않겠다고 언질을 주면 모를까 한쪽에서는 낫과 망치를 들고 까부술 은행 찾고 있는 상황이라면 대출해주는 놈이 미친 놈이다.

한국은행에서 일반 시중은행에 자금을 펌푸질해 줘도 그 돈이 기업과 개인에 까지 이르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위에서 언급한 상황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상황이 언제쯤 개선 될 것인가?  이는 시중 금리 추세를 바로미터로 보면 알 수 있겠다. 시중에 돈이 돌면 회사채 수익률은 떨어진다. 이 때가 되면 더 이상 은행이 위험에 처해 있다는 소리가 나오지 않을 것이며, 주가도 상당한 탄력을 받을 수도 있다. 시중 자금 사정 지표로 채권 수익률에 관심을 갖고 유심히 살펴 봐야 한다.


한국 신용스프레드 및 회사채 수익률 동향


미국에서 모기지 금리 하락 가능성

돈을 시장에 들이 붓고 잇는 미국에서 모기지 금리가 하향 추세를 그리고 있어 주목된다. 신규주택 판매 감소세도 더 이상 높아지지 않는 모습이다. 미국 전역에 걸쳐 주택가격이 고점 대비 30% 이상 하락했기 때문에 앞으로 추가하락 한다 해도 그 낙폭은 현 수준에서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는 시각이 많다. 미국의 금융위기는 주택가격 안정과 모기지 금리 하락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그래야만 금융기관의 추가 부실이 나오지 않고 위기도 진정될 것이다. 아직은 섣부른 감이 있으나 모기지 금리가 하락세를 보인다는 것은 그만큼 이 시장에서 자금 경색이 풀린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중요하게 살펴봐야 할 것이다.


미국 모기지 금리 추세
-포카라-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제게 메일이나 전화로 문의하시는 내용 중에 최근 많이 늘어난 주제는 은행에 관련된 사항이 많습니다. 그중 가장 많은 질문은 바로 은행의 생존문제입니다. 즉, 은행도 망한다고 하는데, 어느 은행과 거래해야 하느냐부터 결국 망하지 않고 안전한 은행은 우체국아니냐까지 다양한 질문입니다. 불과 몇 달동안 여러분들이 정말 열심히 일하고 소중하게 번  돈을 조금이라도 불리고자 운용했었던 주식과 펀드들이 지수의 폭락과 함께 공중으로 사라지면서 느끼셨을 황당함과 함께 은행이 망할수도 있다는 사실은 충격과 함께 걱정거리로 마음에 다가왔으리라 봅니다. 이에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물론 한국 시중 은행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결론은 은행은 정부가 망하게 둘 것이라 생각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미 국유화 되었다고 판단하셔도 됩니다. 지금까지 정부가 은행에 지원하고 있는 내용을 살펴볼까요? 먼저 가장 먼저 나온 은행이 외국에서 빌려온 외채에 대한 1,000억달러 지급보증입니다. 지금 은행들이 외채를 조달할 수 있는 기능이 사실상 막힌상황을 타개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나온 정부의 고육지책이겠지만 결국 문제가 생길경우 정부가 대신 갚아주겠다는 것이니 국유화 조치의 일부라고 판단하셔도 됩니다.

두번째는 한국은행에서 환매조건부 채권(RP)의 대상으로 은행채를 매입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미 한국은행은 지난 21일 약 2조원의 은행채를 매입해 준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한 채안펀드 조성에 은행들의 통안채와 국고채 5조원을 매입하여 펀드 자금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는데, 결국 그 돈또한 은행에서 문제가 될경우 은행의 다른 자산과 맞바꾸어 유동성을 공급하는데 도움을 주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가장 최근에 나온 이야기가 있죠?

그것은 바로 은행이 BIS비율 때문에 기업 대출에 대해 소극적이거나, 자본 조달에 문제가 생길경우 한국은행을 통해 후순위채를 매입해 줄 수 있다는 기사들입니다. 이미 시중은행에서 국책은행은 기업은행외에도 우리은행이 있습니다. 여기에 외채지급보증, 은행채매입을 넘어 후순위채까지 매입한다면 모든 시중은행이 한국 정부의 소유가 된 것이나 다름이 없겠지요. 아마 이런 정책이 한국 거시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를 뒤로하고 실질적으로 한국경제상황을 예의 주시하는 외국인과 IMF의 요구상황일 것입니다. 그래야 그동안 빌려준 돈을 안전하게 받을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을 하겠지요.

이런 상황에서 은행과의 거래는 한국의 어떤 은행과 거래하셔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 봅니다. 물론 그래도 더욱 안전한 은행을 찾으신다면 우체국이 나을 수는 있지만, 우체국은 대출거래기능이 없기 때문에 주거래 은행으로 고려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이런 상황에서 좀 더 나은 신용등급 은행을 찾는다면 한국의 시중은행에서 가장 신용등급이 높은 은행은 현재 SC제일은행입니다. 그점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상승미소-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 Recent posts